인천남부경찰서는 26일 학익동 연학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계장을 비롯한 남부서 직원들과 연학초교 녹색어머니회 교사 모범운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기 위한 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스쿨존 내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고 교통법규 준수 전단지 홍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교사 학부모와 함께 학교주변 안전시설물 진단해 더욱 안전한 등·하굣길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안정균 인천남부서장은 “취약지점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순찰과 관심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25일 오전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2014년 정부예산 편성안을 검토한 결과 “대규모 적자예산 편성으로 정부재정을 파탄내고, 지방정부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대선 핵심 공약을 헌신짝처럼 내던진 국민기만 예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관석 의원은 “박근혜정부가 부자감세로 재벌과 상위 1%를 보호하려다 보니 대규모 적자국채를 발행하여 부족한 세수를 메우려 한다”고 비판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없이 적자예산 편성이 계속될 경우 박근혜정부 말에는 이명박정부 실정에 따른 1천조원 국가부채시대를 훨씬 뛰어넘어 국가 부도사태에 직면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국민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윤 의원은 “기초연금과 4대 중증질환 보장 등 핵심공약은 사과 한마디 없이 손바닥 뒤집듯 헛공약으로 전락시켰고 지역 밀착형 소규모 SOC 사업예산 등도 대폭 삭감시켜 지방정부 죽이기에 나섰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약속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관련 예산은 전체적으로 반토막이 났으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조기개통도 요원한 상태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
인천시 남구는 26일 인천시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기존 위탁기간인 인하대 산학협력단에 재위탁키로 결정했다. 구는 지난 24일 위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의 위탁기관 선정기준을 근거로 공신력 및 재정능력, 사업수행능력, 운영실적, 향후 운영계획, 적정성 등 심의기준을 설정, 서면제출서류 및 사업수행실적보고회 질의응답 등을 통해 업무실적을 평가했다. 이수경 센터장은 “센터가 지난 3년 동안 이뤄 온 성과 중 가장 자랑스러운 부분은 전국 최초로 우수조리원을 선정·시상하는 우수사례 프로그램을 개발과 올해 조사에서 78%가 우수급식시설로 선정된 점을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의 재위탁 운영심사 결과를 토대로 급식시설에 대한 안심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최초로 2011년부터 설치·운영중인 남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20인 이상,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 중 영양사 미선임 급식소 150개소의 위생·영양·급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주민과 아동복지사업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복지 정책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보육 실수요자인 학부모, 교사들이 원하는 정책방향을 도출,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키위해 마련했다. 이날 토크쇼는 연수구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그간의 주요성과 및 2014년 신규·확대 추진사업 보고와 함께 아동보육정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구는 아동복지 정책제안 사전공모를 통해 총 84건의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이날 정책 토크쇼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 쿨 키즈 페스티벌 청소년이 꿈틀대는 마을 영·유아 가족축제 한마당 등 8건의 정책제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끌어 냈다. 구는 아동복지 정책 토크쇼를 통해 다양한 의견으로 제시된 정책제안과 사전공모에 접수된 정책제안에 대해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아이가 편안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아동복지 정책의 실수요자인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해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4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문화예술도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정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예술도시 연수구의 과거와 현재를 평가하고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미래 문화예술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으로, 지역 예술인연합회 관계자, 문화예술관련 학과 교수, 전문공연단체, 아마추어 동아리 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공모한 전체 14건의 제안내용 중 지역문화 영상콘텐츠사업, 연수구문화재단 설립 등 4건의 정책제안에 대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은 소통과 참여에서 비롯되고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며 “자유로운 정책제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주민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착한운전 마일리지’ 동참을 위해 문학 야구장을 찾아 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서약운동을 펼쳤다. 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무위반무사고 준수 서약을 받고 운전면허 정지처분시 벌점을 감경해주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서약운동은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경찰관서까지 오는 수고를 덜고 포돌이 포순이를 이용 착한운전에 참여운전에 일반시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안정균 인천남부서장은 “우리나라가 교통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홍보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2014년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새주소 안내판을 부착하는 등 우리집 주소 알리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4일 구에 따르면 기존 도로명 주소 안내스티커가 공동주택의 우편함 상단에 부착돼 거주자의 접촉 빈도가 낮아 실질적인 안내효과가 미흡하고 스티커 재질로 만들어져 낙서와 잦은 훼손 등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새주소에 대한 주민 인지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새롭게 알루미늄(UV코팅) 재질의 도로명 주소 안내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 구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전체 124개소 아파트 출입구 및 승강기 출구 2천977개소를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안내판 부착을 완료해 구민들이 쉽게 집 주소를 알고 새주소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청학동 소재 용담공원에서 편견을 넘어 사랑을 더하는 ‘제1회 글로벌 청학만들기 연수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우리사회가 다문화사회로 급속히 변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서로 화합하며 서로 다름이 아닌 하나라는 동질감을 느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행사로 노래자랑 다문화퀴즈 및 댄스 등 공연마당과 페이스페이팅, 송편만들기, 떡메치기, 제기차기, 감물들이기, 투호놀이, 전통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이 밖에 세계의상 퍼레이드와 풍물놀이, 세계의상, 세계악기 소품 전시마당과 먹기리 마당도 마련된다. 행사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학동축제추진위원회(☎032-749-6338)에 문의하면 된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연수구에서 청학동에 다문화세대가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다”며 “우리 마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남부소방서가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소방차량을 활용한 홍보를 실시한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세계적인 멸종위기동물 ‘저어새’를 모티브로 제작한 마스코트 I-RO와 함께 역동하는 인천에서 ‘함께 뛰자 세계로! 비상하는 인천에서 하나되는 전국체전!’이라는 대회구호 아래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문학경기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남부소방서는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경기임을 감안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펌프차량과 구급차량에 스티커 및 현수막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정병권 남부소방서장은 “인천에서 펼쳐지는 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경기장 안전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고 소방차량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회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만약에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가 23일부터 하반기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미디어 활동가 양성교육은 주민이 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 시민참여 방송국을 운영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교육이다. 미디어 활동가란 살고 있는 동네 뉴스를 영상으로 제작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 뉴스의 발신자들이다. 소셜미디어가 일상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미디어시대를 맞아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뉴스를 제작, 인터넷방송국을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게 한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적이다. 하반기 첫 번째 교육은 마을 만들기와 통두레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을이 변해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남구와 미디어교육사업 전문기관인 미디어교육연구소가 함께 추진한다. 3주 동안 총 8강으로 이뤄진 교육과정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뉴스 만들기를 기본으로 페이스북 페이지 만들기, 미디어 무브에 대한 이해까지 다양하며 후속 심화교육 수료자는 남구 시민리포터로 위촉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남구는 올 상반기 5개 거점 장소에서 양성교육을 실시, 102명이 참여했다. 남구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에 대한 평가와 분석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 하반기 교육을 준비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