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화재취약계층인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6곳을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소방서는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 지원과 함께 화재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9월13일까지(3주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방방재청과 포스코건설이 지난 4월 화재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할 능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도배, 장판 및 가구제작 등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취약계층의 소방안전 복지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공단소방서와 포스코건설 직원 등이 합심해 주택환경개선을 위한 소방안전예방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32회 토요문화마당 공연무대’로 ‘Rock & 몸짓 Life Story 2013’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연수구 무용협회장 박혜경씨의 사회로 Live밴드 공연을 비롯해 모던, 밸리, 힙합, 아프리카댄스,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32-749-7292)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사전공모를 실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교육국제화특구인 구가 시행하는 각종 교육정책과 ‘2013 교육정책 콘서트’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와 이메일(ohsumi@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각급학교 및 교육기관, 평생교육 관계자 등을 초청, ‘연수구에 돌직구를 날려라!’란 부제로 ‘2013 교육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교육정책 콘서트를 통해 교육지원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를 소개하고 교육국제화특구 연차별 실시계획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인천남부소방서 구조구급팀이 지난 9일 관내 남구 숭의어린이도서관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범국민 심폐소생술 확산의 일환인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마네킹 등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실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응급처치방법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받은 숭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응급처치법을 이번 기회에 실습을 통해 익숙해 진 것 같고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돼 보람된 교육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영우 구급팀장은 “이번 응급처치교육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고 친근한 소방이미지 구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폐소생술은 국민 모두가 반드시 배워야 할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이므로 더 많은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 관내 초·중학생 절반 이상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수준보다 음식을 짜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최근 관내 초중학교와 집단급식소 9곳 75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짠맛에 대한 미각검사를 통해 실시한 ‘학교급식소 저염식식단’ 조사결과 ‘보통 이상 짜게 먹는다’는 응답이 59.1%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는 참가자들의 짠맛의 강도와 선호도를 측정해 분석한 결과 ‘짜게 먹는다’ 6.3%(48명), ‘약간 짜게 먹는다’ 14.5%(110명), ‘보통으로 먹는다’ 38.2%(290명)로 나타났다. 반면 ‘약간 싱겁게 먹는다’와 ‘싱겁게 먹는다’는 각각 26.1%(198명)와 14.8%(112명)로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
인천 남구가 기존의 녹지공간과 녹화 가능 공간, 주민센터, 학교, 교회, 시장, 공공기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공간을 활용해 네트워크화하는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조성지역 대상은 주민이 주로 통행하는 골목길과 이면도로 지역이다. 남구는 구도심으로 녹지면적이 12.3%로 열악하며 특히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녹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녹지조성에 참여하고 관리해 부족한 녹지를 확충, 지역주민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그린웨이를 조성하는 생활권 도시녹화 사업이다. 남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생활권 녹지가 가장 부족한 주안5동을 시범대상지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또 지난 6일 구청장 이하 관련부서장, 지역의원, 주안5동 주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한봉호 교수는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개념과 사업추진 방법 등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주도의 사업에서 탈피해 주민협의체 구성 및 녹지협정을 통한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박우섭 남구청장은 “본 용역이 계획대로 추진돼 남구 도심마을 전체에 확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인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 의원이 지난 4월 신문구독료에 대한 근로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신문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대안 마련을 위해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윤 의원은 7일 “세계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의 워싱턴포스트(WP) 인수는 올드미디어의 시대가 저물고 뉴미디어에 종속되는 걸 상징하는 사건이 됐다”며 “이를 거울삼아 우리 신문업계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신문 산업의 위기는 여론 다양성 확보와 공론화의 위기를 불러오고 결국, 민주주의의 위기로 귀결될 수밖에 없다”며 “뉴미디어 중심의 언론 소비에 부합하도록 체질을 바꾸더라도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기존 신문업계의 과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가 설립한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이 오는 10일 ‘제13회 인천시네마테크’를 개최한다. 이번 인천시네마테크에서는 ‘블루칼라의 영화감독 켄 로치 근작전’이라는 제목 아래, 켄 로치의 작품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자유로운 세계’,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 등 총 3편을 상영한다. 특히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지난 2006년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켄 로치 감독의 대표작이라 불릴만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엇갈린 형제의 운명과 선택을 아일랜드 서정을 듬뿍 담아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불법 이주 노동자들의 현실을 날카롭게 다룬 영화 ‘자유로운 세계’는 이주노동자, 브로커, 영세사업장 사이의 위태로운 관계를 설명하며 소외된 계층의 삶을 사실적이지만 관조적으로 보여주며 ‘앤젤스 셰어: 천사를 위한 위스키’는 가난과 폭력의 굴레에 시달리는 하층민을 따뜻한 통찰과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내 밝고
인천시 남구 용현2동 엑슬루타워아파트 경로당이 지난 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 주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엑슬루타워 아파트경로당은 남구에서 143번째로 개소됐으며 용현2동 관내의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탄생했다. 대한노인회남구지회 김용구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긴 장마로 어르신들이 다니시기도 어려우시고 집에만 계시는 것도 답답하셨을텐데 경로당을 통해 활기를 되찾고 즐거운 휴식공간이 되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