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7일 대상황실에서 ‘201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남석 구청장 주재로 각 실·과·소장 및 충무계획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2013 을지연습을 최종 확인, 점검하는 준비상황 보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3 을지연습 목표 및 중점사항, 지난해 문제점 및 처리결과 등에 대한 총괄사항 보고에 이어 부서별 소관 을지연습 준비사항 및 핵심과제 추진계획, 충무계획 주요내용 등을 토론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매년 개최되는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실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유사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란 점을 깊이 인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5일 관련분야 전문가, 대학교수,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인플루엔자 의료기관 위탁 예방접종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길민수 보건소장이 인플루엔자 위탁예방접종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으며 가천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과 임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영준 질병관리본부 보건연구관, 황용운 구의회 의원 등 6명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인천남부경찰서는 최근 본관 4층 무궁화 홀에서 의무경찰,순경 및 지휘요원 28명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시행했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의무경찰순경 현원의 45%가 흡연을 하는 등 높은 비율을 보여 흡연자 및 비흡연자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실시했다. 이는 인천 남구보건소 이동 금연 클리닉센터 협조 방문으로 1:1 맞춤형 상담 및 금연패치 등 금연보조제를 나눠주며 진행됐다. 또 이날 흡연자·비흡연자 구분없이 남구보건소 금연상담사가 방순대원·112타격대원·공익근무요원 등 87명을 대상으로 약 30분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의와 시청각 영상을 활용해 비흡연자는 흡연할 생각을 차단하고 흡연자는 금연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같이 진행했다. 남부서는 금연등록일로부터 100일 동안 금연을 성공할 경우 보건소에서 확인증이 발급되며 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금연 프로그램 참여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포상으로 특별외박 3박4일을 부여하기로 했다.
인천시 남구는 5일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인천 서구, 서울 영등포구, 송파 등 타 지자체 우수아파트 단지에 대한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견학에는 박우섭 구청장, 구의원 및 공동주택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부에서 범 정책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RFID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개별계량장비에 설치된 전자저울에 따라 내가 버린만큼 세대별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남구는 지난해 7월부터 용현5동 엠코타운에 시범 실시 후 현재 25%의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기존 단지별 부과에서 세대별 부과에 따른 개인별 감량의식 제고 및 주변환경 개선등에 기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공동주택 30개단지 1만4천여 세대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섭 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며 관련공무원들은 타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도 제2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마을 꽃길조성 및 환경정비에 나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름다운 마을조성사업 분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에 따라 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 7~8명씩 총 90여명을 선발·배치해 오는 9월부터 12월 말까지 4개월간 아름다운 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업자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며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인 자로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세대주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 참여자는 만 18세부터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15시간 이내로 근무하며 임금은 시간당 4천860원으로 교통·간식비와 주차 및 월차수당은 별도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해당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 UN COP 교육컨퍼런스’ 본 교육 입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9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연수구가 GCF사무국 유치 1주년을 맞아 국제·환경도시의 미래를 주도할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소통교육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연세대학교 본교육 입소식에 참여한 135명의 중·고등학생들은 한국뉴욕주립대와 인천대학교가 공동주관한 모의 UN COP 교육컨퍼런스 사전교육 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학생들이다. 지난달 30일까지 진행한 사전교육은 본교육에 필요한 기후변화, 협약이해, 환경문제, 토론요령 등 기초 소양교육이며 본교육은 연세대학교 주관으로 토론기술, 언어능력 배양, 전문가 특강 등 영역별 심화교육을 합숙·비합숙 과정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컨퍼런스에 참여한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오는 9~10월 중 후속 교육을 통해 11월2~ 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SONGDO 2013 MCOP(송도 모의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 회의의장, 기후변화전문가, 회원국대표단, 국
인천시 남구 학산문화원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달 남구 지역주민들이 클래식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학산소극장에서 ‘2013 학산가족음악회’를 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연은 남구학산문화원과 공동 주관하고 있는 인음챔버오케스트라가 담당하고 있으며 이 단체는 음악이 있는 밝은 사회의 육성을 목적으로 인천의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클래식 음악연주 단체다. 학산가족음악회에서는 클래식을 좀 더 친숙하게 만날 수 있도록 지휘자가 연주할 곡을 해설해주고 연주와 함께 곡과 관련된 영상을 보여준다. 첫 번째 공연이 열린 지난 4월에는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라는 주제로 진행돼 음악연주와 함께 동물관련 영상을 상영,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또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하는 클래식 콘서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8월의 학산가족음악회는 청소년들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산가족음악회가 진행되는 학산소극장은 지역주민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서 114석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공연은 지역주민이 한층 더 가깝게 공연을 즐기고 느낄 수 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일 해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유치원 선생님 및 원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서의 역할 및 소방 차량의 구조, 소방관의 활동 등에 대한 이해와 함께 화재 시 피난대피 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의 화재예방 교육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할 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도 함께 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달 31일 전통시장 환경개선 및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써니 슈퍼마켓 프로젝트(Sunny Market Project) 추진 업무 협약식 및 기금전달식을 박우섭 남구청장, 장남철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인천 남구청, 한국남동발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남부종합시장의 환경개선,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에너지 절약 홍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위해 체결했다. 한국남동발전(주)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5천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남부종합시장의 복지서비스 향상과 환경개선에 쓰여질 수 있도록 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대형마트와 소비패턴의 변화 등에 의해 점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남동발전㈜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지정 기탁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남부종합시장과 구와 합심해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는 수산자원조사원의 위판조사를 통해 서해 중북부권에서 만새기의 분포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지사는 지난달 27일 인천 영종도 부근에 설치된 연안자망에 만새기(Coryphaena hippurus) 1개체가 포획됐다고 31일 밝혔다. 만새기는 전 대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 분포하는 어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동해에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서해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는 없으나 일부 낚시 조업에서 전북과 충남 태안권까지 어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완전히 자란 성체의 경우 체장 2m에 체중이 40kg까지 달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지만 이번에 포획된 만새기의 경우 체장 1m에 체중이 7kg로 측정됐다. 하지만 이번 출현으로 만새기 서식처가 서해 중북부권까지 확장됐다는 증거로 보기는 어려우며 해류를 따라 일시적으로 올라 왔거나 또는 포식자를 피하거나 먹이를 따라 북상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보고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서식하는 생물종의 새로운 분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관계자는 “적극적인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해양생태계를 만들어 나감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