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지난 10~11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린 전국 소방전술경연대회에 출전해 무인방수로봇 조정부문에서 1위, 화재진압 4인조 기법 3위에 입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을 대표해 참가한 소방관들은 매일 같이 연습한 실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인천소방의 우수성을 알렸다.
무인로봇부문에 출전한 고잔119안전센터 소방교 심성관 대원은 “이번 대회에서 인천대표로 1위에 입상하게 돼 뿌듯하고, 무인 방수로봇 조작 숙달 능력을 많은 직원들에게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헌택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방대원들이 화재현장에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과 교육에 더욱 힘써 앞으로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