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31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나눔검진을 실시한다. 4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나눔검진 행사는 매년 학생들의 건강한 척추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척추측만증 검진을 위한 X-ray 촬영과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반듯하게 돼 있는 척추가 C자, S자의 모양으로 휘어졌거나 척추자체가 회전하는 등 척추가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발생하면 외모에 민감해지는 시기에 척추가 삐뚤어져 있어 미용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 성장한 척추가 신경계통에도 이상을 일으켜 아이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바로병원 척추센터 이정준 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운동이나 교정 치료만으로도 완쾌가 가능하다”며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자세 등 평소 습관을 통해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부모가 자녀에게 관심을 갖고 지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척추측만증 나눔검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병원 1층 종합검진센터를 방문해 ‘척추측만증 자가테스트’를 실시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초등학생과
인천시 남구보건소는 다양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신초기에 보건소에 임신부 등록을 하면 임신부 산전 검진비는 물론 임신부에게 엽산제 및 철분제도 받을 수있다. 엽산제는 임신일로부터 12주까지 지원한다. 이는 임신 4주 이내에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나 모체의 엽산 부족 시 신경관 결손으로 유사산 또는 선천성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엽산 섭취 시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 임신시 태아로 유입되는 혈류양의 상승으로 전체 혈액의 45% 정도가 증가돼 철분 보충이 필요하며 임산부의 철분 결핍성 빈혈은 조산, 유산, 태아사망, 산모사망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보건소 등록 임신부에게 임신 5개월부터 분만 전까지 철분제 지급도 실시한다. 임신부 산전 검진비 지원은 고운맘 카드와 같은 의미의 지원사업으로 산전 검진비를 지원함으로써 검진비에 대한 부담 감소와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관내 주민등록 거주 보건소 임산부 등록자로 분만 전 1회 1인당 최고 3만원 범위 내 산전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출산용품은 보건소 임신부 등록 후 보건소를 2회 이상 방문, 산전관리를 받은 임신부에 한해 임신 36주부터 분만 전까지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30일 용현3동 주민센터에서 남구가족봉사단 텃밭가꾸기 수확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텃밭가꾸기는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도림동소재 푸른주말농장에서 공동, 개인 텃밭을 매주 주말을 이용해 함께 경작해왔다. 전달식에는 제3기 가족봉사단, 동센터 자원봉사 상담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상반기에 수확한 감자 250kg을 용현3동 동센터 자원봉사 상담가와 지역 내 독거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가족봉사단 최상섭(52)씨는 “열심히 재배한 수확물을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좋은 체험교육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하반기에 무와 배추를 재배해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9일 구청 비상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3년도 통합방위운용 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범식은 구청 대강당과 비상종합상황실에서 고남석 구청장과 507여단장, 507여단 2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시·군·구 통합방위 담당자 등 민·관·군·경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사시 후방지역 통합방위태세 및 수행능력 검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범식 주요내용은 현 안보사항 및 통합방위태세 중요성 설명, 통합방위관련 작전체계 교육 및 통합상황조치 동영상 상영, 연수2동, 연수3동, 송도1동 주민센터와 화상회의 시연, U-도시통합운영센터 견학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고 구청장은 “오늘 시범식이 통합방위태세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국가 안보인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인천가정법원이 내년에 착공돼 2015년 하반기에 준공된다. 29일 인천시와 홍일표(새누리당·인천 남갑)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석바위 옛 법원부지에 건립될 인천가정법원은 총사업비 248억5천만원으로 1만㎡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청소년법정·조사실·교육장 등 재판업무 관련 시설들이 들어선다. 현재 8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설계가 진행중에 있으며 201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또 인천에 소재한 등기소를 하나로 통합하는 인천광역등기국도 인천가정법원 부지 옆에 6천600㎡ 규모로 올 하반기 착공해 2015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인천은 이혼율과 청소년 범죄율이 매우 높고 가사사건과 소년보호사건은 연간 1만여건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가정법원이 설치돼 있지 않아 다른 사건과 함께 일반법원이 관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건처리가 지연됨은 물론 전문적인 사법 서비스를 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향후 가사사건, 소년보호사건을 관할하는 전문 가정법원이 인천에 설립되면 인천시민들도 전문인력과 시설에서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구청 대상황실에서 ‘2013년 상반기 건강도시연수 4대 중점과제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 보건소는 건강도시 연수 구현을 위해 ▲건강한 생활터 조성 ▲Active 연수 추진 ▲건강형평성 조성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 등 4대 중점과제별 사업으로 설정하고 전체 26개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연수역 역무시설 등 추가설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는 고남석 구청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광재 이사장과 이수형 수도권본부장, 한국철도공사 이유경 수도권서부본부장, 황우여 국회의원, 박기주 구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연수역 역무시설 및 승강장 30m 추가설치 ▲기관별 업무분담을 통한 사업추진 ▲사업완료 후 철도시설 국가에 무상귀속 ▲공사 이행사항 통보 및 관계자료 정보공유 등 연수역 역무시설 등 추가설치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운행되고 있는 수인선 송도역~오이도역 구간의 개통에 따른 연수역 주변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지난해 2월 고남석 구청장, 황우여 국회의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약속한 현 위치에 역사를 설치하고 대안으로 승강장 30m연장, 역무시설 설치 등의 협약사항을 이행하게 됐다. 고 구청장은 “수인선 철도 이용편의는 물론 연수역 주변 지역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최근 남구노인복지관에서 경로당 임원 150여명과 행복한 실버 남구를 위한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감단회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 마련으로 어르신들의 바람을 행정에 접목해 행복한 노령사회로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로당이 대부분 10년이상 된 시설이 많아 노후돼 보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경로당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식사도 같이 나눌 수 있는 공간인 만큼 행정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더불어 간담회에 앞서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텃밭가꾸기에 대해 사회적 기업 모바일 그린의 강의도 실시됐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남구는 노인인구수가 많기 때문에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재능대학교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및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교육국제화특구 활성화 추진사업의 하나인 글로벌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MICE산업 전문인력 양성지원에 합의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컨벤션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학·산·연 협력 네트워크단 구성·운영 ▲지역대학 및 멘토기업이 함께하는 특성화고 컨벤션산업 진로 네비게이팅 캠프운영 ▲산·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내 컨벤션산업 전문인력 양성지원 등이다. 구는 지난해 9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이후 경제자유구역 기반 송도국제도시의 컨벤션 인프라를 활용한 MICE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지원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문교육기관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와 인천재능대학교는 지역 내 특성화고의 MICE산업으로의 진로·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컨벤션 관련 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지원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주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각 동별 호위주자 56명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만 15세 이상 주민등록상 연수구 거주자로서 1㎞ 내외를 10분 이내에 체력에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