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펜싱팀 소속 김정환이 터키에서 열리는 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경주사업본부 스포츠단운영팀은 KSPO 펜싱팀 김정환이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터키 안탈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사브르 종목에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마라톤팀이 국내에서 열리는 가을시즌 국제대회에 참가한다. 이명기와 오세정 등 마라톤팀 소속 선수 6명은 10월 10일 열리는 ‘인천대교개통기념 2009 국제마라톤’과 같은 달 18일 열리는 동아일보 2009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제2기 최재원이 경정고객 팬투표를 통해 8월의 월간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52명의 경정팬들이 참여한 홈페이지 투표에서 최재원은 28표를 얻어 27표를 득표한 장영태 선수를 한 표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최재원은 지난 8월 13일 15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24회차 주간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된 바 있다. 베스트플레이어 시상식은 오는 30일 경주수면에서 개최되며 최재원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관람동 1층 마린존 I 투표소 앞에서 열리는 팬사인회에는 최재원이 직접 나와 경정 팬들에게 사인엽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28일 시청회의실에서 서울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과 자동차부품상가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김황식 시장과 이성연 이사장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서울자동차부품상가의 하남 이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은 서울 장안평과 답십리동에 1천140개 업체에서 상주인력이 5천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문자동차 부품 도매상가이다. 그러나 지가상승에 따른 물류비용증대와 건물노후, 공간 협소 등으로 자동차부품상가 전체를 이전하기 위해 장소를 물색해 왔었다. 조합측은 “여러곳을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한 끝에 저렴한 토지비용과 교통접근성, 물류비용 절감 등 하남시를 최적지로 판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며 “자동차부품상가 전체를 2012년 이후에 완전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자동차부품상가의 이전예정부지로 조합측은 미사동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또는 물류단지 조성 예정부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서울자동차부품상가의 원활한 이전에 따른 이전예정부지 추천 등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면서 &ldqu
남양주시의 통합제안에 반발하고 있는 구리시가 ‘남양주시의 일방적인 통합에 절대 반대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 25일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조만간 이미 통합을 제안한 남양주시의 자율통합 건의서와 함께 통합에 반대하는 구리시의 의견서를 함께 행안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리시는 이날 도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남양주시장은 구리·남양주 자율통합을 구리시와 한마디 협의도 없이 언론에 발표했다”면서 “구리시민의 절대 다수는 남양주와의 통합으로는 삶의 질 측면에서 오히려 하향평준화 된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또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역사·문화적으로 앞세울 만한 동질성을 갖고 있지 않으며, 구리시민들은 무늬만 자율통합이지 사실상 강제통합을 강요하는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구리시는 “통합을 강제로 추진할 경우 이해관계 대립 등으로 주민혼란이 가중 될 것"이라며"자율통합 절차를 중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구리시는 “주민의사와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의도적으로 사전 계획하에 특
“15년 일군 생계터전 내놓으라니… ” 무엇이 문제인가 “짠 소금물에 손바닥이 갈라지도록 15년 동안 활어장사를 해 벌어 모은 전 재산이 정부의 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으로 몽땅 날아가게 됐습니다” 하남시 미사리 하남유통 A활어유통 안옥선(52)씨는 밤 잠을 설치기 일쑤다. 인근 망월동에서 남의 가게를 세 얻어 활어업을 해 오다 조합원 회센터를 분양받았으나 이 일대가 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이 확정되면서 낭패를 맞았기 때문이다. 나머지 20여 개 점포도 안 씨 처럼 삶의 터전이 송두리채 날아갈 처지가 됐다. 100여명 임차상인 ‘하남유통’ 만들어 선동 일대 3개동 80여개 점포 신축추진 지난 4월 입주…한달뒤 보금자리 선정 300억원 새건물 고스란히 철거위기에 활어도매업을 벌이고 있는 안 씨는 지난 4월말 하남시 선동 212번지에 신축한 회센터 건물 100평을 15억원에 분양받았다. 안 씨는 “50평생을 남의 집 셋방에 살면서도 내 집 마련의 꿈을 뒤로 하고 전 재산을 몽땅 긁어 모아 마련한 점포이기에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하다”고 말했다. 안
한국도로공사가 주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맛 자랑 경연대회가 23일 오전11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맛 자랑 경연대회는 전국 156개 고속도로 휴게소 중 지역예선을 거쳐 통과한 37개 휴게소가 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특산물,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해 개발한 음식이 출품돼 휴게소의 명예를 걸고 맛을 겨루게 된다.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품목은 한국도로공사가 인증서를 발급해 일정기간 독점 판매토록 하고 있으며, 휴게소의 특색 있는 식품으로 육성해 휴게소 음식의 맛과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맛 자랑 경연대회와 함께 전자현악 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 휴게소직원 장기자랑, 시식마당 등 다채로운 고객참여 축하 한마당이 펼쳐진다. 고속도로 휴게소 맛 자랑 대회는 휴게소 음식에 대한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7년째 계속 이어 오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국내기술로 개발한 신규 배당률 시스템을 내달 7일부터 적용한다. 경주사업본부 IT지원실은 1994년 경륜개장 이후 외국장비에 의존했던 배당률 표출 시스템을 고객의 눈높이와 편익에 맞춰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새로운 배당률 표출 시스템을 개발해 왔다.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8월 12일 이후 내부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7일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표출시스템에서는 숫자 자릿수가 기존의 4자리에서 5자리로 늘어나며, 소수점이 생략돼 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신규 시스템은 소수점을 표출해 준다. 또 각 승식 별로 최저배당률이 깜박이도록 함으로써 팬들에게 인기가 가장 높은 배팅조합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것도 새롭게 추가된 배당 시스템의 기능이다.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지금까지는 ‘9999’로 표출되었지만 앞으로는 하이픈(-)으로 표시된다. 한편 지금까지는 쌍승, 단·연승, 복·삼복승과 경주실황을 3개의 모니터를 통해 30초 간격으로 순환 표출했지만, 새로운 시스템은 쌍승, 단·연승, 복승, 삼복승식을 4종류로 분리해 4개의 모니터가 고정적으로 보여준다. 경주사업본부는 새로운 표출 시스템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남시립 나룰도서관이 22일 개관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지식정보 요람으로 다가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나룰도서관은 총 사업비 63억 7천만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4천㎡에 지하1층,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다. 도서관 1층 어린이 실에는 영·유아 그림책과 가족도서, 초등 단행본 등이 비치되어 있고, 어린이실 내 새싹실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공간과 수유실이 마련돼 있다. 2층 디지털실에는 인터넷 정보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 40대와 노트북 사용 및 영화 감상시설이 가능한 디지털 자료실 50석, 그리고 자유로운 개인학습이 가능한 175석의 열람실이 설치됐다. 3층은 일반단행본, 연속간행물, 참고도서 등 다양한 도서자료가 구비된 종합자료실과 지하1층에는 문화행사와 영화상영이 가능한 도서관 극장이 들어서 있다. 나룰도서관은 22일 개관식에 이어 오는 26일까지 핸드프린팅, 영화상영, 동화구연 등 다양한 개관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시행하는 ‘희망 ReSTART 창업지원사업’의 1호점이 의정부에서 탄생한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21일 창업지원금 2천만원을 대출받아 개업하는 희망 ReSTART 창업1호점, ‘해룡세탁소’의 개업식을 23일 현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1호점 개업의 주인공 윤용만(46) 씨는 69명의 1차지원 신청자 중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7일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세탁소를 개업했다. 윤씨에게 지원된 창업자금은 무담보 무보증으로 연이율 2%, 48개월 동안 분할 상환하면 된다. 개업식에는 김태근 경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경주사업본부 임직원과 윤용만씨 가족, 사회연대은행의 이종수 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사업본부는 이달 말까지 2009년도 2차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2차 지원 사업에서는 15명에게 2억8천500만원이 창업자금이 지원될 계획이다. 사금융, 부동산임대업, 유흥업 등 일부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심사를 통해 자활의지 및 경영능력, 사업계획의 타당성, 상환의지 등을 파악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희망 Re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23일 미사리경정장에서 2009 대학생조각공모전 시상식을 갖는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지난 12일 본선 진출작 13점을 심사해 노해율(홍익대 박사과정) 씨의 General Move_wind를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학생 조각공모전은 미사리경정장에 젊은 예술가들의 숨결을 불어넣는 ‘아트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27개교 106명이 응모했고 그 중 13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상작품 외에 김태균(경기대)의 ‘날치’와 김선진(성신여대 대학원)의 ‘꿈_키다리아저씨’를 우수상으로, 박혜정(고려대)의 ‘집하나’ 등 3작품을 장려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4시 미사리경정장 회의실에서 열리며 대상 1천만원, 우수상 2명 5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