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월간 베스트플레이어 윤영근(1기)의 팬사인회가 오는 25일 경정장 관람동에서 열린다. 윤영근은 지난달 6일 8경주에서 강력한 휘감기를 성공시키면서 제10회차 주간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경주사업본부는 5월 주간 베스트플레이어 4명의 경주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팬들을 투표에 직접 참여시켜 베스트플레이어를 뽑았다. 윤영근은 72표 중 2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팬사인회는 관람동 1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열리며 경정 팬들에게 윤영근 선수의 사인이 들어간 엽서와 썬캡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한편 경주사업본부는 ‘기자가 뽑은 우수선수’로 2기 김종민을 선정했다. 경정 출입기자 9명은 2009년 1회부터 13회차까지 평균착순점 및 연대율 상위 5걸을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 김종민을 기자가 뽑은 우수선수로 선정했다. 5월 베스트플레이어와 기자가 뽑은 우수선수의 시상식은 25일 12경주 후 경주수면 구조선상에서 열리며, 스포츠조선의 이웅태 기자가 시상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일일심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경주사업본부 경정 심판팀은 경주진행 및 심판판정에 대한 고객 이해를 돕기 위해 25일 일일 명예심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일일 심판으로 선정된 경정고객 4명은 심판업무현황 및 경정장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심판판정 전 과정을 참관한다. 이들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에서 체험을 하게 되며 그 동안 경주권은 구매할 수 없다.
박영순 구리시장과 최고병 구리시의회의장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좀처럼 대화의 물꼬를 트지 못하고 있다. 박 시장과 의회 수장간의 감정대립은 공직사회 경직과 시정발전 역행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특히 시장과 시의장 사이에서 발생하는 파생음은 반목과 갈등을 부추키며, 이전투구하는 대립구도가 형성돼 화해무드 조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리시의회가 낸 의정소식지로 불거진 박 시장과 최 의장 사이의 앙금은 벌써 3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최 시의장은 “의원들의 통상적인 의정활동을 폄하한 것”이라며 박 시장에게 공식사과를 요구했으나 거절 당했다. 박 시장은 앞서 낸 의정소식지와 최 의장을 비롯 일부 한나라당의원들이 추가로 지역구에 보낸 의정보고서는 정도가 심했다는 것이다. 박 시장측은 “한 번도 아니고 똑깥은 내용의 보고서를 두 번씩 낸다는 것은 정치도의에도 어긋 난 일”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민심 뒤집기”라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박 시장은 “지나친 정치적 행위에 불과한 만큼 사과할 사안이 아니다”며 최 의장의 사과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 의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공단 축구동호회와 서울시장애인축구협회 회원들이 공동 참여하는 축구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만재 감사 등 축구동호회 회원은 장애인축구협회 회원들과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미사리경정장의 잔디축구장에서 친선축구 경기를 갖는다.
경제위기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정이 자리를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최근 하남시 벤처센터에서 김황식 하남시장을 비롯 김선영 한국노총성남광주하남지부장,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장, 박대병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선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노사정은 양질의 일자리 유지 및 확대를 도모하고 경제회복기를 대비한 기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선포식에서 노동계는 한사람의 이익을 떠나 전체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공동생존에 노력하고 노사분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대승적인 노동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기업은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노사 상생기반을 마련키로 했으며 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기업체와 근로자 상호간 대립과 갈등으로 경영위기를 악화시키기 보다는 노사 양측이 협력해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 양보교섭을 체결하는 사업장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황식 시장은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힘은 사람에게 있다&rdq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국)은 한강 살리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수질관리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과 수문·수량 관리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한강 살리기 사업을 신속하게 철저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한강 살리기 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과 친환경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철저하고 신속한 환경성평가를 이행하기 위해 KEI, 지역전문가, 관계공무원으로 환경성평가단을 구성·운영하여 철저하고 신속한 환경성평가 및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하천공사에 따른 탁수발생 최소화, 안전한 취·정수대책 마련 및 대체 서식지 조성과 민감종 생물증식 복원 등을 통한 생태계 영향을 관리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간의 자료제공 등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오는 7월 1일 제12대 박영순 구리시장이 취임 3돌을 맞는다. 박영순 시장을 만나 그동안 구리시가 추진해 온 주요 시정 성과를 짚어보면서 약 1년 정도 남은 임기 후반 시정운영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경기도가 인정한 구리시 행정 경기도에서 주관한 2009년도 시·군 행정 종합평가에서 구리시가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45개 시책(9개 분야, 105개 지표)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실시한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 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환경산림,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안전관리, 기타 중점 과제 등 행정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리시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구리시의 행정이 어느 특정한 분야가 아닌 행정 전반에 걸쳐 도내 31개 시·군 중 가장 앞서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 5월 8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구리시는 최우수상 상장과 함께 상금 1억원을 받았고, 상금은 시
2002년 출범한 경정사업이 18일로 개장 7주년을 맞는다. 경륜과 경정을 통합 운영하는 경주사업본부의 김태근 본부장은 2007년 경정운영본부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미사리경정장과 조정호를 건전한 여가와 문화의 향기가 있는 레저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경정 개장 7주년을 맞이하여 ‘경정호’를 이끄는 김태근 본부장의 사업운영과 경영방침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그동안의 사업성과와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수상스포츠 불모지인 한국에서 시작한 한국경정은 초창기의 우려와는 달리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력은 일본의 경정장에서 시범경주를 펼칠 정도로 높아졌으며, 모터보트를 비롯하여 경정에서만 사용하는 특수한 장비들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하고 있다. 연간 34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박진감 넘치는 경정 경주를 즐기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약 5천400억원을 공공재정으로 환원했고, 초기 투자비용의 상환도 2008년 마무리되어 올해부터는 수익금을 공익기금에 적립하고 있다. -경정은 발전 가능성이 큰 사업이다. 김태근 본부장의 남다른 철학과 소신은. ▲지금의 성장세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개장 8년째에 접어
최근 중국 집안시를 공식 방문했던 구리시 고구려유적지 현지답사단 일행의 중국현지 내 행적을 놓고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구리시 및 중국현지답사단에 따르면 구리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간 유재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회 의원 2명, 학예연구사, 시 관계공무원 등 모두 16명이 중국 집안시를 공식방문하고, 고구려유적지 현지답사 활동을 벌였다. 지난 3일 집안시가 구리시 답사단 일행들에게 중식으로 제공한 묘향산식당에서 동석한 A시의원이 “북한을 찬양하는 발언과 함께 북한노래를 불렀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A시의원이 기자들에게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하지만 동석한 일행들에 따르면 묘향산식당은 북한 교포가 운영하는 북한한정식 전문식당으로 오찬중 북한 가수가 출연, 손님들에게 아코디언 악기로 ‘반갑습니다’라는 북한민요를 한곡 불렀다. 이때 A시의원이 “중국땅에 왔으니 모택동 대장정 같은 소재의 중국대표 민요가 뭐 없느냐”고 물었고, 뒤 이어 북한 가수가 “김정일 장군 노래를 들려 주겠다”며 “김정일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팔당댐 공도교는 계속 개방돼야 합니다.”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오는 8월말로 통행이 제한되는 팔당댐 공도교에 대해 경기 중부지역4개 지자체 주민들이 개방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17일 하남시를 비롯 남양주 및 광주시, 양평군 등 팔당댐 공도교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공도교가 현재 휴일에 한해 차량통행을 허용해 왔으나 오는 8월31일 이후 통행이 제한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11월 경기도와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는 시점인 올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공도교 통행을 협약했기 때문이다.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주)측은 국가시설물 안전을 이유로 차량통행을 거부해 오다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개방요구에 떠밀려 공도교 통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주)측은 공도교 임시통행 결정전에 시설물에 대한 종합 정밀안전진단을 거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임시통행을 결정했었다. 공도교 개방 연장과 관련, 남양주시 조안면이장협의회는 15일 경기도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조옥봉 협의회장은 건의서에서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더라도 군도 16호선을 이용하는 차량들로 극심한 교통체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