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대통령을 제 손으로 직접 선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는 생각에 투표를 하고 나오는데 가슴이 뿌듯했어요.” 국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이 올해부터 20살에서 19살로 낮춰져 이번 17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올해 만19세의 청년들이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민경아(19·용인시 김량장동)씨는 “첫 투표를 하게돼 설레면서 왠지 모르게 계속 긴장이 됐다”며 “어리둥절하지만 첫 투표인만큼 이것 저것 따져보고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지현애(19·용인시 천리)씨는 “어른들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선거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낮아져 직접 투표를 하고 나니 대통령후보들의 공약들을 꼼꼼히 보게 되는 등 애국심이 강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지씨는 공약들을 보고 자신이 직접 판단해 투표했다며 개인적으로 자신이 찍은 후보자가 당선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효진(19·용인시 전대리)씨는 “고등학교 때 전교회장 선거는 해봤는데 사회에서 하는 선거는 처음이”라며 “우리나라 발전을 이끄는 대표자를 뽑는 선거에 처음으로 투표를 하게 되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처음 투표권을 행사한 새내기 유권자들이 새 대통령에게 바라는 의견은 다양했다. 민씨
성남의 한 대학교 동아리연합회장 선출을 위한 재투표 과정에서 집단 폭력 사태가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경원대학교 학생회선거 학교 개입과 폭력행위 근절을 위한 비상대책위원(이하 경원대비대위)는 18일 경원대 진리관 삼거리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경원대비대위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학교측에 재발방지를 위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집단 폭행 가담자 처벌과 학생처장의 폭력사태에 대한 사과, 학생지원팀 선거개입 진상 규명 등에 대해 촉구했다. 특히 매번 선거마다 개입하는 학생지원팀과 특정 학과의 학생들이 특정 선거운동본부에 폭력행위를 저질러 왔다며 이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경원대비대위는 13일 폭력사태를 벌인 사람들은 동아리 연합회 선거와는 무관한 사람들로 마치 계획된 것처럼 일사분란 하게 움직였다고 밝혔다. 또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얘기하려는 사람들을 폭행으로 무력화시키고 당선자들과 말리던 동아리 회원들도 쫓아낸 가운데 일방적으로 투표가 진행된 것이어서 공정한 투표가 아니라고 밝혔다. 경원대비대위 관계자는 “지난 13일 동아리연합회 재투표 과정에서 슈퍼액션 동아리연합회 당선자 부동연장과 선거운동본부장이 총학생회 집행부와 태권도학과, 학군단 소속 학생 등
수원의 한 호텔이 수탁받아 운영해 오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 경기비즈텔 숙박 및 외식사업이 올해 말로 종료되면서 직원들을 일방적으로 해고하려고 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내년 1월1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수탁받은 사업자도 직원들의 전원 고용승계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서 기업의 운영 이익만을 내세워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마저 일고 있다. 17일 중기센터와 호텔 캐슬, 서울 프라자호텔 등에 따르면 호텔 캐슬은 지난 2001년 8월 중기센터와 경기비즈텔 운영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맺은 이후 2003년 1월 재계약을 통해 5년간간 운영을 연장했다. 캐슬 호텔은 이후 경기비즈텔 숙박동과 구내식당, 사우나, 중식당, 양식당 로비라운지 등 의 운영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말로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중기센터는 위·수탁 운영 만료를 앞두고 지난 11월 내년부터 운영을 진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에 들어갔고 호텔 캐슬은 이번 입찰에 불참했다. 중기센터는 이에 따라 호텔 캐슬을 제외한 채 입찰에 참여한 3개 업체 중 서울 프라자호텔을 운영자로 선정해 내년 1월1일부터 경기비즈텔 숙박 및 외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권선119안전센터는 14일 겨울철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등 소외된 계층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각종 위험에 노출된 재난안전 취약주택에 거주하고 몸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직접 방문해 집안 환경정리, 노후전선·가스누설여부 등 주택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권선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119구급대원은 노인분들의 건강상담, 혈압 및 혈당체크등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권선119안전센터 직원들은 동절기에 노인분들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주길 당부하며 온정의 정을 함께 나눴다.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는 연말연시 기간동안 음주로 인한 폐해를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로 인식하고 경기수원알코올상담센터와 함께 알코올관리를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알코올 의존자를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직업훈련 등을 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알코올 의존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알코올로 인한 위기 가정의 지지를 강화하고 해체의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지해 주고 있다. 알코올에 대한 상담이나 프로그램 이용문의는 경기수원알코올상담센터(031-256-9478) 또는 팔달구보건소(031-228-7657)로 전화 문의 또는 방문하면 된다.
올해 경기지역에서는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실종된 3명중 1명은 사망)과 의왕 화장품케이스공장 화재(6명 사망), 이천 CJ공장 화재(소방관 1명 사망) 등 사회의 이목을 끈 대형 사건·사고가 빈발했다.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의 경우 용의자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 수사가 답보상태이며, 의왕 화장품케이스공장 화재 등 대형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빚은 참사로 확인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됐다.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난 1월3일 사이, 노래방도우미인 박모(37·여·수원시)씨와 배모(45·여·안양시)씨, 직장인 박모(52·여·군포시)씨 등 부녀자 3명이 모두 화성시 비봉면 일대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끊긴 채 행방불명됐다. 3명 가운데 노래방도우미 박씨의 시신은 5월8일 안산시 사사동 야산에서 알몸 상태로 암매장된 채 발견됐지만 범인의 신원을 특정할 만한 단서는 없었다. 경찰은 실종자들의 예상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연인원 8만여명을 동원, 수색작업을 벌이고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사와 방범 및 교통 CC-TV 분석 등 저인망식 수사를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화성 부녀자 연쇄강간살인사건(1986~1991년)과 화성 여대생 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12일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소재 삼육재활센터(이사장 민오식)에서 퇴행성 노인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건강운동 교실’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쿠아로빅은 가슴높이의 물 속에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앞뒤로 걷기, 점프, 스윙, 차기 등의 동작을 하는 운동으로 물의 부력으로 체중부담 없이 큰 동작을 마음껏 할 수 있다. 또 물의 저항력으로 인해 짧은 시간안에 많은 열량을 소모하는 등 체지방을 줄이고 근력을 향상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와 관절염, 요통, 디스크 환자들에게도 그 효험이 알려져 있다. 아쿠아로빅 건강운동 교실은 광주시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생활이 어렵고 건강이 좋지 않은 1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12주간 실시되며 관절염 등 퇴행성 노인질환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육재활병원은 아쿠아로빅 건강운동 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혈압, 골밀도 등 기초건강평가와 뇌졸증 위험도 자가 체크법 등 건강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이상석 광주지사장은 “퇴행성 노인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생활이 어려워 운동을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아쿠아로빅 건강운동 교실을 지속적으로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광석) 권선119안전센터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에게 안전망 확보를 위해 설치 운영 중인 무선페이징과 안심폰 수혜자 중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가정을 방문, 따뜻한 119사랑의 마음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정진해 권선119안전센터장은 세류3동에 거주하는 김모(70) 씨를 비롯해 4명의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집안청소 및 무선페이징과 안심폰기기를 점검하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권선안전센터 직원들은 14일 2차 방문을 비롯 관내 소외계층인 독거노인을 정기적으로 방문, 찾아가는 소방 봉사활동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오는 2008년 1월 말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3.2% 감소한 반면 음주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21.5% 증가했다. 음주단속 결과를 요일·시간대별로 분석한 결과 금·토·일요일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음주운전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수원남부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관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캠페인을 전개해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음주단속으로 음주운전을 하면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남부서 관계자는 “음주단속을 통한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자가 없어지길 기대한다”며 “연말연시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국회 법사위가 음주 운전사고의 폐해 및 음주운전에 대한 고의성 등 죄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가중처벌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음주교통사고시 가중처벌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수원남부경찰서는 10일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회사원 채모(26) 씨와 황모(2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채씨 등은 지난달 2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T나이트 클럽에서 부킹으로 만난 C(25·여) 씨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인근 T모텔로 데리고가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사건이 벌어진 T모텔 CCTV화면에서 용의자들을 확인하고 사건 당일 담당 웨이터를 상대로 용의자 인상착의 및 단서를 확보하고 지난 8일 오전 2시30분쯤 채 씨 등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