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 등 공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재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Resilience)’이란 주제로 ▲매니페스토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 및 관리 방안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강사와 공직자가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사무총장은“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주기적인 공약 이행평가와 홈페이지 공개 등을 통해 성실하게 공약사업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8기 의왕시는 많은 변화를 겪고 가시적인 성과물이 드러나고 있는 중”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그동안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왔다. 또한 시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공약의
과천시는 6월 30일까지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과천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중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인원이 3명을 초과하고,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된 인원 중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0세 이상 시민이다. 단, 입사자가 대표자의 직계 가족이거나 타 인건비성 보조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보조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4만 원), 교육보조금은 1회 한정으로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5만 원)까지 지급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는 근로계약서상의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금이 조정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의왕도시공사는 행정의 투명성과 정보공개 제도 개선을 위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공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정보공개 제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개설된 링크를 통해 9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정보공개 제도 이용 경험 ▲정보공개 서비스 만족도 ▲사전정보공표 제도 평가 등 총 16문항으로, 시민들의 정보공개 제도 이용 경험을 묻고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조사 결과로 도출된 시민 요구사항을 직원 직무교육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정보공개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제30주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마사회가 5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감탄減炭해’ 캠페인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폐자원 수집‧재활용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5월29~30일)와 임직원 대상 ESG 교육 ‘배워서 감탄해’(5월30일)에 이어 이번 ‘심어서 감탄해’까지 연속적인 캠페인 개최를 통해 한국마사회만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에는 임직원과 말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해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 유휴부지 약 1000평에 ‘케나프’ 모종 2500본과 씨앗 10만 립을 식재했다. 케나프는 일반 식물 대비 5~10배 뛰어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보유한 1년생 초본 식물로, 바이오 에탄올 원료와 천연 비료로도 활용 가능한 대표적인 친환경 작물이다. 한국마사회는 식재된 케나프를 활용해 미로정원을 조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10월에는 다 자란 케나프를 수확해 천연 비료와 멀칭재로 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날 심은 케나프가 크게 성장해 시민 여러분이 케나프 미로정원을
한국마사회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역량 강화 지원 등 실질적인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2025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9일부터 23일까지다. 채용 분야는 사무·기술보조, 말산업 전문, 불법단속으로 각 분야별로 부서 업무 보조, 자료 조사, 건전화 계도 및 승마, 말 관리 보조, 불법 경마 사이버 단속 지원, 건전 경마 온라인 홍보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영어 말하기, 안전 분야 기사 자격증 등 서류전형 우대 요건을 신설해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회형평 취업 대상자 채용 확대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취업지원기간 제한 폐지, 사회형평 대상자 면접전형 가점도 신설된다. 향후 근무 우수자로 선발된 인턴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예정이며 신입직원과의 대화, 취업지원휴가 운영,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취업 역량과 직무 능력을 키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청년층 취업지원 및 실무경험 제공을 위해 매년 청년인턴을 모집하고 있다”며 “취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뛰어
의왕 백운호수공원 개장식 및 기념 음악회가 7일 백운호수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PFV(주)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개장식 및 기념음악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벌룬쇼 등의 미로운 식전 행사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의 푸드트럭이 운영됐으며, 본 행사에는 백운호수공원의 개장을 알리는 점등식과 드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유명 가수의 흥겨운 트로트 무대가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참석자 모두는 한 마음으로 백운호수공원의 개장을 즐기고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운호수 근린공원은 현재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한 훼손지복구사업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총 5개의 구역으로 구분해 민간 사업시행자(백운PFV, 장안PFV)에서 1·4구역(4구역 조성완료)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3구역을, 의왕시에서 5구역을 맡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개장식을 가진 백운호수근린공원 사업지는 백운호수공원 1구역(총 3단계, 단계별 추진) 내로,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복구사업을 통해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올해에도 '노사관계우수기업'으로 인증됐다. 과천도시공사는 2024년 '노사관계우수기업' 신규 인증에 이어, 2025년도에도 재인증 받아 안정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운영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2026년 6월 2일까지이다. 이번 재인증은 지난해보다 3.4점 상승한 83.8점을 득점하며, 노사 간 신뢰와 지속적인 상호 존중 노력이 빛을 발했다. '노사관계우수기업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조직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재인증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성숙도를 평가하고 최고경영자, 근로자대표, 그리고 관리직과 일반직원 심층 인터뷰를 통해 기관 내 노사문화와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하여 결정한다. 공사는 창립 이래 단 한 번의 노사 분규 없는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직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는 다양한 소통 채널과 제도를 통해 '함께 만드는 경영'을 실현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노사관계우수기업 재인증 획득은 노사가 함께 근로자 중심 조직문화 형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 생각한다. 향후에도 이를 기반으로 언제나 함께하는 노사관계를 만들기 위
이용자가 호출하면 이용 할 수 있는 ‘의왕 똑 버스’ 가 5일 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의왕 똑 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똑타 앱)과 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호출하면 버스 운행이 제공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으로 버스는 총 2대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평동, 왕송호수공원으로 주로 운행되며 지역 교통 거점인 의왕역 지역에서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의왕시는 ‘의왕 똑 버스’의 도입으로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왕송호수공원 일대의 관광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민회관 볼링장 이용 대상이 초등학교 1~3학년까지 확대됐다.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 기존에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제한되어 있던 볼링장 이용 대상을 초등학교 1~3학년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볼링공의 무게와 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초등 저학년의 이용은 제한적이었으나 보다 폭넓은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학년 전용 6파운드 하우스 볼 6개를 별도로 구비하고, 보호자 동반 조건 하에 이용을 허용키로 했다. 이번 조치로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정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볼링을 통해 즐거운 신체 활동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여가 인프라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최근 과천 본사에서 주요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등이 참석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공동 대응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마련된 이번 협의회에는 17개 기관의 책임자를 포함해 총 19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사이버 위협 사례 분석 및 공동 대응 전략 마련 ▲기관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대응 사례 공유 ▲지속적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진화함에 따라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대응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 개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작년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 운영에 앞서 정보보안센터를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했다. 특히 지능형 보안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이버 침해 위협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 나아가 각종 사이버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