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2024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은 등록장애인 중 19세~23세(연도말 기준, 2001~2005년생) 중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가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저축금액은 월 1만 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다만, 지원 기간(24개월 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여야 하며,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키움, 내일키움, 청년저축계좌 등) 가입자, 지원종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누림통장이 중증장애인의 자산 형성과 안정된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문화재단과 아트스퀘어가 2024년 기획전시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을 오는 4월 16일(화)부터 5월 16일(목)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 기획전시 ‘시대를 앞서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은 백남준 작가가 생애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판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을 만나는 전시다. 백남준 작가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로, TV와 전자 매체를 활용해 예술의 영역을 확장한 현대 예술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작가는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 설치 작업 등 본인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판화로 남겼고, 서울올림픽, 프랑스 혁명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순간들을 판화로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판화 작품을 중점으로 작가의 새로운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백남준 작가의 첫 전시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서의 백남준을 처음으로 알린 파르나스 갤러리의 ‘아듀 캔버스’ 시리즈, 프랑스 혁명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에서 의뢰를 받아 제작한 ‘진화, 혁명, 결의’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 판화와 작가의 생애 마지막 판화 연작이자 작가의 모교인 경기고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주차면수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건립된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차장 4부지(갈현동 98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2912㎡ 규모의 주차타워를 오는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과천시는 해당 주차장 용지 주변으로 주거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주차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시민의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차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기반 시설이므로, 가능한 한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와 일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영주차장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주차장 건립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 소속 서동진 소방장이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서 소방장은 2011년 소방에 임용된 후 구급대원으로서, 13년동안 하트세이버 5회 브레인세이버 6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를 수여받은 공적이 있으며 코로나19 기간동안 전담구급차를 운용하며 국민의 심폐소생 및 안전에 기여했다. 한편,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당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을 격러하고,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KBS공사창립일을 맞아 제정되었으며, 올해까지 총29회가 진행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올해 일자리 2,643개 창출과 고용률 67.41%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자료는 ‘민선 8기 과천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일자리 대책 핵심과제와 추진전략을 반영하여 지역과 산업별 특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 사업 계획이 담겨있다. 과천시는 ‘4차 산업, 좋은 일자리로 시민이 행복한 과천’이라는 비전으로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및 4차 산업육성, 지역 인프라 구축, 계층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라는 4대 추진전략과 분야별 실천과제 7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2643개를 창출하고, 지역고용률(15~64세 기준)을 기존 목표 66.40%에서 67.41%로 1.01%p 상향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해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1.7%의 달성률을 이뤄낸 만큼 올해에도 청년, 여성, 노인 등 전 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관내 거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과천시는 ‘2024년 상반기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과천에 주소를 두고 전세보증금 5억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며, 부부 연소득 합산 9천7백만 원 이하인 7년 이내 혼인신고를 완료한 무주택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총 1억 8천만 원 규모로 전액 시비로 지원되며 대상자 가구당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이내,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최대 5년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무주택 확인 등 심사를 거쳐 6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시는 자녀의 수, 혼인 기간, 부부 합산 소득금액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필요한 제출 서류는 신청서, 혼인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 누리집(gccity.go.kr)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버팀목 전세자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등 유사 목적 사업대상자, 주거급여 지원자, 분양권소유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
의왕소방서가 2023년 소방정책 이행과제 전반에 대한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결과 2년 연속 C그룹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화재예방과 현장대응, 소방정책 등 5개 분야 11개 항목을 56개 지표로 세분화해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한다. 의왕소방서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 ▲화재 대응 능령 및 전문성 강화 ▲각종 대회 참여실적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황은식 서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바쁜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개소에서 올해는 4개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금연 상담은 방문과 전화상담을 포함해 총 9회 이상 진행하며, 6개월간 지속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각종 행동요법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기념품을 증정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사업장 내 건강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해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금연클리닉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문화원 이동수 원장과 (사)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전용복 센터장은 1일 의왕문화원에서 ‘전통문화·예술발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왕시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유·참여 지원,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지원,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동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왕시의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고 지원하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전문성을 활용해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용복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원봉사 활성화 등 성숙한 시민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 ‘2023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 A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 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과몰입 등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해왔다.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9개 합법 사행산업을 대상으로 총 5개 부문 16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며,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에는 매출총량 증액과 중독예방치유부담금 감액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B등급을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서 ▲매출총량 준수율 ▲전자카드 확대시행 실적 ▲문제도박자 상담 실적 ▲불법사행산업 관련 모니터링 실적 등 11개 세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경마 건전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A등급을 받게 됐다. 특히 2024년 6월 온라인 마권발매 정식시행을 앞두고, 실명 기반 건전구매수단인 전자카드4.0의 편의성과 건전성을 대폭 강화하여 정부 건전화 정책에 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자카드 안내·홍보를 위한 온라인 발매 통합 콜센터를 신설하는 등 비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