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과천시는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폐건전지와 종이팩 집중수거 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평소보다 2배 상향된 기준으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분리배출 하지 않으면 토양 속에서 부식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사람 몸에 해로운 유해물질이 유출될 수 있지만, 올바르게 분리배출을 한다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 종이팩 또한 고급위생지로 재활용 될 수 있음에도 일반종이와 분리배출이 되지 않아 일반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실정에 따라 시는 이 기간동안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건지 1세트로 지급하던 것을 10개당 1세트로, 종이팩 또한 1㎏(200㎖ 100매, 500㎖ 55매, 1000㎖ 35매)당 화장지 1롤에서 2롤로 지급량을 각각 상향하도록 했다. 종이팩은 우유팩 뿐만 아니라 쥬스, 멸균우유 등의 액체류가 담긴 모든 종이팩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헹궈낸 후 말려서 교환하면 된다. 김진년 과천시 환경위생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분리배출로 자원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문정순)가 지난 9일 초복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영양 가득한 재료를 넣은 삼계탕과 깍두기를 포장해 코로나19로 건강을 챙기기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문정순 위원장은“무더위와 코로나19로 힘든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중재 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항상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주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고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최근 신규공무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신규공무원들의 조직 내 빠른 적응과 역량강화를 위해 멘티-멘토 제도를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멘토링 제도는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는 60여 명의 새내기 공무원들이 선배 공무원(멘토)을 선정, 멘토 1명과 멘티 3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총 20개의 팀이 올바른 공직 적응을 위한 결연을 맺게 된다. 이번 결연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바람직한 공직사회의 소통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만재 의왕시 총무과장은 “선배공무원은 업무에 대한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알려주고, 조직 생활 적응 및 애로 사항 상담 등 멘티의 후견인 역할을 잘 해주길 바라며, 새내기 공무원은 겸허한 마음으로 멘토의 가르침을 받아들여 열린 마음으로 의왕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멘티-멘토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멘토링 활동비를 지원하고, 향후 활동상황 보고 및 활동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공무원에게 시상 및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NH농협 의왕시지부(지부장 한명호)의 함께나눔봉사단과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김용식) 직원 20여명은 지난 9일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을 맞아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 일환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이날 이른 새벽에 모여 진행된 일손돕기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화훼 소비 감소와 인력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평동 화훼농가를 방문해 꽃 솎아내기, 잡초 제거 등 농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명호 의왕시지부장은 “농촌 고령화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힘든 농가에 농협의 일손돕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농가의 고충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에게 봉사하는 경기농협 임직원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부족한 농촌인력 확보를 위한 일손돕기 추진 분위기 조성 및 대외 홍보를 위해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이 농번기동안 매월 60회 이상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불법사설 경마 폐해를 알리고, 건전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건전경마 문화 만들기 참여 캠페인'을 실시한다.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행하는 이번 컘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합법 경마가 멈춰선 틈을 타 불법사설경마가 나날이 확산됨에 따라 이를 근절하고 건전경마문화를 참여 독려 등 올바른 경마문화 전파를 위해 마련했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경마 팬은 물론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경마는 구매상한선이 제한되는 합법경마와는 달리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도박중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며 이번 건전경마문화 캠페인 이외에도 불법경마 단속 강화와 합법경마 경쟁력 강화를 통해 건전경마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원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왕도시공사는 이원식 사장이 지난 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이 주관해 경영 개선 및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지방공기업과 유공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 사장은 2020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혁신에 앞장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지방공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이 커짐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신뢰받는 지방공공기관 위상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와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경제·문화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김상돈 시장과 하이쩌우군 레뚜자 타잉 인민위원장이 온라인을 통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의왕시와 하이쩌우군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교환된 일방의 서명이 담긴 협약서를 상호 낭독한 후 의왕시장과 하이쩌우군 인민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도시는 시민들 간의 우호협력관계 강화 및 상호 이해증진 기여하고 경제, 문화, 교육, 체육, 의료,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하게 된다. 두 도시의 교류는 작년 10월 의왕시가 베트남 선진도시 다낭시로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교류의향서를 보내면서 시작됐다. 다낭시는 중심행정구역인 하이쩌우군과 의왕시의 교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두 차례의 서신 교환 끝에 이날 두 도시의 번영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기존 교류도시인 북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가 1212명으로 확대되자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없이는 경제가 없다"라며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계심을 놓으면 우리의 빈틈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며 언제, 어디서나 바이러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며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방역과 경제를 조화시켜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분명한 것은 방역 없이는 경제가 없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동참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천 시장은 “많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모두를 위해 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재차 당부하면서 “시장을 비롯한 과천시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시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역과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표도영 이사장은 지난 6일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의왕시 부곡동 저소득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표도영 이사장은 “조합의 캐치프레이즈가 ‘나눔과 호혜의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적 경제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태복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탁해주신 후원금으로 여름철 보양식을 챙겨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지원하겠다”며 “뜻깊은 후원에 매우 감사드리고 소중하게 쓰겠다”고 했다. 의왕지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 및 의류수거함 관리 수탁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이번 후원금 외에도 시민을 위한 의망나눔버스 운영, 청소서비스 근로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의왕스마트시티가 7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3억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민현기 의왕스마트시티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스마트시티의 관심과 사랑으로 의왕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기쁨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스마트시티는 의왕초평지구 3만8264㎡ 규모의 자족시설용지에 총 사업비 5682억 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2만6358㎡,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