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가 제안한 아이디어로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이 개발돼 조기 화재 진압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됐다. 의왕소방서는 KT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을 관내 학의동에 위치한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구축,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TV 자동화재 알림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IOT 화재감지기가 이를 감지하면 무선망을 통해 관제 서버에 화재상황을 전송하여 소방서 상황실에 즉시 자동 신고할 뿐만 아니라, 객실 내 비치된 TV 를 강제 제어해 TV에 피난안내도와 화재알림경보가 송출되는 시스템으로, 소방서는 신속한 화재출동을, 투숙객들은 빠른 대피를 가능하게 한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시범 작동(가상 화재 발생 테스트)를 실시해 객실 내 IOT 화재감지기가 작동하고 소방서에 신고가 접수되는 전반적인 작동상황을 확인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의왕소방서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KT에 사업을 제안하여 시작되었으며 약 3개월간의 연구 개발 끝에 바라산 자연휴양림에 시범 설치·운영하게 됐다. 의왕소방서는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관내 학교, 공동주택, 숙박시설 등에 대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홍장표 의왕소
과천시의회가 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 보상 관련 공청회를 오는 12일 개최키로 의결했다. 과천시의회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 보상 관련 공청회 개최의 건을 의결했다. 고금란 위원장을 비롯, 김현석 간사, 박종락·박상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김 간사는 안건 제안설명을 통해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토지보상과 관련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위한 취지로 이해관계자인 토지주들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공청회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공청회는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토지주, 과천시 공무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과천도시공사, 중앙부처 관계자 등을 초청할 계획으로 오는 12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본 공청회는 과천시의회 회의규칙 제63조에 따른 공청회로 과천발전정책개발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2021년 상반기 대학부·고등부 장학생 선발 및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장학생 선발은 ▲대학부 희망드림 장학생 12명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10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10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 5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1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정은 선발 심사표에 따라 평점순위로 선발하게 되며, 서류심사와 장학생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는 ‘2021년 디자인 공모전’은 의왕시에 주소를 두거나 의왕시 소재의 고등학생·대학생이면 지원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장학생 모집, 공모전 모집 등의 홍보포스터이다. 디자인 공모전 시상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으로 연구비가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지급되며, 시상은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및 디자인 공모전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5일부터 26일까지이며, 분야별 지원자격 및 신청서류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장학생 모집 및 디자인 공모전과 관련한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4일 협의회에 따르면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1부’ 공로자에 대한 시상에 이어, ‘2부’ 2020년 활동보고 및 2021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로자 시상에는 ▲경기도지사상에 김경규(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의왕시장상에 박충수 ▲국회의원상에 윤찬영 ▲의왕시의장상에 박병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정연남 ▲경기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하경란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에 김태흥·김성애·문민자 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상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와 재난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주체도, 대응계획을 실행하는 것도 기초 지방정부”라며, “행정과 시민이 함께하는 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가 3일 관내 고층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관내 부림동에 위치한 32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에서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동원됐다. 이날 훈련은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화재진압(가압송수장치 및 중계송수 활용), 옥외 수관연장 화재진압 및 중계송수, 비상용 승강기 활용 대원 및 장비 이동, 무선통신 보조설비 활용 통신·지휘체계 구축 등에 대해 실시됐다. 정훈영 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화재는 화재의 규모와 다수의 요구조자의 발생 우려가 크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과 반복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의왕 관내 약국에서도 치매 조기 발견 등을 위해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정무 의왕시약사회장은 지난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치매안심약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어르신의 변화를 알아보고, 기억력 저하 등의 상담을 잘 할 수 있는 동네 약국의 약사들이 치매파트너가 되어 치매 조기 발견 및 올바른 치매약 복용지도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가 되어 어르신들의 치매조기발견이나 치매상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된다. 치매 어르신에게는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약 달력과 약 보관통을 제공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치매안전망 구축으로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치매안심약국’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우리시가 치매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하루 빨리 치매문제가 해결되어 우리 모두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의왕시가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63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올해에도 65억의 사업비 투입을 계획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앞서 시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위해 지난 2019년 3월 청년 전담조직인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의왕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과 함께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왕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또 2020년에는 의왕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5개년을 연구 용역한 후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청년들의 취·창업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한 10개 사업 등 총 3개 분야 23개 사업에 6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올해에도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강화를 위한 12개 사업, 사회서비스 제공 및 생활지원을 위한 9개 사업, 사회진출 및 네트워크 지원을 위한 6개 사업 등 3개 분야 27개 사업에 65억원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처럼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청년문제 및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사업을 확대하거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 조성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왕시가 지난 한해 동안 이루어낸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 건립계획이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이 과천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화체육 시설 건립을 추진했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경기도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신청했다. 이번 투자심사 내용에는 지난해 7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를 반영해 연면적 3438㎡, 3층 규모에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3년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주택지구 내 문화체육시설은 3월중 공공건축지원센터 사전검토 절차를 거쳐 6월 설계 공모 추진에 이어 내년 2월 착공 예정이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2일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 .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서도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물류, 운송, 환경미화, 사회복지, 배달업 등 필수 노동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응원하기 위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19 감염 위기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안전과 일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과천도시공사는 필수노동자 분들이 항상 존중받을 수 있는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상후 수원도시공사 사장의 지명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 사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과천소방서장, 과천시노인복지관장을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
앞으로 6개월간 의왕시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수도 요금이 20% 감면 적용된다.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20% 감면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요금 감면기간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이다. 가정용을 제외한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을 사용하는 대상 사업장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요금 감면이 일괄 적용된다. 모든 소규모 판매점, 도·소매점, 음식점, 이·미용실, 숙박시설, 대중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 2600여 곳이 주요 수혜대상이며, 감면대상에서 500대 대기업과 공공기관, 학교 및 비영리법인 등 일부는 제외된다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조치는 2020년 4월에 개정된 수도급수 조례 등을 근거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며, 감면 소요액은 6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상하수도요금 감면으로 인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