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의회 6대, 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기길운 전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30일 의왕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의 의정 경험과 3년의 행정 경험을 토대로 의왕시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고 실행하여 으뜸가는 행복지수 1위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의왕시는 교육과 복지, 도시환경 등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이루었고, 이제는 의왕시민의 행복지수를 올려야 할 때“라며 “첨단바이오사업, 컴퓨터사업, MZ세대를 위한 청년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며 7개 비전을 제시했다.
기 대표이사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의왕의 한계와 극복해야 할 난제들을 잘 알고 있다“며 “깨끗한 시정을 만들어 의왕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 시민의 행복지수 1위,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