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1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이불 30여 채를 수거한 후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하여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문정순 위원장은 “이불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충열 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제8대 후반기 의왕시의회 의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윤미경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은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2년간 동료 의원들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의장은 의왕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먼저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시민의 아픔이 무엇인지, 시민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 생활현장에서 답을 찾아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둘째로는 ‘책임을 다하는 의회’다”는 윤 의장은 “모든 문제 해결에 있어 대립이 아닌 상생의 협력관계를 이끌어내, 지속적인 협의와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로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 책임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강조하며,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들과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의와 토론을 통해서 합의점을 도출해내는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의회와 집행부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삶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의왕역 정차가 적극 검토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에서 “오는 9월에 있을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관내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뒤 이같이 밝혔다.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박정란 사무관, 환경·설계부문 전문가 4명, 의왕시 주민대표 5명이 패널로 참석해 GTX-C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가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 패널로 참석한 윤미근 시의원을 비롯 김진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등 5명은 공통된 목소리로“국토부의 서부 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택지개발을 의왕역 인근에 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GTX의 의왕역 정차는 검토되지 않아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의왕역 정차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7일 시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으며 특히,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해 효과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6월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왕경찰서 상황실(112)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시청민원실, 도서관,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13개소에 16개를 설치했다. 이준수 민원지적과장은“최근 특이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고통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전동등 관내 6개동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의왕시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6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된 이번 ‘의왕시 주민자치회 설명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 실시된 설명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 배경과 사전 준비사항 등 전반적인 안내로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자리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오전동의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참여 보장을 통해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인 만큼 지역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시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의왕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적 위원 모집과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거쳐 금년 12월중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
의왕시가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오는 8월 말까지 집중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발굴은 휴폐업, 실직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알리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의 협업으로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꼭꼭 찾아라’ 전수조사 사업과도 병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위기상황 확인 시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신속하게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희망배달통(通)’ 사업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변에 실직, 휴폐업, 질병, 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의왕시 무한돌봄센터(031-345-2435),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 제보하면 된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시민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선정하기 위해 ‘제28회 의왕시 시민대상’후보자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추천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시상부문은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환경·보건, 지역발전 등 총 6개 부문으로 각 부문에서 1명씩 선정한다. 자격요건은 추천서 접수일 현재 의왕시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상후보자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동장, 20인 이상의 시민의 추천을 받아 시청 총무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받은 후보자들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상자로 최종 결정되며, 오는 10월에 개최하는 제32회 의왕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대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총무과(031-345-2102)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박혜숙 경기남부 두레생협 이사장이 지난 13일 의왕 시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타민 1200통(1200만원 상당)을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박혜숙 이사장, 이현정 이사, 이용진 이사, 김기열 의왕점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비타민 1200통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비타민 나눔이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며,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따뜻한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만4000여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경기남부 두레생협은 친환경 농·수·축산물 및 사회적경제제품 판매, 공정무역사업,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특별기금 운영, 반찬 나눔봉사 등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자정원(운제 주지스님)이 최근 의왕시청을 방문하고 백미 10㎏ 150포를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 150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의왕시노인회지회에 전달되어 의왕시 관내 경로당 110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운제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경로당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돼 운영이 재개될 경우 어르신들께서 요긴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해준 자정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정원은 2018년부터 매년 저소득층과 노인회에 쌀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인지 정책을 확산하고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과장급 간부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젠더연구소 이제’ 최기자 부소장이 ‘성인지관점에서 본 공직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 부소장은 “지역사회에 성평등 의식과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역의 정책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의 성인감수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문화예술기획 기계형 이사가 ‘역사 속 젠더이슈 살펴보기’라는 주제를 갖고 최근 우리사회 젠더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나라 여성정책의 흐름 등을 강의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우리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간부공무원들의 성인지 관점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 평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성별과 연령의 차이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함로써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