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 회원 10여 명이 최근 이틀 동안 부곡동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수혜를 받은 가구는 무연고 독거노인인 박모(102)씨의 집이다. 얼마전 낙상사고로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박씨는 곧 요양원에 입소할 예정이어서 자신의 거주지를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비지땀 회원은 집을 찾아 각종 쓰레기와 폐가구, 폐가전제품 정리와 관리비 정산을 마무리했다. 윤태복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로 함께 하기 힘든 시기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의회는 8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는 “국토교통부는 GTX-C노선 건설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심의를 받을 당시 의왕역 인근에 상당한 공공택지개발사업이 계획되고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GTX 의왕역 정차를 통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관한 국토부의 심도 있는 검토가 없다는 점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왕역은 인근 군포시, 수원시 주민들도 이용하는 등 3개시에 걸쳐 있는 국철구간의 역이며, 또한 의왕역은 반경 2㎞이내 확정된 공공택지개발사업만 3개 지구로 이로 인하여 의왕역 이용객이 상당수가 늘어날 것은 자명하다”며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되는 규모의 분할 개발로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교통대책은 현재 제시되지 못하고 있어, 의왕ICD터미널, 의왕테크노파크 등 산업교통 수요와 신규입주 수요가 겹치는 시점의
지난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식에는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직 12명과 의왕시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대표 당연직 14명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및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된 이날 위촉식은 2020년 한 해 동안 의왕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이끌어갈 26명의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19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안내, 2020년 활동계획에 대한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구성된 의왕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참여기구로서 청소년이 직접 나서서 의왕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동참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비대면 정기회의를 통해 의왕시의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과 청소년정책제안대회, 워크숍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청소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왕시는 지난 8일, 의왕농협과 농협 의왕시지부과 공동으로 한서대 무인항공기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관내 초평동 논 2만여평에서 방제를 실시했다. 김호영 조합장은 ”드론으로 방제를 하니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농가들이 적기에 방제를 할 수 있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선진 농업을 이끌어 가는 의왕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가 10일부터 청년발전소 고천센터에서 의왕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유물품 대여서비스와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유물품 대여서비스 품목은 여행용가방, 그늘막텐트(매트포함), 침낭, 캠핑테이블 및 의자, 육각화로대, 오덕테이블, 롱가스토치, 캠핑조명, 전동드릴, 공구세트 등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20일이다.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취업 스트레스와 심리적 박탈감과 같은 위험요인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상담을 희망하는 청년은 심리검사 1회, 심리상담 10회 이내에서 진행한다. 의왕시 관내 거주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은 청년발전소 고천센터(의왕시 경수대로 233, 2층)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품대여 및 심리상담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홍석일 시 일자리과장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유물품 대여서비스와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고, 정신건강 관리를 통한 고용불안 및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품대여 및 심리상담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0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경)가 8일 제269회 임시회 개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는 집행부의 33개 관·과·소 및 의왕도시공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청취할 예정이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의왕시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왕시 지하안전위원회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8건, 동의안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윤미근 의원이 발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의왕역 정차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GTX-C노선이 의왕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윤미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동료의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여, 시의 각종 현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8일 회원들이 손수 재배한 감자 40박스(400㎏)를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감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재배한 것으로, 1개소당 10㎏씩 40개소에 전달됐다. 임미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았다”며 “함께 땀을 흘려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도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과제분과 활동중 하나인 농장포 조성사업은 회원들의 농심 함양과 화합, 협동심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개선회는 3년째 감자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민선 7기 2주년 맞아 김상돈 의왕시장에 듣는 후반기 계획 7월 1일, 김상돈 의왕시장의 민선7기가 출범한지 2주년을 맞았다. 김 시장이 취임 후 의왕시는 참여·소통·공감행정에 힘쓴 것을 비롯, 지역경제 기반 강화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주력해왔다.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김상돈 의왕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성과와 후반기 계획에 대해 들었다. 민선2기 전반기 성과는. 그동안 의왕시는 시민 편익증진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6개 분야 55건의 과제를 선정했다. 현재 22건의 과제를 마무리하고 33건을 추진중에 있어 공약 이행률이 약 69.3%에 이른다.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지난 2년간 고천·초평·월암·청계2지구, 농어촌공사 이전지 등의 신도심 개발과 낙후된 구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한 것은 물론, ‘현장행정의 날’ 운영, 전국 최초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시행,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행정대상’과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등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한
의왕시체육회·장애인 체육회원들이 지난 3일 왕곡동 친환경 감자밭에서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약 3천500㎡ 면적의 밭에서 감자캐기 작업을 진행했다. 일손돕기에 함께한 배영준 도시농업과장은 “최근 고령화된 농가에서는 여전히 일손이 부족한데다 작업하기도 힘들어 하고 있는데 의왕시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농가돕기에 동참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소방서 최지인 소방위가 ‘정복 순금 기장’을 받았다. 의왕소방서는 1일 하트세이버를 10회 이상 받은 최 소방위에게 ‘정복 순금 기장’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정지·호흡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이나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며, 순금 기장은 5회 단위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대원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기장이다.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최 소방위는 지금까지 무려 10회 이상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장표 의왕소방서장은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수여되는 이번 기장은 소방공무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훈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국민을 살리는 생명의 손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