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운영을 중지해 왔던 왕송호수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등 의왕 관내 시설 일부가 8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의왕도시공사는 왕송호수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은 8월 1일부터, 바라산자연휴양림은 8월 3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라산자연휴양림의 운영을 재개하는 객실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 위험도가 낮은 10인실 미만 시설인 백운산동(4인실), 바라산동(8인실)과 야영장(야영데크, 고정식텐트)이며, 단체이용이 가능한 10인실 이상의 청계산동과 산림문화휴양관(세미나실)은 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맞춰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휴양림은 30일 오전 9시부터 ‘바라산자연휴양림홈페이지(barasan.foresttrip.go.kr)’ 및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향후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상황에 따라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휴양림 이용객(등산객 포함)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고, 시설별 이용자 위생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공사는 호흡기 유증상
의왕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건강식으로 구성된 보양식꾸러미를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보양식꾸러미는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약화가 우려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삼계탕, 보양죽, 제철과일, 건강음료, 간식 등의 다양한 음식들로 구성됐다. 지영숙 위원장은 “코로나19는 물론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외계층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준비한 보양식을 드시고 힘을 내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반찬배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영양죽 조리 및 배달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왕시 청계동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표도영)’에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성금 200만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청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비지땀’은 그동안 독거노인 이삿짐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표도영 ‘비지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많이 지쳐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득)도 청계동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지난 23일 저소득 가구 중·고생 10명을 선정하여 각각 20만원씩 전달됐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구입해야 되는 학습교재들이 많은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희망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종득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어려운 학
2020년도 의왕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김주영(37)씨와 신봉금(61)씨, 최선미(54·여)씨가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0년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 및 2019년 양성평등기금 성과분석 심의를 위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3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양성평등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6명의 양성평등상 수상 후보 중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3명을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뽑았다. 선정된 양성평등상 수상자는 오는 9월에 있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차정숙 의왕시 부시장은 “여성과 가족의 권익향상과 능력개발, 시민의 양성평등을 위한 사업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양성평등위원회의 노력으로 의왕시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는 2003년부터 2015년까지 46명에게 여성상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12명에게 양성평등상을 시상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1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이불 30여 채를 수거한 후 깨끗하게 세탁하고 건조하여 다시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문정순 위원장은 “이불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유충열 고천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소외된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제8대 후반기 의왕시의회 의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윤미경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은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2년간 동료 의원들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민의 뜻을 존중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의장은 의왕시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먼저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시민의 아픔이 무엇인지, 시민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 생활현장에서 답을 찾아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둘째로는 ‘책임을 다하는 의회’다”는 윤 의장은 “모든 문제 해결에 있어 대립이 아닌 상생의 협력관계를 이끌어내, 지속적인 협의와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로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 책임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강조하며,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여러 의원들과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협의와 토론을 통해서 합의점을 도출해내는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의회와 집행부는 궁극적으로 시민들의 복리 증진과 삶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의왕역 정차가 적극 검토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1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에서 “오는 9월에 있을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관내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뒤 이같이 밝혔다.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주재로 열린 이날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박정란 사무관, 환경·설계부문 전문가 4명, 의왕시 주민대표 5명이 패널로 참석해 GTX-C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가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공청회에 패널로 참석한 윤미근 시의원을 비롯 김진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등 5명은 공통된 목소리로“국토부의 서부 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택지개발을 의왕역 인근에 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GTX의 의왕역 정차는 검토되지 않아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의왕역 정차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7일 시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으며 특히,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해 효과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6월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왕경찰서 상황실(112)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시청민원실, 도서관,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13개소에 16개를 설치했다. 이준수 민원지적과장은“최근 특이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고통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전동등 관내 6개동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의왕시 주민자치회 설명회’를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6개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실시된 이번 ‘의왕시 주민자치회 설명회’는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의견 수렴을 위해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 실시된 설명회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주민자치회 사업 추진 배경과 사전 준비사항 등 전반적인 안내로 지역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돕는 자리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오전동의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참여 보장을 통해 주민 대표성을 강화하고, 지역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인 만큼 지역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시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의견을 수렴해 ‘의왕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방위적 위원 모집과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거쳐 금년 12월중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주민자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
의왕시가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오는 8월 말까지 집중 발굴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발굴은 휴폐업, 실직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알리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의 협업으로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꼭꼭 찾아라’ 전수조사 사업과도 병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위기상황 확인 시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신속하게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인 ‘희망배달통(通)’ 사업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주변에 실직, 휴폐업, 질병, 부상 등 위기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의왕시 무한돌봄센터(031-345-2435),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 제보하면 된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