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관내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4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종합 추진계획’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중점 추진한다.
먼저, 사회적경제 의왕시 통합브랜드·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홍보영상 제작 ▲공동마케팅 채널 운영 ▲온·오프라인 장터 운영 지원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안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기업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고 의왕시 통합브랜드 ‘다가치의왕’ 사회적가치 생산품에 대한 홍보를 함께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간담회, 워크숍을 운영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참여를 활성화하고 수시로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사회적경제 조직의판로개척과 생태계 조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2021년에는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