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2일간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김성진 작가와 함께하는 레솔레파크 인문학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어린이들에게 인문학 교육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의왕시 1인창조기업 및 사회적기업 가족, 초등학생 가족 등 20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캠프는 즐거운 왕송호수 캠핑장 체험과 함께 ‘엄마 사용법’의 저자 김성진 동화작가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참가자 모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캠프 참가 가족들은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음식을 함께 구입하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가족간에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저녁식사 후에는 김성전 작가의 인문학 강연을 듣고 독서골든벨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선비의 음악 정가-국악으로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한 노래 공연을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캠프에 참여한 이소연씨는 “아이들과 캠핑을 즐기고 강연을 들으며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ldquo
김성제 전 의왕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복당신청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금년초에 저와 관련된 모든 사건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하면서 저의 억울함이 소명됐으므로 최근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복당을 신청했다”고 복당 소회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민선5-6기 의왕시장을 지내며 백운밸리등 대규모 지역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의왕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시정만족도가 81%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작년 6·13 지방선거 당시 수많은 음해성 고발과 투서에 따른 검찰 수사 등으로 인해 경선에도 참여하지 못하게 컷오프 되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 한 바 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치매카페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치매지원사업 강화에 나섰다.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6일 오전동 손커피연구소에서 진성기계㈜·손커피연구소와 ‘기억마루 치매카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진성기계 김형인 대표, 손커피연구소 김승호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마루 치매카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치매카페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진성기계는 카페 이용 홍보와 치매인식 개선사업 추진을 협조하기로 했으며 손커피연구소는 치매카페 공간 제공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기억마루 치매카페는 오전동 지식산업센터 B동 6층에 위치한 손커피연구소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주문과 서빙, 정리 작업 등에 참여하며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제15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교별 응원 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들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추전도서 5권을 열심히 읽으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대회 결과 아쉽게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최종 우승은 갈뫼초등학교 5학년 이서현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은상은 백운호수초등학교 이승호 학생이, 동상은 백운초등학교 이재원 학생, 부곡초등학교 김대헌 학생, 백운초등학교 단서윤 학생, 포일초등학교 이은율 학생, 고천초등학교 김도훈 학생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김상돈 시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평소 책을 많이 읽으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r
올해 의왕시 UCC 공모전 최우수 작품에 ‘자연 속 힐링도시, 의왕’이 뽑혔다. 의왕시는 지난 2개월 동안 접수된 33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심사한 결과 최우수 작품을 비롯한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발혔다.. 이번에 수상된 작품으로는 최우수 작품에 심정훈씨 등 3명의 ‘자연 속 힐링도시, 의왕’과 우수작품으로는 ‘의왕을 담다(손주현씨)’, ‘데이트의왕(김륜형씨)’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장려작품에는 ‘왕송호수를 소개합니다(전철기씨 등 2명)’, ‘의왕으로 떠나는 우정여행(권기태씨 등 4명)’이 수상작에 올랐다. 임태성 시 소통담당관은 “입상작에 대해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의왕에 대한 다양한 여행 이야기와 관광명소 등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UCC 제작과정을 통해 의왕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6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실시됐다. 이후 접수된 총 33편의 작품 가운데 1차 내부심사와 2차 네티즌 심사 그리고 3차 외부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17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지난 21일과 22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5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백운호수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백운예술제는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음식마당, 전시,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행사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열린무대 공연과 지역 예술단체인들이 특설무대 공연에서 국악, 클래식, 뮤지컬 갈라쇼 등을 선보였으며, 전시캠프와 다양한 부대행사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첫날 개막공연에 이어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서는 노라조밴드, 김혜연, 김종서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 백운예술제는 예년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백운예술제와 같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
농협 의왕시지부와 의왕농협 직원들은 19일 지난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월암동 일대 농가를 찾아 재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재해복구 일손 돕기에는 황성용 농협 의왕시시부장 등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월암동 농가 일대에서 도복된 벼를 일으켜 세우는 작업을 펼쳤다. 황성용 농협중앙회 지부장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태풍의 피해가 크다”며 “의왕 관내 농협 임직원이 힘을 모아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의왕 드림스페이스(Uiwang Dream Space)’가 18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 교사등 2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 진행된 이번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는 지난해와 달리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미디어 인터렉티브(동작인식형 미디어체험)를 롯데첨단소재의 후원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세계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진로교구를 활용한 자기이해 활동을 확장해 진로설계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특히 티브로드 abc방송과 함께 기획한 진로콘서트 드림톡톡에서는 의왕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함께 개그맨 박휘순의 진로멘토링을 함께 들어보고 진로전문가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또 야외에 마련된 80여개의 체험부스 및 프로그램으로 진로체험, 진로멘토링, 진로콘서트, 미디어아트 공연 등을 진행해 참
의왕지역 출신 경기도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도 특별조정교부금 44억 원을 확보해 시의 각종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박근철(더불어민주당, 의왕1) 의원은 의왕시 지역발전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원을 확보했고 이어 장태환(더불어민주당, 의왕2) 의원도 16억8천500만 원을 각각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비 12억 원, 의왕시민의 안전을 위한 왕송고가교 등 보수공사비 5억 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비 6억 원, 오봉로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비 5억 원 등이다. 또 장 의원이 확보한 사업비는 갈미어린이공원 지하 주차장 조성 및 청계동주민센터 데크 보수를 위해 쓰일 예정으로, 시민들의 편안한 주거생활과 청계동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반시설 조성은 2020년에 경기도와 의왕시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각종 재난 및 대형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민주 생활' 기획전시회를 연다. 민주 생활은 기념사업회가 2018년 의왕으로 이전한 뒤 최초로 마련한 기획전시로, 사회 교과와 연결해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청소년에게 전달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자유·평등·인권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민주시민의 자세'와 1919∼2019년 민주사회 수호 기록을 담은 '민주화운동 100년 역사' 등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섹션 1에서는 각종 기록물을 보면서 생각·행동·표현의 자유를 이해하고, 노동·배움·동등의 가치를 생각하고 체험하게 된다.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인권 이슈를 표현하는 포스터도 만들어 본다. 섹션 2에서는 민주화운동 사건과 기념일 찾기, 민주화운동 구술 기록 보기 코너를 거쳐 아카이브월을 통해 4·19, 5·18, 6월 민주항쟁의 전개 과정을 시간의 기록을 따라가 볼 수 있다. 전시실은 이달 말부터 매주 화·수·목·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민주 생활을 전시하는 1층 전시실은 730㎡ 규모로, 5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사업회의 전시실은 현재 경기도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