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5일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과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기간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9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재학생이다. 단, 2018년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등은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 장애인 본인 등 10명은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6월 12일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14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근무는 주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1일 기준 6만6천800원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26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
민속 고유의 명절인 단옷날을 맞아 ‘제17회 의왕 단오축제’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춘서커스, 사자놀이, 한국전통무용 등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씨름, 그네뛰기, 가족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또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달고나체험 등 다양한 전래놀이도 준비돼 있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속놀이 경연대회 사전접수 및 축제와 관련한 문의는 의왕문화원(031-456-499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 “단오축제는 우리 전통의 흥과 즐거움을 함께 즐기며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의왕 단오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단오축제는 지난 2000년 단오제를 시작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으며 지역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인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가 주관한 대회다. 의왕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서 ‘수고했어, 오늘도’와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등을 부르며 수고한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재 관장은 “그동안 열심히 고생한 결과 작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칸타빌레는 도내 방과후 참가 청소년들에게 합창을 통해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역량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시민정책단 정책 토론회·워크숍 의왕시는 지난 22일 청계동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시민정책단 정책토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복지·교육 등 의왕시 각 정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정책단 60여 명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6개 분야 중 문화예술의 시민공감기회 확대 방안,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평생교육공간 확충 및 발전방향, 도심 속 특색 있는 공원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별 자유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가 앞으로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대표이자 구심점으로서의 시민정책단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주요 공약 이행 및 정책 추진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왕농협은 최근 상호금융 50주년을 기념하여 상호금융 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의왕시 오매기 삼남길과 왕곡천 및 인근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영농기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미지 홍보 및 지역주민에게 받는 성원에 보답하고,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아 구성원 전체의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김호영 조합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랑받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임직원 모두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신뢰받고 더욱 사랑받는 의왕농협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와 의왕시학원연합회가 관내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경숙 의왕시학원연합회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학습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교육비 부담으로 학원 이용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부족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협약은 시에서 학습지원이 필요한 대상아동을 추천하면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이용아동 학습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학원수강을 희망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강을 포기했던 많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철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유익했어요” 최근 의왕시가 코레일 인재개발원과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철도학교’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 혁신교육지구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철도학교는 의왕시가 철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어린이 철도학교’에는 내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 24명이 참석했다. 이날 철도학교에서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전문 교수와 철도산업홍보관의 철도해설사가 직접 나서 학생들에게 철도의 역사와 기술을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철도안전체험센터에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열차 시뮬레이터 기기를 직접 조작해보고 철도의 역사와 과학기술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들은 왕송호수를 호수열차로 돌아보며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철새를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열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어 무척 재미있었고, 그동안 몰랐던
의왕시의회가 오는 6월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제보를 받는다. 의왕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행정의 위법·불합리한 사항,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 등에 대한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제보 대상은 의왕시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문제점 등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의 불편사항,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이다. 접수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uiwang.go.kr)와 우편(의왕시 시청로 11, 의왕시청 의회사무과), 팩스(031-345-2528), 이메일(musigi98@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갈뫼초등학교 학생들이 라면 22상자(1천여 개)를 모아 박정오 내손1동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의왕시 갈뫼초등학교가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 및 효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라면 모으기 행사를 벌여 모은 것이다. 전달된 라면은 앞으로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저소득 다자녀가정 등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유원득 교장은 “학생들의 작은 나눔 실천이 사랑의 불씨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대한불교 조계종 백운사 주지 법진스님이 지난 12일 열린 백운사 봉축 법요식 행사에서 지역의 취약 및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향후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