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내년 2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조직진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를 토대로 관련 절차 등을 거쳐 내년 2월경에 조직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민선7기 공약사업 및 주요 정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2020년 인구 20만 진입에 따른 행정기구 개편이 필요해짐에 따라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연구용역에서는 ▲대내외 행정환경 분석 및 전략적 대응방안 ▲기능 및 구조진단을 통한 조직개편 방안 ▲적정인력 산정 및 재배치 방안 ▲조직 재설계 및 중장기 효율화 방안 등 의왕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조직 구성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다시 검토하고 조직 개편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민선7기에서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가 잘 반영될 수 있길 바라며, 조직개편을 통해 의왕시가 좀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지난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서 ‘지자체 간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행안부가 지역 이기주의를 해소하고 전국 지자체간의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을 발굴·확산해 국가와 지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개발부하량 배분 조정으로 인근 시 지역숙원사업 해결사례’로 1차 시·도 심사와 2차 행정안전부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8개 광역 지자체의 우수시책 14건에 올랐었다. 시의 이번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인근 시에 개발부하량을 양도해 해당 지자체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시책은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른 시군과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의왕시는 2018년 공채 시험 합격자 35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새내기 공직자 교육’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임용자와 임용후보자, 타 기관에서 전입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돕고 바람직한 공직 자세를 갖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5일 동안 기본 소양교육, 직무 관련 교육, 전산시스템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한편 관내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시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여러 주요 현황을 배워보는 시간도 있었다. 특히, 지난 26일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조별 활동으로 제작한 시 홍보 동영상을 발표하고, 의왕시 신규 공직자로서의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농협은행 IT금융부(부장 허병희)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26일 의왕시 포일동 화훼 농가를 찾아 화분 옮겨 심기등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농업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 실시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비닐하우스 보수와 화분 옮기기 등 농가의 바쁜 일손을 도왔다. 허병희 농협은행 IT금융부 부장은 “농민들의 어려운 일에 일손에 실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힘을 합쳤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소득 5천만 달성과 농협·농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공동 이사장 김상돈 의왕시장·최대호 안양시장·한대희 군포시장)는 25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이사회를 열고 추가로 과천시의 참여 안건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28일 의왕시 등에 따르면 정기이사회에서 안양·군포·의왕 3개시는 ‘공동급식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및 정관 개정 절차를 거쳐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과천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로써 과천시가 참여하게 되면 동일 생활권의 학생들에게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되어 학교급식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과천시가 포함되면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역량이 한층 더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영양가 높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에 따른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공급과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의왕시가 수도권 전철1호선 월암교~조류생태과학관 철도부지와 오봉로 부곡교~의왕ICD사거리 주변, 고천사거리 교통섬 등 모두 3곳에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환경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수도권 전철, 국도 1호선 및 의왕ICD 화물컨테이너기지 등 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 5억1천200만원이 투입된 이번 도시숲 조성공사에는 수도권 전철1호선 주변에 나라꽃 무궁화 425주를 품종별로 심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으며, 의왕ICD 주변 왕벚나무 45주와 스트로브잣나무 386주, 철쭉류 2만5천900주를 심고 띠녹지를 조성했다. 또 고천사거리 교통섬에는 장송 7주와 지피류 2천552본을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만들었다. 시는 앞으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지역부터 차례로 도시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저감, 체감 녹지량 증가, 도시 열섬현상 감소, 생물 서식 공간 확충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정해룡 시 공원산림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살기좋은 쾌적
김상돈 의왕시장은 22일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슬로건으로 민선 7기 미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선포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행복의왕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공감에 중점을 둔 공약사업을 발표했다. 또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을 시정방침으로 제시하고, 행정분야를 비롯한 복지분야 등 6개분야에 걸쳐 55개 사업에 대한 핵심공약사업을 발표했다. 이어 “민선7기는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의왕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명오)는 지난 20일 관내 가족들과 함께 ‘서울랜드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제적인 형편 등으로 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가정에 가을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천동에 거주하는 가정 가운데 보호자 동반이 가능한 8가정 29명이 참여했으며, 서울랜드 자유이용권과 중식·간식비를 지급해 비용 걱정없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친구들과 놀러 오는 것도 좋지만 엄마랑 함께 놀러 나와서 너무 좋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명오 위원장은 “쾌청한 가을날씨에 경제적인 이유로 나들이를 갈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이런 뜻깊은 행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나들이 행사를 비롯해 저소득 가구를 위
의왕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9회 꿈누리 청소년축제 ‘오싹(오늘 싹다 모여!)’이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수련관 자의누리터 및 꿈누리카페에서 개최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와 청소년동아리가 함께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번 축제는 미션게임, 특수분장, 할로윈 의상 및 소품 대여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비롯해 할로윈주스, 와플감자튀김, 어니언링, 종이컵 계란빵 등 맛있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동아리의 댄스공연과 극단 사춘기가 공포를 주제로 한 연극 ‘pretend’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저녁 7시부터 수련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공포미션체험’에는 구미호의 구슬을 찾아오는 미션공포체험으로 최대 4명 10팀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중·고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신청은 의왕시청소년 수련관(031-346-8203)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축제와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수련관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박민재 관장은 “꿈누리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
농협은행 의왕시지부(지부장 김병일)와 농협은행 IT부문 경영지원부 직원 40여 명은 18일 의왕시 청계동에 위치한 농장에서 “함께 나눔 농촌봉사단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지역사회 나눔을 목적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청계동 농가 500여 평의 농장에서 고구마와 고추 등 농작물을 수확하는 일손돕기를 펼쳤다. 김병일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적극 동참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