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주민센터와 내손지구대,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센터는 지난 4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조이현 내손2동장,이신종 내손지구대장,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손지구대는 업무수행 중 파악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지원하고, 주민센터는 가정방문 시 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지구대 직원과 동행 방문을 통해 담당자와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신종 내손지구대장은 “그동안 업무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해도 마땅히 도와줄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으로 동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현 내손2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겨울 알콜정신질환자를 주민센터와 지구대가 적극 협력해 병원에 입원시킨 일이 계기가 돼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G의왕새마을금고가 의왕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단체에 1억2800만원 상당의 차량 7대를 기증했다. MG의왕새마을금고는 4일 의왕시청 앞 광장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병래 이사장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갖고 차량 7대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보훈단체에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아반떼 3대와 레이 3대, 스타렉스 1대 등 총 7대로, 아름채노인복지관, 사랑채노인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무공수훈자회, 재향군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지역자율방재단에 각각 1대씩 배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래 이사장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새마을금고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차량 기증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새마을금고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이기 위해 열린 ‘제27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종합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48개팀 275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무대를 펼쳤다. 예술제 결과 한국음악 성악독창(초등)에서는 왕곡초 김다예나 학생과 기악독주(초등)에 의왕덕성초 이도윤 학생, 기악독주(중등)에 모락중 김가은 학생, 기악합주(초등)에 고천초 가야금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사물놀이에서는 오전초 큰빛사물놀이부와 덕장중 소리샘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발레독무에서는 모락초 홍려희 학생과 의왕부곡중 오소령 학생이, 한국무용 독무에서는 덕장중 배서연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중음악 개인에서는 박세준(백운중 중등부)·임채은(백운고 고등부) 학생이, 댄스에서는 ‘크리에이티브’(갈뫼중)와 ‘바운스’(백운고)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 입상자는 9월3일부터 6
의왕시자원봉사센터가 노인들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무단횡단 예방활동에 나선다.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오전동자율방범대, 소비자교육중앙회의왕시지회, 재향군인회 여성회, 의왕여성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단횡단 예방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노인들의 무단횡단 교통사고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노인들의 무단횡단을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무단횡단 예방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무단횡단 예방활동 안내, 생명사랑 이해 교육, 무단횡단 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앞으로 오는 10월까지 각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빛 반사카드를 전달하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일님 소장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무단횡단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예방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5일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과 등록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기간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9일 기준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의 재학생이다. 단, 2018년 아르바이트 근무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등은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그 자녀, 차상위계층에 속한 자, 장애인 본인 등 10명은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우선선발 탈락자는 일반접수자와 함께 6월 12일 공개 전자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14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근무는 주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1일 기준 6만6천800원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일부터 26일(실근무 20일)까지 시청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
민속 고유의 명절인 단옷날을 맞아 ‘제17회 의왕 단오축제’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의왕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의왕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동춘서커스, 사자놀이, 한국전통무용 등 다양한 초청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씨름, 그네뛰기, 가족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또 창포물에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가훈 써주기, 달고나체험 등 다양한 전래놀이도 준비돼 있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속놀이 경연대회 사전접수 및 축제와 관련한 문의는 의왕문화원(031-456-499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봉우 의왕문화원장은 “단오축제는 우리 전통의 흥과 즐거움을 함께 즐기며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의왕 단오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단오축제는 지난 2000년 단오제를 시작으로 올해 17번째를 맞으며 지역의 전통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방과후 칸타빌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인 방과후칸타빌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경기도방과후아카데미 실무협의회가 주관한 대회다. 의왕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에서 ‘수고했어, 오늘도’와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등을 부르며 수고한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재 관장은 “그동안 열심히 고생한 결과 작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며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과후칸타빌레는 도내 방과후 참가 청소년들에게 합창을 통해 성취감과 협동심을 키우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역량을 키워주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시민정책단 정책 토론회·워크숍 의왕시는 지난 22일 청계동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시민정책단 정책토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복지·교육 등 의왕시 각 정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정책단 60여 명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6개 분야 중 문화예술의 시민공감기회 확대 방안,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평생교육공간 확충 및 발전방향, 도심 속 특색 있는 공원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별 자유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가 앞으로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대표이자 구심점으로서의 시민정책단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주요 공약 이행 및 정책 추진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왕농협은 최근 상호금융 50주년을 기념하여 상호금융 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릴레이 행사의 일환으로 의왕시 오매기 삼남길과 왕곡천 및 인근 도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영농기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농협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미지 홍보 및 지역주민에게 받는 성원에 보답하고, 상호금융 50주년을 맞아 구성원 전체의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김호영 조합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랑받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하여 앞으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임직원 모두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신뢰받고 더욱 사랑받는 의왕농협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와 의왕시학원연합회가 관내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경숙 의왕시학원연합회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학습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교육비 부담으로 학원 이용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부족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협약은 시에서 학습지원이 필요한 대상아동을 추천하면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이용아동 학습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학원수강을 희망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강을 포기했던 많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