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는 제3대 사장에 전 대우건설 전무 최욱(54·사진)씨가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최 신임 사장은 18일 의왕시장으로부터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명장을 교부받아 19일부터 2021년 10월까지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된다. 최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후 1986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상무를 거쳐 올해 3월까지 대우건설 전무직을 역임했다. 한편 최욱 신임 사장의 취임식은 19일 오전 11시 부곡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공직사회의 경쟁력 제고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5급 사무관 직급의 감사담당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은 감사·조사업무, 부패방지 및 청렴업무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총괄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법령에 의해 공무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중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자격요건 중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사람으로 거주지, 성별,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응시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의왕시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접수하면 된다. 선발시험위원회의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통해 11월 말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을 참고하거나 의왕시 행정지원과(☎031-345-2123)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농협은행 IT금융부(부장 허병희) 임직원들이 16일 의왕시 초평동 치매노인 요양시설 ‘에덴의 집’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밀착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농협은행 IT금융부는 이날 허병희 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에덴의 집 농장에서 고구마와 들깨 수확을 도왔다. 한편 농협은행 IT금융부는 매년 농촌마을을 찾아 홍수에 의한 피해복구와 농지개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수확 등 농민에게 실익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역에 에스컬레이터가 내년 하반기 중 설치될 전망이다. 15일 의왕시에 따르면 의왕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의왕역 광장에서 2층 맞이방까지 2대, 전철 상·하행선에 각 2대씩 총 6대의 에스컬레이터를 내년 3월에 착공,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약 1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비는 의왕시와 한국철도공사가 5:5로 부담하게 된다.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역은 의왕시민은 물론 인근의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등 철도특구 관광지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철역으로 하루 평균 1만 7천여 명이 드나드는 교통의 요충지로 전철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권영석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시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제5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가 13일 ‘평생학습, 시민을 행복하게 하다!’라는 주제로 시청 대주차장에서 개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관내 118개의 동아리와 42개 관내 평생학습기관이 참가하는 올해 의왕시 평생학습축제는 다양한 동아리공연과 작품전시 및 무료체험, 프리마켓 등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에는 기관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3D맵핑, 드론 VR체험, 철도박물관 퀴즈게임, 전통놀이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 민요, 하모니카 연주, 합창, 기타연주 등 학습동아리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표한다. 독서동아리가 준비한 책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과 캔버스그리기, 그리고 다양한 무료 체험거리로 퀼트 조리개, 생활도예, 인바디(건강)체크,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의왕인생대학과 인생도서관, 포토존, 가족영화 상영, 비보이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움과 나눔을 함께 나누며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의왕시가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을 10일 최종 확정, 본격적인 출발에 나섰다. 시는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 ▲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민선 7기 6대 시정방침을 정하고 6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분야별 공약사업을 보면, 행정분야에서는 의왕미래위원회 및 시민정책단 구성, 시민감시단 운영, 공직자 부정청탁신고 핫라인 설치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경제분야에서는 부곡도깨비시장 주차시설 확충,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포일테크노파크 조성, 일자리센터를 통한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11개 사업을 제시했다. 복지분야에서는 아름채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장애인 일자리 확대, 육아나눔터 확대,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도입,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를 증대,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분야에서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 청소년 문화의 집 설립,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 학습공간 확충, 유치원·어린이집 안전시스템 구축 등 10개 사업을 공약으로 정했다. 안전환경분야에서는 공영주차장 확충,
의왕시의회는 지난 8일 김예림 서울시 공익변호사(사진)를 시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예림 변호사는 법무법인 정향 소속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시 공익변호사로 활동중이다. 김 변호사는 앞으로 2년간 의회 관련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 각종 이의신청 및 행정심판과 의안심의 자문 등에 관한 사항,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소송수행에 관한 사항에 대한 자문역할을 맞게 된다. 윤미근 의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번 법률고문 위촉을 통해 의회의 자치입법 능력 향상과 각종 법률 수요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정책제안으로 시민이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오는 11일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 IT밸리에서 ‘2018 의왕시 청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청장년들에게 다양한 고용 정보와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기업체에게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인업체, 병역특례업체(병역 대체) 등 총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며, 구인정보, 창업토크 콘서트(창업 설명회), 직업적성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인덕원IT밸리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의왕시청 일자리센터팀(☎031-345-2465∼9)에 신청하면 된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좋은 인재를, 구직자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4일 주택관리공단 의왕내손관리소와 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파트 단지 내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돕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입주민 대상 취업상담,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실적관리 협력, 시설의 공동활용 등에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을 위해 매월 2회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구직상담, 취업알선 및 새일센터 사업 홍보를 통해 취업 종합서비스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률 제고 및 잠재적 구직자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 (031-345-268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공무원의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장-시민 핫라인 전화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장핫라인 전화는 민선7기 시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투명’을 실현하고 부정부패를 근절하는 청렴의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핫라인은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공직자의 부정청탁이나 비리를 경험한 경우 345-2112번으로 전화하면 시장과 직접 통화할 수 있다. 단, 부재중일 경우에는 시청 감사담당관으로 전화가 연결된다. 일반민원 전화일 경우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며, 제보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패를 뿌리뽑고 내부행정 신뢰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형표 감사담당관은“시장 핫라인 개통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