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KB국민은행,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의왕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에서 ‘KB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 KB국민은행 경기중앙2본부 금경화 본부장, 기아대책 경기남부(본부) 함현석 본부장,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입한 과일, 건어물 등이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명절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관내 운수업체와 협약을 맺고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에 나선다. 의왕시는 지난 17일 의왕일자리센터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인 버스운전 인력 양성과정 운영을 위해 관내 운수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버스운전인력 양성과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갖춘 전문 운수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직무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관내 운수업체인 덕장운수·학의운수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활성화와 중장년 일자리 발굴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과정을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취업연계를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 15~16일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6회 의왕백운예술제’가 2만여 명의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이번 백운예술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볼거리로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는 예술 공연,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무대, 영화상영,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입을 즐겁게 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인 전시프로그램과 천막극장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폐막행사에서는 거미, 안치환, 변진섭 등 인기가수들의 멋진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폐막식 후 행사를 마무리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의왕시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39개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제1회 의왕학생축제’가 함께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만남과 자유’를 주제로 열린 이 축제에는 주제별로 9개의 부스가 운영
최근 의왕시에서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전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그린환경(대표 신진호)은 추석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의왕시에 쌀 10㎏ 100포를 전달했다.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쌀을 기증하고 있는 그린환경 신진호 대표는 기증식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쌀은 사랑채노인복지관과 아름채노인복지관에 각각 50포씩 배포한 후 도시락배달 사업 대상 및 재가어르신 등 저소득층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날 의왕시 내손2동에서는 한 어르신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익명으로 후원금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00만 원은 어르신이 그동안 조금씩 연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기탁한 어르신은 “성금한 금액이 너무 적어 오히려 부끄럽다. 나는 그나마 걱정 없이 살고 있으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rdq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최근 의왕시청 시장실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갖고 지원사업비 5천만 원(민관협력사업비 3천만 원, 긴급지원사업비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안일님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사업비 중 민관협력사업비 3천만 원은 각 동별로 500만 원씩 배분돼 복지사각지대 발굴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사업과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지원하는 사업비로 사용된다. 또 긴급지원사업비 2천만 원은 빈곤·재난·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으나 공적지원으로는 지원이 불가능한 저소득 가정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해 주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음영도 ㈜조경상록원 대표와 이상순 JB호텔 대표는 지난 12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각각 백미 10kg 50포씩을 박정오 내손1동장에게 기탁했다. 음 대표와 이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들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민단체가 ‘신규 공급 택지 사전공개’ 논란을 일으킨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에게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김철수)는 11일 “신규택지 관련 국가기밀을 누설해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린 신창현 의원을 고발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왕과천 신 의원은 의왕시민에게 외면 받는 국회의원으로 이미 지난 6.13지방선거 당시 갑질 공천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로 의왕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고 이번에는 정부의 미발표 신규택지 후보지를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대한민국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리는 신 의원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이라고 요구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018년도 의왕시민대상에 사회봉사부문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확정됐다. 의왕시는 최근 제26회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시정발전을 위해 애써온 부문별 모범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민대상은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시민들로서 사회봉사부문에 김현숙(여·55), 효행부문에 도진수(62), 문화예술부문 신현민(50), 체육부문 맹봉선(52), 교육·환경·보건부문 조정숙(여·64), 지역발전부문 김은숙(여·56)씨가 각각 선정됐다. 사회봉사부문의 김현숙씨는 평소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시설 등을 방문하여 급식봉사, 목욕봉사,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시의 각종 행사 참여와 지역 溫마을 만들기 사업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왔다. 효행부문의 도진수씨는 1남 4녀중 맏아들로서 12년간 뇌출혈과 치매를 앓아온 어머니와 당뇨,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오면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렁쌀 품질 개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의왕시 부곡동의 마을공동체 바람개비행복마을(대표 김은실) 회원들은 지난 8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감하고 생활 속 재활용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자원순환마을 캠페인’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바람개비행복마을 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곡체육공원에서 출발, 삼동 마을 곳곳과 도깨비 시장과 중앙로 등에서 시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 전단을 배포했다. 한편, 부곡동 바람개비행복마을은 마을주민들에게 자원순환 인식을 높여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추구하는 등 행복한 마을살이를 실현하려는 마을공동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16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9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백운예술제는 시민과 관내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경연을 비롯해 체험행사, 시민 참여마당, 놀이·전시캠프, 열린무대,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의왕학생축제가 함께 열려 학생들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동아리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주간공연으로 관내 중·고생 동아리들이 마련한 학생축제 공연으로 멋진 예술제의 장을 올리고, 야간에는 취타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클래식 및 무용 공연, 뮤지컬 갈라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다음날 16일에는 낮에 시민들의 숨겨진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열린무대가 펼쳐지고, 저녁 7시부터는 관내 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미, 안치환, 변진섭, 서인아 등 인기 가수들의 폐막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무대공연 외에도 올해 백운예술제에는 흥미로운 볼거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