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의왕시 청소년 진로박람회’가 오는 12일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다.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박람회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의 직업(꿈)을 마음껏 상상해보자는 ‘상(想)상(像)드림(Dream)’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진로정보와 직업체험, 진로상담, 철도직업체험과 학과체험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코레일인재개발원, 롯데첨단소재, 티브로드 ABC방송의 협력과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한국교통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한국도자재단(경기도 협력 지원) 등 70여 개의 체험처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진로체험지원센터(☎031-346-8248)에 문의하며 된다. 박민재 관장은 “이번 박람회는 80여 개의 직업체험 부스가 참가하고, 코레일인재개발원 내 자
의왕시가 김상돈 의왕시장 등 9명의 대표단과 의왕시체육회 선수단 21명 등 총 30명의 의왕시 체육 교류단이 중국 셴닝시와 체육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친선경기를 위해 출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왕옌허 중국 셴닝시장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대표단은 오는 6일까지, 선수단은 오는 9일까지 머무르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 대표단은 체육·관광·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단은 셴닝시 체육회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두 도시간의 우호를 증진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체육,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018년도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의왕 우성고의 스탑잇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성고의 스탑잇팀은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4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들이 담배로부터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란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관계자들이 심사를 진행해 스탑잇팀의 발표내용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청소년들이 담배로부터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는 의왕 관내 편의점 내 담배광고와 담배 진열을 제한해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호기심을 줄여보자는 내용이다. 또 이번 대회에서 우수상은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카테고리 형성 및 소통창구 구축’을 발표한 채택해조팀(부곡중 외)이 받았으며 특별상은 ‘의왕시 문화·체육 컨벤션센터 건립’을 발표한 조창팀(백운고)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장려상은 ‘학생들의 등·하교시 편의를 위
의왕시 일자리 정책 정부는 물론 각 자치단체의 화두는 일자리 창출이다. 그 만큼 일자리는 도시 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조건이기 때문이다. 의왕시 역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매진하고 있다. 실업률을 낮추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책을 내놓으며 16만 시민의 행복 지표를 올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에 ‘의왕시 청년 내일로’ 및 ‘청년 U플랜’이 최종 선정돼 올해 예산 국비 8억4천여만원 포함 총 15억7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같은 성과에 힙입어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2022년까지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미 2018년 한 해 103억원의 과감한 투자로 생계안정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사업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일자리 걱정 없어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모토로 내건 의왕시의 일자리 정책을 살펴본다. 다양한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 꾸준 4천여개 이상 신규 일자리
의왕시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장애인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지난 2006년 4월 조례가 제정된 이후 구성·운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장애인 관련 단체장,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식 후에는 장애인 복지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 문제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건 발굴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이들 위원회는 시의 장애인 복지정책 기본방향 및 장애인 복지관련 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 등 장애인 복지관련 주요사안에 대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장애인복지위윈회를 통해 우리시의 장애인복지 문제들을 개선하여 장애인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
의왕시는 지난 21일 도시농업과 회의실에서 관내 스쿨팜 체험활동에 참여하는 13개 초·중학교 교장 및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쿨팜은 학교 내에 조성된 상자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감자, 상추, 토마토 등 다양한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도시농업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학교별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스쿨팜 활동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허브를 활용한 천연보습제 만들기 교육과 8월 말에 심게 될 김장채소 재배에 대한 교육도 함께 받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의왕초 이한서 학생은 “반 친구들과 함께 직접 농사를 지어보니 무척 즐거웠다. 직접 키운 완두콩을 밥에 넣어 먹고, 상추도 싸먹고, 피자까지 만들어 먹은 스쿨팜의 추억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발표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가 의왕시 시립어린이집 11곳에 총 3천300여만 원 상당의 유아동 도서를 기증, 지난 22일 시장실에서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도서 기증은 의왕시지회가 추진한 ‘책 나눔, 행복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기증식에는 정문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시립어린이집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문숙 회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도서가 필요한 곳을 찾아 릴레이 형식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은 “소중한 도서 기증을 해주신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정치연맹 의왕시지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성 평등 사회 실현를 목표로 올해 1월에 창립했으며, 회원 30명이 지역사회 여성의 권익 향상과 나눔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구역 해제기준’ 완화를 추진 하려하자 기존의 재개발 조합원들이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의왕시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의 부곡가조합등 8개 조합장들은 21일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의왕시가 추진하려는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와 제한을 철회 및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의왕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정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을 촉진하기 보다는 도시정비사업을 반대하는 토지등 소유자들의 의견을 중시해 기존에 정비구역을 해제하는 해제기준을 완화하는 행정조치를 취하려고 있다”면서 “이는 법과 원칙을 무시하는 행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부곡가조합 등 우리 8개 조합은 전체 토지등 소유자들의 75% 이상의 동의를 받아 조합이 설립됐는데 50% 이하의 낮은 동의율로 정비구역을 해제해 조합설립을 취소하려는 의왕시의 행태를 바로잡고자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이처럼 의왕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면서 “의왕시가 자행하려는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와 제한을 철회 및 폐기해 줄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시대흐름에 맞는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최근 말복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사랑의 과일바구니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과일바구니를 전달, 격려했다. 김영용 위원장은 “취약계층들이 무더위를 건강히 보낼 수 있도록 소소하지만 정성이 담긴 과일바구니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달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청계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기만료 사흘을 앞두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결과 부적격으로 결론 나면서 사장 선임이 늦어질 전망이다. 16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의왕시는 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결과 2명 모두 도시공사 운영의 적임자가 아니라고 판단, 재추천을 통보했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달 이성훈 사장의 임기만료(8월21일)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모집공고,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사장후보 2명을 선정한 후 지난 13일 의왕시에게 추천했다. 그러나 시는 추천된 2명에 대한 검토 결과 현재 의왕시도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과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경험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 모두 부적격자로 결론을 지었다. 이에 따라 의왕시도시공사는 임원추천위원회를 다시 열고 선발절차에 따라 2명을 재추천하게 되는데 기간은 약 1개월정도 소요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