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연 연속 사회복무요원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경인지방병무청이 관할하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등 1천100여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복무요원들의 현장 적응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의왕시 정신건강센터와 함께 ‘Build Up! Min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단체 문화공연 관람, 표창·특별휴가 실시, 고충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병무청·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국가자격 취득 설명회를 개최하며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복무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이날 내손도서관에서 복무중인 전병관 사회복무요원이 여가시간을 활용해 국가 기술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실한 복무 자세를 인정받아 개인상을 수상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상돈 의왕시장이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에서 주최하고 인스타코리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국내 오피리언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지난해 민선7기 출범 이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전국 최초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도입,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미래위원회’ 구성 등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시정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이 상은 의왕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여기고,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의왕시를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지난 23일 의왕 왕곡천 주변에서 평화통일 기원 풍선 날리기 행사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의왕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시민,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하며 분단에 처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봉환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버스운송업체가 의왕 지역 청소년들의 현장 진로·직업체험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버스운송업체 한중여행사, 하나신정, 일류투어, 온누리·진성관광 등 4개 업체 대표들은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체험버스 교육기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진로체험버스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버스를 지원하여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현장 진로·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올해 200대의 진로체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학생들의 직업체험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버스 운송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진로체험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로
의왕시가 백운밸리 단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등 총 4개 버스 노선을 개통했다. 의왕시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백운밸리 단지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 05번·06번·05-1번·16번 등 백운밸리를 경유하는 총 4개 버스 노선을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개통된 05번·06번 마을버스는 주로 서울에 직장을 둔 입주민들 수요를 고려해 만든 노선으로 백운밸리에서 인덕원역까지 운행하고, 16번 버스는 백운밸리에서 롯데마트(내손동)를 거쳐 평촌학원가까지 가는 노선으로 쇼핑시설 및 학원가 시설이 없는 백운밸리 주변 상황을 감안해 신설했다. 또 05-1번 노선의 경우 고천동 및 청계동 방향으로의 수요를 고려해 기존노선을 변경했으며, 이달 말에는 추가로 06-1번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도 광역버스 노선을 개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앞으로 광역버스가 개통되면 백운밸리의 대중교통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될 전망이다. 이만재 시 교통행정과장은 “최근 장안지구, 백운지구 입주로 많은 인구가 유입이 되고 있고, 향후 고천동 행복주택지구를 비롯한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의왕시는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의왕시 포일숲속마을아파트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김상돈 의왕시장, 이형철 경기소방본부장, 장충모 LH경기지역본부장, 이경우 의왕소방서장등 관계자 및 주민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제 발생을 가정한 상황에서 경량칸막이를 이용한 화제대피 요령과 비상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이 시연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방위훈련 특집으로 KBS 1TV에서 전국에 생중계 됐다. 김상돈 시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화제대피 요령을 익히고 화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화제에 대한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55개 1인창조기업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간 관·학 협력의 형태로 운영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비롯한 인증비용 지원과 전시회 비용, 각종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지난 1년간 매출 45억원, 고용창출 25명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17일 오후 1시 20분쯤 입주를 앞둔 의왕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해 운전자의 아들 A씨와 작업중이던 B씨가 숨졌다. 이날 사고는 A(54)씨가 몰던 승용차가 해당 아파트 1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주행 중이던 다른 승용차와 접촉사고 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2단지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시작됐다. A씨 승용차는 2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를 들이받고 이어 기둥과 충돌 후 멈췄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 아들(34)과 근로자 B(67)씨가 숨졌다.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고 차량은 반파됐다. 해당 아파트는 새로 입주를 앞두고 사전점검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승용차는 1단지에서 접촉사고 후 2단지까지 70m가량을 다소 빠른 속도로 진행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인 가운데 음주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에 있는 성라자로마을의 한센병 환우 생활시설인 ‘아록의 집’이 리모델링을 통해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의왕시는 지난 15일 성라자로마을 치유의집 로비에서 리모델링 준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준공된 아록의 집은 그동안 거주시설이 노후화되면서 혹한기와 혹서기 때마다 많은 한센환우들이 불편을 겪어 왔는데 총 공사비 3억원을 들여 기존의 시설에 보일러 교체 및 이중창호 보강공사등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성라자로마을은 무의탁 한센병 환우들의 치료와 치료된 환자들의 사회복귀 및 자활을 마련해 주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한국 천주교 최초의 한센병 치료사업 기관이다. 아록의 집 신관·구관, 치유의 집 등 3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무실과, 환우숙소, 치료실, 건강교실, 자원봉사자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현재 26명의 한센병 환우가 살고 있다. 이날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환우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소외받고 있는 한센환우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문식품이 최근 청소년 진로 자립 및 식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다양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문식품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 센터장과 문동철 ㈜문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에 ㈜문식품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제품을 후원하고, 직업체험·인턴십 활동을 통한 진로자립 프로그램을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 문동철 ㈜문식품 대표이사는 “그동안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보호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지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