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로드갤러리 오픈식이 지난 16일 계원대학로 예술의 거리에서 열렸다. 이날 오픈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시의원, 김영운 의왕시미술인협회 회장 등 내빈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계원대학로 예술의 거리에 조성된 로드갤러리에는 전시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전시부수 20개가 마련된다. 이곳은 앞으로 관내 미술단체 회원들을 위한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시는 로드갤러리가 조성된 문화예술로에 지난해 12억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및 화강석 바닥 교체 등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전시공간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왕로드갤러리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로드갤러리는 이날 오픈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15일까지 의왕미술인협회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로드갤러리는 전시관이 없는 내손·청계지역의 새로운 문화 향유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로드갤러리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을 잇는 소통과 교감의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난 13일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다트대회’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다트대회에는 꿈누리카페를 이용하는 청소년 30명이 선착순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꿈누리카페 내에 비치돼 있는 전자 다트기를 이용해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한 청소년 3명에게 시상 물품이 증정됐으며, 다른 참가 청소들에게도 소정의 간식이 전달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여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는 청소년의 활동량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제2회 포켓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이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총 지급금액은 7천400만원으로 대학생 12명에게 1인당 150만원, 고등학생 15명에게 1인당 100만원, 복지 장학생 20명에게 1인당 170만원, 특기 장학생 5명 및 효행(선행) 장학생 2명에게 1인당 100만원이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며, 분야별 제출 서류는 의왕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uwinjae.or.kr) 공고사항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기타 증빙서류 등을 장학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이 최근 ‘2019 경기도교육청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별교육이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징계를 받은 학생과 학교폭력 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특별교육이수기관에서 운영하는 심성 수련,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 등 학교폭력 재발 방지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의왕시에는 관내에 특별교육이수기관이 없어 특별교육 이수 대상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인근 군포·안양시 등 관외 지역에서 특별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청소년전용휴게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을 개소한 이후 그동안 각종 청소년 활동지원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왔고, 그 결과 이번에 2019년 특별교육이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꿈누리카페 3호점이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꿈누리카페가 청소년 휴게공간으로써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위기청소년을 선도·교육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
황성용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이 11일 의왕시를 방문하고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의왕시제휴카드기금’ 6천7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를 이용함에 따라 지난 1년간 발생한 적립금이다. 의왕시와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제휴를 맺고 의왕시청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등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의왕발전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는 최근 5년간 의왕시에 2억7천여 만원의 농협제휴카드 이용 적립금을 전달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봄 개학기를 맞아 지난 8일 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시광고협회와 의왕시고엽제전우회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총 18명이 참여해 시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간판에 대해 업주 측의 자율 정비를 적극 유도했다. 또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거리 입간판과 유해 광고물인 불법전단지·현수막 등 143점을 수거하여 폐기처리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지난 8일 의왕소방서를 방문해 소장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 본부장은 이경우 서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계획, 당면 현안업무 및 중점 추진사항 등을 보고받은 뒤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장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듣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용소방대와 직원들의 상호존중 및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의왕소방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소화전 앞 말하는 노면표지와 같은 특수시책은 기 보급된 말하는 소화기, 말하는 소화전, 말하는 비상소화장치와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소방행정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더욱 노력하고 당면한 현안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市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개최 의왕시가 5일 의왕시보건소 로비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치매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시장 인사말과 내빈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의왕시 보건소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287㎡(87평) 규모에 쉼터, 검진실, 가족카페,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환자등록 및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운영, 가족카페 운영, 치매선별검사·정밀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인지강화교실 및 인식개선 홍보, 치매안심환경 조성 등을 운영하며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사업의 중요한 허브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치매에 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최근 의왕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에 입교해 진로·직업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수료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준법정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60명이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교육, 지역경찰 체험, 과학수사 체험, 교통안전 체험, 112신고센터체험, 사격체험, 경찰장비 착용 및 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평소 경찰관을 꿈꾸고 있는 김세린 학생(고천중2)은 “이번 청소년 경찰학교 입교를 통해 정말 경찰이 된 느낌이었다”며 “경찰이 되기 위한 방법과 지금의 시점에서 내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기관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왕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의왕시에 따르면 발행한 지 한 달 보름여밖에 안 된 ‘의왕사랑 상품권’의 판매액은 10억3천680만원으로, 발행액 30억원의 34.5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역 화폐의 실제 활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환전액도 4억3천150여 만원을 기록, 판매액 대비 41.62%를 기록했다. 이처럼 의왕사랑 상품권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의왕시의 전략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상품권 발행에 앞서 지난해 10~12월 가맹점을 집중 모집한 결과, 1천여 가맹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에 힘입어 3월 중 추가로 마케터 4명을 채용, 신규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가는 한편 기존 가맹점 관리도 함께해 나갈 방침이다. 또 오는 4월 중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 수당인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 예산을 교부 받으면 이를 지역 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들에게 할인혜택으로 가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지역자금이 역외유출 방지로 매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