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의 차기 이사장에 현 표도영(사진) 이사장이 재선출 됐다.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지난달 27일 조합 사무실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이사장인 표 이사장과 함께 김성균(전 의왕시통합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씨와 김수하(직원조합원)씨를 이사로, 이민선오마이뉴스 기자)씨를 감사로 선출했다. 재선출된 표도영 이사장은 “비지땀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되도록 소통을 통해 조합원간 신뢰를 회복하고, 나아가 의왕시에서 사회적경제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소방서 역점시책 의왕소방서가 관할하고 있는 의왕시는 53.97㎢ 면적에 16만여 명의 인구가 사는 경기도 중심지 중 하나다. 특히 의왕시는 1호선과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수대로 등 전국으로 뻗어 나가는 고속도로가 연결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이자 백운산과 모락산, 백운호수, 왕송호수 등 산림과 수변공원이 어우러진 친환경 도시다. 이곳에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의왕소방서는 지난 2007년 5월28일 개서해 현재 소방행정과, 재난예방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6개팀, 3개의 119안전센터(고천·백운·부곡)와 구조·구급대로 구성돼 소방공무원 160명과 의용소방대원 130여명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뛰고 있다. 밤낮으로 24시간 깨어있어야 하는 소방관은 극한직업이다. 언제 울릴지 모르는 출동 벨 소리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편하게 쉬는 시간을 즐길 수도 없다. 더군다나 단순한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의 수송이나 긴급사태 발생 시 인명구조, 생활안전민원 등 그 역할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의왕소방’을 표방하고 의왕시민의 생명과 재산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제주 서귀포시의 홈스테이 교류단이 최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했다. 초등학교 4학년생 9명과 인솔자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류단 일행은 이날 시청에서 환영식을 갖고 홈스테이 가정과 인사를 나누며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교류단은 27일까지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렀다. 방문 학생들은 이번 홈스테이 기간 동안 의왕시의 대표 관광지인 의왕레일파크를 비롯해 인근의 롯데월드, 수원화성, 광명동굴 등 여러 명소들을 둘러보고 직업체험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를 방문한 제주 서귀포시 관계자 및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역문화를 체험해 보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와 서귀포시는 지난 1998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활발하게 초등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민사회단체가 의왕백운밸리 주거단지 조성사업 시행사인 백운AMC의 새 대표 내정자에 대해 부적격자라며 의왕도시공사에 임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왕시민의 소리(공동대표 김철수, 노선희)는 지난 22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운밸리사업 시행사 백운AMC 대표 부적격자 내정에 관한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의왕도시공사가 최대 역점사업인 의왕백운밸리 사업을 이끌어온 백운AMC의 대표를 특별한 명분 없이 내쫓고 그 자리에 자격미달의 부적격자를 앉히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사업지구의 입주예정자들이 직접 나서서 일 잘하는 현 시행사 대표를 구명해달라고 발 벗고 나섰음에도 임명권자인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김상돈 시장의 지시를 받아 현 백운AMC대표의 사임을 압박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자행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이들은 “김상돈 시장과 최욱 사장은 입주민들에게 ‘현 백운AMC대표보다 더 전문적인 사람을 앉히겠다’고 약속해놓고 건설업과 상관없이 국회의원 선거와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정치인을 바지사장으로 앉히려 한다&r
최근 한국교통대학교가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의왕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1기 과정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총 4기에 걸쳐 매주 1회씩 1시간 동안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포일숲속옹달샘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생활과학교실은 에너지 하베스트, 공기청정기, 터치램프와 같은 생활 속 과학 원리부터 SW코딩교실까지 아이들이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과학 저변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031-460-063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
의왕시가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건설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주차민원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오전가구역 주택재건축 공사장은 지난해부터 아파트 건축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무단 주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주민들은 공사장 주변의 무단주차를 해결해줄 것을 건의하기에 이르렀고, 의왕시는 해결방안을 고심한 끝에 오전가구역 재건축현장 인접지에 위치한 유한양행 공장 이전부지(군포시 당정동 소재)가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다는 점을 착안했다. 이에 의왕시는 오전가구역 재건축 현장의 지하주차장 공정완료까지 약 1년정도의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군포시에 해당 부지를 현장 근로자들의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얻어냈다. 그 결과, 유한양행 측과 재건축 공사 시공사인 롯데·포스코건설이 오는 3월2일부터 1년간 유한양행 부지에 차 15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 지역 골칫거리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오전가구역 주민대표 진영삼씨는 “의왕시의 적극적인 민원행정으로 군포시와 유한양행 측의 협조를 받아내 주차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1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감정톡투유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감정톡투유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감정조절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된 ‘감정톡투유 지원단’은 2017년 카운슬러 대학을 이수한 자원상담원 중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감정톡투유 프로그램 강사양성교육을 비롯해 2018년 한 해 동안 기본 및 심화교육 이수, 연구모임 진행, 관내 초중학교 및 유관기관 대상 프로그램 교육 활동에 모두 참여한 12명의 교육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감정톡투유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면서 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정부순 센터장은 “앞으로 전문적인 강사로서 의왕시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안전교육 강사들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교육(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운영에 대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앞으로 관내 총 27개 학교(초등학교 13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5개, 대학교 2개) 약 1만8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사고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안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앞으로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욱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20일 급경사지, 교량, 육교, 대형공사장 등 재난발생 우려가 있는 299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진단에 들어갔다. 오는 4월 19일까지 실시하는 안전진단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공사장 안전실태 및 공사관계자 상주여부, 지하굴착, 절·성토지의 붕괴 및 토사 유출여부, 급경사지의 결함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점검결과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정도를 고려해 즉시 보완 조치하거나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재난관리기금 등을 사용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날 관내 급경사지를 직접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롯데첨단소재㈜(대표 이자형)가 19일 롯데첨단소재 회의실에서 ‘2019년도 대학신입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5명의 학생들에게 3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자형 대표이사 및 학생,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올 3월 입학 예정인 예비 대학생 15명에게 개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롯데첨단소재 임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서 자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써,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학생들을 선발했다. 김상돈 시장은 “매년 사회적 배려 대상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롯데첨단소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 받은 학생들도 앞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는 ‘나누리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총 114명에게 3억300만원의 대학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7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