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올 여름 계속되는 폭염 등으로 인해 전력이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력소모가 급증하는 다음달 말까지를 전력 피크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시청 내 전력수요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불필요한 전기사용 자제와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직원 복장 간소한 착용 권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민간부분에 있어서는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상시 계도해 시민들이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체감온도가 40℃에 육박하면서 에너지수급 위기상황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며 “범시민적인 에너지절약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에 참여한 325개(중앙25, 시·도17, 시·군·구228, 공공기관 55)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사후평가를 거쳐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의왕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진화재 복합재난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 훈련에서 의왕시와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2506부대 3대대,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 주민들과 함께 공조해 신속히 대응하며 실전처럼 훈련을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앞으로도 시민,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
의왕시가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스마트스쿨’ 사업에 참여하는 스마트 IT봉사단의 위촉식을 열고 봉사단 1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스마트스쿨’ 사업은 시가 2016년부터 ㈜KT IT서포터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이 ‘스마트스쿨’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3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스마트 IT봉사단을 구성해 약 3개월 동안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들은 앞으로 2~3명씩 나눠 매월 1개 경로당을 방문해 스마트폰 기초 활용법과 SNS 교육을 진행한다. 또 올해부터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미니로봇을 이용한 코딩교육을 새롭게 운영해 어르신들의 뇌활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정보화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세대와 함께 소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SNS와 코딩교육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를 방문한 미국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의 환영식이 열렸다. 이번에 의왕시를 방문한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은 학생 9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오는 8월 2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왕시에 머무르게 된다. 노쓰리틀락시 홈스테이 대표단은 이날 환영식과 함께 의왕시청과 중앙도서관 견학, 레일바이크 체험 등 의왕시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남은 기간 동안에는 경복궁, 중앙박물관, 임진각, DMZ 안보견학 등의 시설 견학과 태권도 체험 및 난타공연 관람, 호스트 가족과 함께하는 자유투어 등을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느껴보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방문기간 동안 홈스테이 가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노쓰리틀라시와 지난 200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01년부터 홈스테이 교류를
의왕시가 지난 20일 시청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대책 토론회를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시의 내부청렴도가 낮게 나타남에 따라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청렴대책 토론회에는 최계동 부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및 인사·계약·예산 등 주요업무 팀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부패 취약 분야별 청렴도 개선시책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청렴도 향상 추진사항 점검 및 청렴시책 추진사업의 효과적인 개선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이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인사분야의 투명성 확보, 업무추진비 등의 위법·부당한 예산집행 차단,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개선 방안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이 자리에서는 조직 내 직원 상호간의 원활한 소통과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다. 최계동 부시장은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부서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불합리한 부분들은 적극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내손동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무더운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식하기가 어려운 연로한 어르신 20명을 초청 맛있는 삼계탕 식사를 대접했다. 엄태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에 더욱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내가 만든 행복한 밥상 차리기’, ‘사랑담은 밑반찬 만들기’ 등 지역밀착형 나눔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유럽풍 분위기를 자아내는 캠핑 시설인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글램핑·카라반)이 개장 석달만에 이용객 1만명을 돌파했다. 의왕 왕송호수 캠핑장은 올해 4월 첫 개장 이후 주말·공휴일 96%, 평일 76%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있는 캠핑장으로 떠오르며 3개월만에 이용객 1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의왕시와 의왕도시공사는 이같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16일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왕송호수 캠핑장 1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왕송호수 캠핑장 1만명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이명화(32, 여)씨로 “무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오게 됐는데 1만번 째 이용객에 당첨이 돼 무척 기쁘다. 덕분에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됐다”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는 왕송호수 캠핑장이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최신 시설의 특색있는 글램핑·카라반,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은 물론 의왕스카이레일, 레일바이크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주변에 있어 짧은 기간에 많은 인기를 끌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왕송호수 캠핑장은 앞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에 나선다. 의왕소방서는 16일 재난취약가구의 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의왕시 거주 재난취약계층 195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활동은 시의 지원과 자체 예산 수립을 통해 마련한 소화기 300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600여대를 직접 방문해 보급·설치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요령 교육 ▲주택 안전점검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경우 소방서장은 “경기도 전체 화재 중 주택화재가 20%나 차지하는 만큼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돌봄에 대한 의왕시 전달체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사회보장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의왕시 사회정책 플랫폼과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내 치매인과 가족들을 중심으로 돌봄 전달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체계 수립과 관련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김우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의 ‘치매국가책임제도와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진주 경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지역사회 치매 돌봄의 문제’,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한국형 커뮤니티케어의 방향과 과제’,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의 ‘치매안심센터 기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좌장인 남일성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김지윤 의왕시 치매안심센터 팀장, 금유현 사랑채노인복지관장, 박승우 아름채노인복지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
의왕시 고천동 사회단체가 최근 고천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1004 나눔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 121만3천300원은 지난달 23일 동 사회단체의 주관으로 열린 알뜰나눔장터에서 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증 및 협찬받은 물품과 양파, 사과즙, 밑반찬, 다육식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사회단체 회원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사회단체는 지난해에도 알뜰나눔장터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