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왕시지부는 지난 8일 의왕농협 정기총회 현장에서 조합원과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2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오는 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장선거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명선거 홍보물 배포 및 조합원 교육이 실시됐다. 황성용 농협 의왕시지부장은 “공명선거 의식고취를 위한 이해자료 배포 및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아 KB국민은행,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의왕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설맞이 ‘KB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KB국민은행 경기중앙2본부 금경화 본부장, 기아대책 경기남부(본부) 함현석 본부장,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시장에서 과일, 정육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한 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나눴다. 김상돈 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와 여성가족부는 3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의왕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이행점검, 컨설팅, 공무원 및 주민대상 교육, 공모사업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배려를 중심으로 도시행정 전반에 걸쳐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다음달 1일부터 3월15일까지 시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일자리, 주거, 교통, 환경,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단순 민원, 불만 표시, 다른 기관에서 추진 중인 정책 등은 제외한다. 참여대상은 의왕시민과 시 공무원, 관내 소재의 직장인 및 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국민신문고, 시 홈페이지 제안마당,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4월15일쯤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청 기획예산과 규제인구정책팀(☎031-345-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앞으로 우리 공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왕도시공사로 자리매김 하도록 헌신할 것입니다. 또 지난해 출범한 민선7기 김상돈 시장의 시정철학과 방침에 초점을 맞춰 직원 여러분들은 물론 도시공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고객들과도 끊임없이 토론하고 상의해 하나하나 개선하고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최욱(55) 제3대 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석 달이 지났다. 그동안 그는 직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현장에 나가 하나하나 살펴보며 쉴 틈 없이 달렸다. 여기에 취임 한달여 만에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피감기관 수장으로 참석하며 신고식도 톡톡히 치렀다. 이에 최 사장을 만나 취임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취임을 축하한다. 소감 및 그간의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먼저 의왕도시공사를 아껴주고 성원해 주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 의왕도시공사는 2011년 4월 출범할 때만 해도 주요 개발사업인 백운 및 장안지구 진행과정에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었고 경영평가 역시 연속적으로 하위등급을 받고
의왕소방서 최지원 소방장이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23일 대전 계룡스파텔호텔에서 열린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지원 소방장이 우수상을 수상, 소방청장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최 소방장은 전국 19개 시도에서 참가한 대표자들 가운데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해 ‘활활 Metro, 안전하게 밖으로’란 주제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설명과 청중을 끌어들이는 강의로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지원 소방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방안전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안전강사들에게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농협 의왕시지부(황성용 지부장)는 22일 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오는 3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간담회 및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깨끗하고 공정한 동시조합장선거 구현을 통한 공명선거 달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입후보예정자 사전 설명회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명선거 추진 결의와 핸드 배너 퍼포먼스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황성용 지부장은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동시 조합장 선거는 올해 유일하게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선거로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의왕시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 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겨울방학을 맞아 열린 의왕 레솔레파크 겨울축제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3일간 레솔레파크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눈썰매장을 비롯해 눈사람 인형 만들기,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크리스마스 트리와 달 벤치 등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해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꾸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축제기간 동안 총 5만9천755명(일평균 2천598명)의 방문객들이 몰리며 전년 대비(총 1만80명) 크게 증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레솔레파크 겨울축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며 이젠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시민단체가 21일 김상돈 의왕시장의 동신대 학위 및 학점 취소와 관련, 항의집회를 열고 김 시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의왕시민의소리(공동대표 김철수·노선희)는 이날 시청 광장에서 “최근 모든 언론을 통해 낱낱이 밝혀진 교육부의 김 시장 학위 및 학점 취소 조치로 인해 의왕시민들은 끔찍한 수치심을 느끼고 있다”며 “김 시장은 범죄가 만천하에 드러난 상황인데도 그 모든 책임을 동신대학교 측으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검찰이 민의와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꼼꼼하게 검토만 했더라도 ‘공소시효 만료로 인한 처벌불가’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명백한 고소가 있었는데도 교육부 측에 확인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김 시장의 혐의를 덮어준 검찰이 겨우 ‘명함배부’ 혐의로만 기소한 것에 대해 많은 의혹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김 시장의 명함배부 내용 역시 다른 판례와 비교해 보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중죄인데, 이 역시 검찰이 약소한 구형으로 김 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2박3일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진로개발 캠프 ‘꿈끼길 캠프’를 진행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진로개발역량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이번 진로개발 캠프에는 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소년의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챌린지 활동,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공동체활동, 청소년 미래직업 및 진로를 찾아보는 미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감춰진 재능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새롭게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강성찬 학생(부곡중 2)은 “그동안은 무조건 돈을 잘 버는 직업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캠프에 와서 좀 더 진지하게 나의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서채연 학생(고천중 2)은 “이번 캠프에서 성공은 도전을 하지 않으면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패가 결코 창피한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다. 박민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소질을 개발시키고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