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가 21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신축 이전했다. 의왕경찰서는 이날 오봉로 새 청사에서 김양제 경기청장을 비롯한 신창현 국회의원과 김성제 의왕시장, 기길운 의왕시의회 의장 등 지역주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 준공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의왕시 오봉로 10번지에 위치한 의왕경찰서 신청사는 부지면적 1만3천200㎡에 건축 연면적 9천346㎡(지하 1층~지상 7층)로, 본관과 2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됐으며 이곳에는 시뮬레이션 사격장과 다기능 강당 등 최신시설이 갖춰져있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2009년 개서 이후 8년 동안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보아오다 지난 2015년 신축공사에 들어가 2년여 만에 준공하고 이날 개청했다. 이 자리에서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그동안 임시청사에서 공간 협소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청사로 모든 것을 해결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청사는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민원인들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직원들의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되어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양제 경기청장은 “의왕경찰서 신청사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왕경찰의 약속인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
의왕시는 지난해 4월 개장한 의왕 레일바이크가 1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탑승객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디. 의왕레일바이크가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전국 최초의 호수 순환 레일바이크인데다 사계절 철새가 찾아오는 수려한 호수경관, 가족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우수한 교통 접근성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역사적인 30만 번째 탑승객인 이정배(45·안산)씨 가족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했다. 시는 이번 30만 돌파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주간 이름에 ‘삼’(3)이 포함돼 있거나 나이가 30살(88년생)인 탑승객에게 레일바이크 탑승료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 10월에 완공 예정인 짚라인과 내년 2월에 개장하는 야영캠핑장까지 들어서면 의왕레일바이크는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대표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경찰서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지난 15일 제1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없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의왕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오문교 의왕경찰서장, 윤우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의왕경찰서는 업무협약에 이어 윤 의왕시지회장을 비롯한 각 동별 경로당 회장, 노인복지관 어르신 등 14명을 ‘SILVER 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위촉된 ‘SILVER 안전지킴이’는 은폐된 학대 상황 속에서 고통받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 및 도움 필요 여부를 확인하여 경찰에 연계해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노인학대 인식전환을 위하여 대한노인회와 함께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노인학대뿐 아니라 범죄·사고로부터 어르신들이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청계사는 관내 홀몸노인 및 노인학대로 피해를 받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 100포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부에 전달했다. /의왕=이상범기자
NH농협 IT부문 임직원들로 구성된 ‘IT사랑봉사단’과 NH농협은행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촌사랑봉사단’이 지난 13일 의왕시와 함께하는 ‘또 하나의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시 초평동 농가를 찾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정열 부행장과 IT부문 임직원, 김병일 의왕시지부장과 의왕시지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이환주씨 농가 등 3개의 농가를 방문,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과수원 제초 작업 및 환경정비 등 바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한정열 부행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현실에 희망을 주는 ‘또 하나의 마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농촌을 살리는 운동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사업은 NH농협 의왕시지부가 관내 농가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마을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홀몸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의왕시에 따르면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건강상태가 취약한 홀몸노인의 집에 활동감지센서와 화재·가스 감지센서 등을 설치함으로써 화재나 가스누출 등 응급상황 발생시 단말기를 통해 소방서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전달되도록 해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구급·구조 활동을 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관내 홀몸노인 세대 100곳에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설치해 왔다. 시는 또 최근 관내 만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중 거동이 불편해 도움이 절실한 세대 28곳에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올해 안으로 관리 대상 홀몸노인 세대 100곳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요즘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많아지면서 어르신들의 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의왕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발굴, 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의왕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31일로 응모내용은 자유다.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30초 이내의 CF 또는 3분 이내의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응모자격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4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차가할 수도 있다. 팀당 출품 편수는 제한이 없다. 제작 형태는 30초 또는 3분 이내의 wmv, mpeg, mp4 등의 파일로 된 동영상 및 플래시영상 등으로 1280×720 픽셀 이상이면 된다. 참가 신청은 의왕넷 홈페이지 공모전 전용게시판(www.uiwang.go.kr/UWKORCOM1004)으로 하면 되고 출품작은 유튜브(YouTube)에 게시할 방침이다. 심사를 통해 정된 최우수작품에는 70만 원의 상금이, 우수상 2편에는 각 50만 원이, 장려상 2편에는 각 30만원이, 입선 7편에는 각 10만 원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말쯤 시 홈페이지(www.uiwang.go.kr)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홍보담당관(☎031-345-28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의왕시 내손2동의 한 업체와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무료 촬영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의왕시 내손2동 영상음향업체인 보라AV시스템과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지난 3일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보라AV시스템에서는 장수사진 촬영 전문가를 초빙해 최상의 촬영 환경을 준비했고,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2명의 미용전문 봉사자(김성숙·강문주) 등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촬영 전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 그리고 옷맵시를 도왔다. 이모 할머니(75)는 “그동안 사진을 찍어 두어야 겠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봉사자들이 예쁘게 화장도 해주고 사진을 찍으니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이춘호 보라AV시스템 대표는 “가정의 달 5월에 돌아가신 부모님이 그리워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만한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으신 어르신들께 장수사진 촬영을 해드리기로 결정했다”며 “이 순간만큼은 모든 걱정을 떨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권혁천
의왕시 관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가스밸브 자동잠금장치)’가 무료로 지원된다. 박원석 의왕시 부시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영재 본부장은 지난 2일 시청소회의실에서 관내 취약계층 대상 ‘타이머 콕’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시간이 도래하거나 주위 온도가 70∼80℃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잠겨, 가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장치다. 이날 MOU체결로 시는 무료지원을 위한 사업비 4천500만원을 투입하고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연말까지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 가정, 기초연금수급자,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등 기초생활수급자 750 가구에 순차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박원석 의왕시부시장은 “이번 타이머 콕 설치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계원예술대학교는 1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며 백미 230㎏(10kg 21포, 20kg 1포)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지난달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열린 ‘제8회 아이소리축제’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마련됐다. 아이소리축제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과 계원예술대학교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대학축제다. 시는 전달받은 성품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골드디움㈜는 의왕시 학의동 의왕백운밸리 A-3블럭에 프리미엄형 8년 민간임대아파트로 조성될 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2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59㎡A/B, 84㎡ 등 총 420세대 규모의 소형위주 실속형 명품임대 단지로 설계되며 남향위주의 주동배치로 일조권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전 세대 4베이 설계 등 우수한 평면, 넉넉한 알파룸 설계, 다용도 수납공간, 품격높은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의 주거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의왕백운밸리 골드클래스가 들어서게 될 의왕백운지식문화밸리는 서울 및 수도권 인접환경을 자랑하며 의왕시 택지개발지구 중 최대규모로 개발되는 친환경 명품도시다. 탁트인 백운호수 근린공원과 백운산, 모락산, 바라산 자연휴양림으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으로 쾌적함과 함께 숲세권, 물세권을 품은 친환경 주거단지의 프리미엄을 더해 준다. 안양 및 의왕지역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복합쇼핑몰이 오는 2017년 하반기 착공 예정으로 복합쇼핑몰내에는 프리미엄아울렛, 쇼핑몰, 각종 문화시설이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 청계IC와 서판교IC를 통해 서울 강남까지 불과 20분대에 접근할 수 있으며 안양~성남 고속도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