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경기외고에서 ‘의왕시 차세대 글로벌 캠프’를 운영하고 26일 수료식을 가졌다.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된 이 캠프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로써 그동안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날 캠프는 관내 초·중학생 120명과 의왕시 외 경기도지역 초·중학생 85명 등 총 205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여러 종류의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으며 과학과 영화를 직접 체험하는 수업으로 진행됐다. 또 영어뿐만 아니라 일본어와 중국어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다양한 그룹활동 및 경기외고 재학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왔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리더를 직접 초빙해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에게 캠프 프로그램이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작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왕송호수·모락산 둘레길 등 새롭게 조성 백운밸리·장안지구 도시개발 올해 말 완공 의왕 레일바이크 관광객 약 42만명 다녀가 테크노파크 200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오전·내손 1동 장난감도서관 등 개설 확충 ■ 김성제 시장에게 듣는 의왕시 추진 사업 “의왕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전국 시·군·구 가운데 1위에 올라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도시경쟁력과 발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 최고 성과로 꼽은 것은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이다.이는 의왕시 전체 면적의 84.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는 열악한 환경인데도 불구하고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관광명소 육성,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 시장은 이어 “지난해에는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백운호수 주변의 명품 주거단지 ‘백운밸리’의
의왕시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왕지구협의회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했다.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십자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최석환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사무처장과 양창의 의왕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적십자사는 이재민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바른 기부문화와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십자 모금활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석환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사무처장은 “전달해주신 특별회비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의왕군포안양지역 협의회는 지난 19일 의왕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현준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면서 “비록 작은 성금이지만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의왕군포안양지역 협의회는 의왕 20명, 군포 23명, 안양 26명 등 총 7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왔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자연 전시물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최근 서울 서대문 자연사박물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시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은 우주와 지구 그리고 생명의 역사 등 자연사(自然史)를 테마로 연구하고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종합 공립 자연사 박물관이다. 특히 이 박물관에는 연간 36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류뿐 아니라 전시물 상호활용 및 지원 등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협약서에는 공공성 증진을 목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약계층의 참여 확대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이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용 닭 160마리(120만 원 상당)를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마련한 자금으로 이번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오문경 대표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추운 날씨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지엠 의왕서비스센터 임직원들께 감사한다”면서 “기탁 받은 삼계탕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3D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상과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한라대 등 전국 20개 대학교, 100여 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계원예술대학교는 산업디자인과 배주희·황준호·최예빈팀(지도교수 하철권)이 문자 IOT 조명으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상을 수상했고, 순수미술과 김철호·최하린·정예은·이형준·이지호·윤지수·문준호·김나연·문민기 학생(지도교수 최용훈)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받았다. 김형로 교수(계원예술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책임교수)는 “앞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3D프린팅 기술이 결합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최근 올해 첫 두발로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의왕신협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살아 숨쉬는 왕송호수처럼 2018 무술년 힘차게!’라는 주제로, 의왕레일바이크 매표소를 출발해 1호 인공습지와 전망대, 2·3호 인공습지를 지나 다시 매표소로 되돌아오는 4.5㎞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무술년 새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한해를 계획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두발로데이 행사에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셨다”며, “올 한해 두발로데이 행사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발로데이 행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지진이 나면 이렇게 대피하세요.” 최근 의왕소방서 119안전체험관에 어린이집 원아 20여 명이 찾아왔다. 아이들은 소방관들로부터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을 직접체험하고 물 소화기 체험과 안전벨트체험 등 소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의왕소방서 119안전체험관은 최근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체험관을 리모델링 한 후 지난해 2월 재개관한 119안전체험관에는 지난 한해만 1만여 명의 이용객이 찾았을 정도다. 이 체험관은 건물 지상 2~3층을 체험관으로 꾸며 지진 등 자연재난 체험을 비롯해 주택화재체험, 교통 자연재난 체험 등 17개의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코스별 체험시간은 2시간~2시간30분 정도. 체험객은 유치원생이 73%로 가장 많이 찾고 있으며 성인(가족) 13%, 초등학생 10% 등의 순으로 나타나 5~13세 어린이 체험객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경우 의왕소방서장 “지난 1년 동안 예약율 100%로 체험관을 찾아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실감나고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
의왕청소년수련관 박민재 관장을 만나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가 전국 415개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 및 운영, 프로그램, 시설 및 설비, 안전 및 위생 등 운영전반에 관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모든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종합평가로, 청소년학과 관련 교수들을 중심으로 청소년관련 전문가들이 전국의 청소년수련관을 상대로 서면 및 현장방문실사를 통한 전수평가한 결과다. 특히 ‘2017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해 적정한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제반시설, 프로그램, 조직과 인력, 시설안전 등이 제대로 갖춰져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종합평가이어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괄목할 만한 운영 성과를 이룬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의왕청소년수련관을 전국 최고 수련관으로 이끈 박민재 관장을 만났다. 여성부, 작년 말 청소년수련관 평가 의왕청소년수련관 ‘전국 최우수’ 선정 전통예절동아리, 푸른성장대상 수상 방과후아카데미 우수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