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IT센터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21일에 이어 24일과 25일, 3일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와 복지시설을 찾아 고구마 모종 심기 등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먼저 지난 21일 의왕시 청계동 화훼농가에서 밭 고르기와 잡초 뽑기 등으로 농민들의 일손을 도왔으며, 24일에는 의왕시 초평동에 위치한 ‘에덴의 집(치매노인요양시설)’ 농장에서 고구마 모종 심기, 채소 밭 지주대 작업, 제초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25일에는 청계동 원터마을에서 여성농업인을 돕는 영농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잇따른 일손돕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허병희(IT금융부) 부장은 “농업의 가치도 높이며,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간접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있는 지역밀착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