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25일 내손동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정동영 공동 선대위원장, 송호창 의원을 비롯한 시·도 의원 후보자들과 합동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기길운·전경숙·정길주·서창수 시의원 후보와 김상돈·윤재우 후보 등 의왕시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전원이 참석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도시개발 경험과 전문성,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야 도시발전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살려 농어촌공사 부지에 ‘청계인텔리타운’을 조성하는 등 첨단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 선대위원장은 “월등한 격차로 시장에 당선되어야 ‘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고, 그래야 각종 정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며 “그런 의지와 신념을 담아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김성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24일 오후 3시 35분쯤 의왕시 이동 오봉역 4번 선로에서 코레일 역무원 차모(30)씨가 화물열차 차량과 차량 사이 연결고리에 몸이 끼어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역무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 역무원은 경찰조사에서 “화물열차 탈·부착 작업을 하러 간 차씨가 역무실의 무전 호출을 받지 않아 현장에 나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어르신들 사이에 올빼미 열풍이 불고 있다. 어르신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인 올빼미는 ‘올바르게 빼서 미(美)를 찾자’는 의미다. 의왕시보건소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올빼미 프로그램은 보건소 찾는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주기 위해 처음 운영했다. 지난해 3회에 걸쳐 실시한 올빼미에 96명이 참여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았다. 어르신들의 입소문을 통해 올해에는 지난 4월24일 접수한 결과 정원(25명)이 넘은 28명이 접수해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0대 후반에서 70대 후반까지의 할머니들이 대부분으로, 개별 체중감량을 위한 맞춤 영양·식이 및 운동지도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8주간으로 주 3회 대상자의 체력 수준에 따른 맞춤형 개별 운동 지도와 주 2회 영양교육으로 집단과 개별교육이 이뤄진다. 또 전문가의 지도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식생활방법부터 조리시연, 대상자 맞춤형 유산소와 근력운동 등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사전 사후 무료 체성분검사로 자신의 비만도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다. 김모(고천동·70) 할머니는 “이곳에서 지시하는데로 따라 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몸도
의왕시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에 4개 업체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사업참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의왕시는 이동 263-2번지 일원에 18만3천㎡ 규모의 첨단산업단지(일반산단)를 조성하는 ‘의왕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대기업 건설사를 비롯해 전략적 투자자인 시행사, 금융권 등 4개 업체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타 지역보다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고 수원·안산·안양·군포시가 인접해 있어 기술자 등 근로자 확보가 쉽다는 장점 때문에 사업에 대한 건설사와 시행사의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의왕첨단산업단지는 동측으로 봉담∼과천 간 고속화도로, 신부곡IC, 남측으로 영동고속도로 부곡IC, 서측으로 국철1호선인 의왕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달 23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6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올 하반기 중으로 특수목적법인(PFV)을 설립, 2015년 보상을 완료하고 공사에 착공해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1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2천8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의왕시의 자족기능 강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22일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을 맞아 현충탑을 참배한데 이어 의왕역에서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합동 거리 유세를 벌였다. 이날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도시발전, 교육, 복지, 문화체육 등 시정 전분야에 걸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김성제가 시작한 일을 김성제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한길 대표는 “김 후보가 민주당 정책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차원에서 단연 능력을 인정 받는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일 잘하는 시장 김 후보를 한번 더 선택해 의왕을 명품도시로 만들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했다. 김 대표와 김 후보는 김상돈 도의원 후보, 정길주·서창수 시의원 후보 등과 함께 부곡 도깨비시장과 중앙로를 순회하면서 시민들에게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를 호소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의 바둑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2014 상반기 전국어린이 바둑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바둑교육연구회 주최·주관으로 서울 송파문화원에서 지난 18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금상 유승재(고천초2)·정현성(고천초5)·홍나군(의왕초3), 은상 고규민(덕성초2)·이연우(왕곡초3), 동상 권혁재(부곡초5)·김병화(고천초5)·이민지(모락초2)·이선우(왕곡초1)·진형준(용호초5) 학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사설바둑학원 및 학교 방과후교실, 수련관 등 전국에서 많은 초등학생들이 출전해 급수별 대국을 치렀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초등바둑 프로그램 청소년들은 주1회 수업으로 절대적 연습량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온 기량을 발휘했다. 강수영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청소년들이 각종 국내대회에 참가, 개인의 성취감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민간사업자 공모에 7개 기업이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 관련 공기업 출자회사를 비롯해 여행사와 국내 레일바이크 운영업체, 레일바이크 제작업체, 철도차량부품 제조업체 등이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향후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6월3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7월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하고, 8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9월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5월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레일바이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조성 사업은 왕송호수를 순환하는 약 4.7㎞의 레일바이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권오규(사진) 새누리당 의왕시장 후보는 21일 “2020년까지 의왕시의 인구를 30만까지 늘리고 연 예산을 8천억원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이날 선거 사무소에서 정책 공약 발표를 통해 ▲지하철 조기 개통과 5개역 설치(내손·오전·고천·포일·청계역) ▲원스톱 복합 생활상업단지 조성(농어촌공사 부지) ▲의왕 컨테이너 기지 이전 추진 ▲자연과 문화의 중심도시 건설(백운호수, 왕송호수) ▲포일정수장 이전 및 내손동 예비군훈련장 효율적 이용 등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표를 얻기 위한 말뿐인 선심성 공약 남발이 아니라 의왕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정책 공약을 준비했다”면서 “서민과 함께하는 시민 속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김성제(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왕시장 후보는 21일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인덕원~서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복선전철 조기 착공 의왕시 범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숙원 사항인 복선전철 유치가 민선 5기에서 범시민운동과 인접 지자체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로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는 2017년 7월 복선전철이 조기 착공되도록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범시민위원회를 확대 개편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가능한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무책임한 보여주기식 공약보다 실질적인 대안을 통해 조기 착공을 이끌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2여년간의 공사 끝에 20일 준공됐다. 의왕시 학의동 117-1번지 일대에 조성된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사업비 119억원이 투입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공동휴양관과 단체손님을 위한 숲속의 집등 5동 19실의 숙박시설을 갖췄다. 동시에 1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해 세미나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과 여름철 방문객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장, 700여m의 숲속산책로, 백운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4㎞의 바라숲길, 50개소의 야영데크도 마련했다.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시험 운영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이기화 시 농림산림과장은 “바라산 자연휴양림은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농도가 국내 최고 수준으로 높아 건강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의왕을 찾는 관광객들은 바라산휴양림의 자연경관 속에서 편안하고 쾌적한 산림휴양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계삼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