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의료복지 요구 정밀 파악 맞춤 서비스 제공 전직원 노력 건강검진 중점관리 검진독려 방문간호사 병원 예약·동행 정신건강 증진사업 활성화 도내 자살률 최저 기록 입국자 추적조사 감염병 예방 결핵환자 지속 관리 100% 치료 예방접종업무 위탁기관 확대 영·유아 검진 알림 문자 서비스 접종률 증가 전염병 예방 성과 ■ 의왕보건소, 시·군 종합평가 이유있는 1위 의왕시보건소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년 시·군 종합평가 보건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인구 20만 미만의 의왕시가 인구 20만 이상 20개 시·군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는 의왕시보건소가 시민의 보건의료복지 요구도를 정밀하게 파악한 후 이에 부합하는 서비스 공급체계를 합리적으로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는 보건분야 16개 세부지표에 의한 보건사업 전반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평가를 비롯한 국가건강검진사업 운영실적, 입국자주민등록상 주소 추적조사 완료율, 결핵관리, 예방접종 실적률 등이다. 의왕시보건소는 이 같은 세부지표별 평가에서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인덕원~수원간 복선 전철사업’ 예산확보 성과를 놓고 의왕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과 의왕시 간에 신경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의왕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사업은 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약사업이고 안상수 전 국회의원이 재임시절 추진해 온 것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수·조규홍·전영남 의원은 이날 브리핑룸에서 “이번 사업은 1차적으로 안상수 전 국회의원이 재임시절 타당성 용역 사업비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던 사업이고 그간의 노력의 성과가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 사업으로 연결돼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아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이번 사업비를 반영하기 위해 새누리당 지역공약실천특별위원회에서 7차례에 달하는 자체 회의를 통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황우여 대표의원 등에게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수차례 설명한 결과, 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회 예결특위로 부터 복선 전철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의왕시는 이 같은 성과를 시의 전방위적인 활동의 결과라고 홍보했다. 시는 이달 초부터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해
지난해 의왕시 관내에서 전기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8일 의왕소방서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왕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34건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37%를 차지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20건, 공장 등 산업시설 10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화재 발생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315건으로, 이로 인해 2명의 인명피해(부상2명)와 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활동은 1천23건 출동해 751건을 처리, 345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승강기 사고 146명(42.3%), 교통사고 83명(24.1%), 시건개방 25명(7.2%) 순이었고, 사고발생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많은 7~9월 사이 363건으로 전체 사고처리의 48.3%를 차지했다. 구급출동 건수는 전년대비 88건(1.4%) 증가한 6천241건으로, 응급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2천149명(58.9%)로 가장 많았고, 사고환자 358명(9.8%), 기타 106명(2.9%) 순으로 조사됐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박종훈 기획경제국장과 강영길 시민서비스국장이 40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7일 명예퇴임했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명예퇴임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간부공무원, 직원들이 참석해 박종훈·강영길 국장의 마지막 자리를 함께 했다. 박종훈 기획경제국장은 1975년 시흥군 의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의왕시 청소과장, 문화공보과장, 민원지적과장, 사회복지과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기획경제국장을 역임했다. 강영길 시민서비스국장은 1976년 시흥군 소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의 회사무과 전문위원, 교통행정과장, 회계과장, 세정과장, 감사담당관을 거쳐 2012년 6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시민서비스 국장을 역임하고 이날 명예퇴임했다. 이날 명예 퇴임 자리에서 두 국장은 “공직생활을 40년 가까이 수행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었고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및 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의왕시를 사랑하고 아끼겠으며 시의 발전을 위해 후배 공직자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경찰이 술에 취해 호수에서 자살을 기도하려던 20대 여성을 구출했다. 의왕경찰서는 7일 새벽 4시쯤 남자친구와 다툰 후 술에 취해 백운호수에서 자살을 기도하려던 이모(23·여)씨를 구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이씨의 남자친구인 김모(33)씨로부터 ‘여자친구의 자살기도가 의심된다’는 112신고를 받고 즉시 위치 추적에 나서 위치를 백운저수지 쪽으로 확인한 후, 관할 파출소인 청계파출소와 112타격대, 실종수사팀, 야간전종 순찰팀을 현지로 출동시켰다.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백운저수지 내 얼음판에서 앉아 있다가 갑자기 호수 안쪽으로 걸어 들어가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청계파출소 손기실 경위와 전희득 경위가 신속히 저수지로 뛰어들어 호수 가장자리에서 중심부 쪽 약 15m 지점에서 이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손기실 경위는 “112신고 발생즉시 전 직원이 합세, 입체적인 수색활동을 벌여 자살기도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감동 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 왕송호수 생태탐방로가 추가로 조성돼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과 주변생태를 한층 더 가까운 곳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13년 사업을 완료한 1구간(왕송호수 맑은물처리장~월암동 잿말)부터 왕송호수 제방까지 220m 구간과 왕송호수 여수토에서 전망대 예정부지까지 110m 구간을 생태탐방로로 추가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생태탐방로가 추가 조성됨에 따라 관광객들은 왕송호수의 자연경관과 지피식물, 조류, 습지 등 호수주변 생태를 더욱 좋은 환경에서 관찰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왕송호수를 찾는 시민들이 월암동에서 입북동을 접근하기 위해 호수에서 떨어진 마을로 멀리 돌아 왕송호수 제방쪽으로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수상으로 통행이 가능하게 돼 시민들의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범섭 시 녹색환경과장은 “왕송호수 제방구간을 포함해 총 1천300m를 탐방로로 이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탐방, 생태교육, 산책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올해에도 생태탐방로를 공사를 2천m까지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어서 시민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철도특구 캐릭터로 쾌돌이가 최종 확정됐다.<사진> 시는 의왕 철도특구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이미지를 형상화하고자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쾌돌이는 기차의 빠름을 나타내는 ‘쾌속’의 의미를 나타내며 미래를 향해 가는 꿈과 희망을 상징한다. 또한 철도특구 대표 이미지를 반영하고 브랜드 가치 증대와 대중 친밀도 향상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차모형을 형상화했다. 시는 철도특구 캐릭터 ‘쾌돌이’를 의왕 철도축제 등 각종 시 행사에 캐릭터로 활용할 계획이며 기존 공모한 철도특구 슬로건과 접목 철도특구 홍보관 및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청 조동규(53·사진) 비전홍보담당관이 지난달 31일 지역사회와 도시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34년 동안 오로지 청렴함과 정직만으로 봉사자의 길을 걸어온 조 담당관은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될 정도로 직원들로부터 칭송과 존경을 받고 있는 공직자다. 조 담당관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탁월한 업무수행능력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행정·농업 등 맡은 업무를 자기 것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낼 만큼 직무수행에 충실하게 정진해 왔다. 또한 그는 부곡동장과 고천동장을 역임하면서 현장에서 동민들과 호흡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문화구현에 앞장섰으며, 특히 장마철과 겨울철에는 수해대비 예찰활동과 제설작업에 동참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주변인들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아울러 농업산림과장 재직 당시에는 의왕시 명산들에 힐링개념을 도입, 현재 공사 중인 바라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기본설계 단계부터 소비자 중심의 관점에서 접근토록 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농협 조합원들의 오전 마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취소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왕시가 ‘불가하다’는 기존 입장을 확실히 했다. 시는 30일 시청 앞 광장에서 의왕농협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해 열린 집회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먼저 브리핑 자료를 통해 “의왕농협이 요구하는 오전 마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취소는 지금 단계에서는 법적 하자가 없는 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4일 의왕농협 측에서 제안한 본점 이전 후보지 4개소에 대해 각 정비사업구역 조합 측에 입지 가능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 중에 있고 의왕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 소재 구역 중에 의왕농협 본점 이전 가능성이 높은 오전 나구역 조합 측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며 “아직까지 정식으로 통보해 온 공문은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지난 27일 오전 김성제 의왕시장 주재 하에 의왕농협 조합장 등 농협 측과 서해종합건설 측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농협 이전부지 확보를 위한 회의에서 ‘강제집행 유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