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정 이종환 교육재단과 제일모직(주)가 지난 9일 새마을회관에서 관내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왕시민장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동수 시의회의장, 최병길 의왕시민장학회 이사장, 학부모 등이 참석,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갖고 의왕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의왕시민장학회에서 선발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로서 (재)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고교생 10명과 관내 고교를 졸업한 대학생 10명에게, 제일모직(주)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 입학생 10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은 의왕시 이동에 재단 기념관이 설립됨을 계기로 지난 2000년부터 장학사업과 교육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연 60만원, 대학생에게는 연 34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지난해에도 관내 저소득 가정의 대학 신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제일모직(주)는 2009년도의 마라톤대회가 신종플루로 개최되지 못하자 온라인으로 장학금을 모금, 올해 선발된 저
의왕소방서 한승환 소방사가 위급한 구급현장에서 심폐소생술로 요구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5일 생명이 위태로운 시민을 구한 한승환 소방사를 ‘하트세이버’로 선정해 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구급대원들에게는 최고의 명예이다. 한승환 소방사는 지난 2009년 11월 구급활동 중 쓰러진 응급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 신속한 응급처치로 요구조자의 생명을 구한 바 있어 이를 인정받아 이날 하트세이버 배지와 증서를 수여 받게 됐다. 한 소방사는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율은 시간과 반비례해 환자발생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시행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의료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수영(53) 민주당 부대변인이 4일 오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왕시장 출마를 언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날 “의왕시민의 아픔을 보듬고 근심을 함께 하며 살기 좋고 찾아오는 녹색 교육 도시로 발전시기키 위해 의왕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5.31선거에 이어 다시한번 의왕시장 출마을 위해 4여년동안 의왕지역 곳곳을 누비며 의왕의 미래상에 대해 청사진을 그리고 실현의 꿈을 키워왔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없이 도시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중요한 것이라면서 현직 교사로 12년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교육, 청소년교육 등 자녀교육 문제를 인재육성 차원에서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의왕을 반듯한 녹색교육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영학 박사이기도 한 이 부대변인은 성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관악여상,동덕여고 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에도 강남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강사를 맡아오고 있다. 현재 의왕시 체육회 이사, 국제기아대책기구 대북사업 자문위원,한국정부회계학회 섭외이사, 민주당 저출산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민주당 부대변인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2006년 5.31
생활밀착형 서비스 14만시민 안전수호 의왕시는 수도권인 서울과 인접하고, 동쪽은 성남시와 용인시, 서쪽은 안양시, 남쪽은 수원시와 화성시, 그리고 북쪽은 과천시와 접하고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지속적인 인구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의왕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레저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청계·포일지구 뉴타운 건설과 기존도시 리모델링으로 향후 많은 인구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가 성장하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소방서비스에 대한 욕구증가는 필연적일 것이다. 이에 의왕소방서가 안전한 의왕시 건설을 위한 2010년 소방분야 중점시책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14만 의왕시민의 생명과 재산 지킴이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의왕소방서는 2과 8담당, 1구조대, 4개의 119안전센터로 운영되며, 117명의 소방공무원과 125명의 의용소방대, 6명의 의무소방원 및 공익요원이 53.99㎢면적과 5만1천636세대 의왕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의왕시는 전년(2008)대비 12.6%늘어난 125회의 화재로 5명(사망 0명, 부상 5명)의 인명피해와 2억 7
의왕시가 아파트 등 민간 건축물의 지진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저층건축물에도 내진설계를 적용토록 하는 홍보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아이티 지진을 계기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지진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에서 발표한 내진설계 기준 강화방침에 맞춰 내진설계 제외 대상이었던 1, 2층의 저층건축물에도 내진설계를 적용하도록 적극 권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저층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를 적용 시 건축주의 공사비 부담은 철근콘크리트 주택의 경우 공사비 증가부분이 총공사비의 약 5% 내외 정도이고 이는 공사 주재료인 철근과 건축 공사노임 증가로 인한 것이어서 향후 건축물의 유지관리비 절감과 지진 안전성 확보차원을 감안하면 큰 부담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저층건축물 내진설계 적용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지역 건축사협회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올 하반기 운영예정인 시민건축대학에서도 내진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과 함께 건축 인허가 상담시 내진설계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의왕경찰서는 11일 아파트 재건축 건설현장을 돌며 조직폭력배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현금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H(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H씨은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3시쯤 의왕시 포일동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안양의 XX인데 돈을 주지 않으면 조폭을 동원해 공사를 방해 하겠다”며 협박해 현금 50만원을 뜯어내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해 12월 부터 최근까지 의왕일대 재건축 아파트 현장을 돌며 7회에 걸쳐 총 173만원의 현금을 뜯어낸 혐의다.
“시민을 위한 봉사자의 한 사람으로써 작지만 아름다운 도시 의왕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신임 이병관(54) 의왕시부시장은 “‘희망을 주는 도시, 살고 싶은 의왕’이라는 시정 목표 속에 대한민국 최고의 ‘웰빙도시 건설’ 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느끼며 그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맡겨진 소임을 다해 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이 부시장은 1974년 공직에 첫 발을 들여 놓은 후 과천시 문화체육과장, 경기도건설본부 관리부장, 경제투자관리실 중소기업지원과장을 거쳐 경기도 문화관광국 문화정책과장등을 역임했다. 예리한 판단력을 구비하고 행정통인 동시에 부드러운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지녔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병관 부시장의 가족으로 부인 김병혜(42)씨와 1남1녀을 두고 있다.
김상돈(49) 의왕시의회 부의장은 9일 의왕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부의장은 “8년간의 의정활4동을 통해 인정받은 시정운영 경험과 20여년의 지역 봉사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현장에서 민생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한양대학교 지방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의왕시의회 제4대 의원에 이어 현재 제5대 후반기 의왕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앞으로 의왕시 관내 대형공사장에서 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음실명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9일 최근 관내 도시화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재건축정비사업등 각종 공사로 인한 생활소음 민원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공사에 따른 시민의 생활소음 피해를 막기 위해 의왕시 생활소음저감 실천에 대한 조례를 제정, 소음실명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왕시에 접수된 476건의 환경 민원 중 18.7%에 해당하는 89건이 공사장 소음·분진피해 등과 관련된 민원이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공사장의 소음·진동에 따른 민원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대형공사장에 대해서는 소음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하는 한편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장비의 사용시간대 등을 제한하는등 세부적인 규정을 마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시는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세부적인 규정에 대한 의왕시 생활소음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4월중으로 시의회 의결을 거쳐 조례 공포 후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주민공동시설의 에너지절약을 위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저탄소 에너지절약 공동주택 시범단지 조성된다. 의왕시는 8일 시와 주민의 공동부담으로 주민공동시설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개수하는 주민참여형 저탄소 에너지절약 공동주택 시범단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범단지는 관내에서 준공이후 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51개 단지(18,220호)를 대상으로 에너지절약계획서를 제출받아 에너지관리공단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얻어 에너지 효율이 낮은 3개 단지를 선정, 에너지절약 공동주택 시범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범단지 조성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 사업비 1억원을 올해 추경 예산에 편성하고 오는 6월 착수해 9월중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범단지로 선정되면 단지별 3천만원 범위 내에서 최고 총 사업비의 50%까지 지원받게 되며 아파트 단지내 보안등,지하주차장,계단실,주민운동시설,입주자회의시,경로당,관리사문소등 두민공동시설의 관련 기자재등을 에너지 고효율 기자재로 변경 개수하게 된다. 이에대해 시의 관계자는 “저탄소 에너지 절약 공동주택 시범단지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단지 주민공동시설의 사용 에너지가 연간 30%이상 절약되어 아파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