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화재예방 홍보와 대민봉사 활동에 앞장서 참다운 봉사정신을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의왕시 오전동 주웨딩홀 뷔페에서 제2대 의왕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안유미(55)대장은 “봉사와 헌신으로 안전도시 의왕시를 위해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매사에 빈틈없는 일처리로 대원들로 부터 신임을 얻고 있는 안유미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난 1994년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임용돼 그동안 의왕소방서 내손여성의용소방대 홍보부장과 의용소방대 내손지역대장을 거치는등 소방행정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
청소년 꿈 의 공장 스스로 기획 학습·숨은끼 발굴·여가활동 증진까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도전과 자아성취감을 만들어 주는 의왕시 청소년의 요람,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수련관이 개관 3주년 맞았다.150여개의 음악, 미술, 체육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등록회원만도 1천400여명에 이르는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수련관에는 어떤 사업들을 하는지 그동안 펼치고 있는 사업들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지난 3년동안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수련관은 타 도시 수련관과의 차별화로 특색 있는 교육, 놀이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청소년의 교육, 문화, 복지 실현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의 꿈을 펼치는 세상이라는 의미의 꿈누리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6년 12월14일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개관한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수련관(관장 송철규)은 지난 3년간 활동의 결실로 청소년프로그램의 KS 마크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3개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UI-WANG remind in history’ 프로그램으로 제3회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 우수
의왕시 중소기업에서 불우이웃을 위해 매년 1억원 상당을 쾌척하고 있어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의왕시 고천동 아파트형 공장에서 전기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용마(회장·마용도)는 15일 의왕시와 군포시에 있는 복지시설을 각각 방문, 1억원 상당의 성금을 쾌척했다. 이날 마용도 회장을 대신해 (주)용마의 이종국 이사를 비롯 시청 관계자들은 의왕지역 내에 있는 아름채 노인복지회관과 산림공부방 등 10개소와 군포지역에 있는 불우이웃 시설 7개소를 각각 직접 방문하고 1개소에 각 500만원씩의 성금 지원을 약속하는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주)용마의 이같은 불우웃돕기 선행은 마용도 회장이 회사설립 당시부터 개인적으로 평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면서 비롯된 것으로 지난 2007년도부터 불우이웃을 찾아 기업의 이익금의 일부인 1억원을 매년 의왕과 군포지역의 어려운 복지시설에 기부를 해오고 있다. (주)용마는 이외에도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직원가족 포함)과 함께 양지의 집(군포소재 뇌성장애인시설)을 방문해 노성장애우들을 목욕시키고 청소도 해주는등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종국 이사는 이날 후원증서를 전달하면서
의왕시청 경제농정과에 근무하는 김경환(35·남·사진)씨가 제3회 경기도 지방공무원 외국어스피치대회에서 일어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씨는 지난 1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6명 가운데 ‘현대인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법’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 뛰어난 언어 구사력과 알찬 내용구성으로 일어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이번 대회에서 식사습관 조절, 정기적인 운동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효과적인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내용의 주제로 발표, 일본어 억양의 정확성과 유창성, 내용구성의 참신성, 발표자세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1월17일 의왕시에 신규발령받아 현재 경제농정과 기업SOS팀에서 국제통상 및 국내외 전시회등의 실무를 맡아오고 있다.
의왕시 공무원 가운데 ‘존경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이범재 세무과장<사진>과 홍석호 문화체육과장<사진>이 선정됐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지부(위원장·심재인)은 지난 달 11일부터 이틀 동안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문서 시스템에 의한 설문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과장과 홍 과장이 ‘존경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문성과 책임성이 높으며 직원을 민주적이고 신뢰와 사랑으로 이끄는 지도력, 도덕성과 인간성이 풍부한 간부공무원을 전직원들이 직접 설문 투표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존경하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이 과장과 홍 과장은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합리적인 업무지시와 직원들을 사랑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등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간부라는 점에서 직원들의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심재인 위원장은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건전한 공직 문화확립과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면서“간부공무원과 하위직 직원들과
올 한해 동안 의왕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의왕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이석우)는 9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자원봉사의 날 기념 및 의왕시 자원봉사자를 위한 음악회’ 행사를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이번 행사는 (사)의왕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이형구 의왕시장, 이동수 의왕시의회의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회식에 앞서 한국 최 정상급의 해외파 대학교수 솔리스트로 구성된 남성앙살블 팀인 ‘WMF음악친구들’이 출연해 1시간 동안 경복궁타령등 초청음악회 공연을 펼쳐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을 실천해온 그동안의 봉사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한 해 동안 성심껏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표창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여 주기도 했다. 이날 표창자 및 단체들은 배철(등산로지킴이), 한입분(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서찬숙(의왕소방서 내손여성지역대)
의왕소방서는 최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급활동시 대민봉사에 솔선수범한 김진우 소방교를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의왕소방서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진우(42) 소방교는 1997년 5월 소방에 입문하여 12년 6개월동안 화재·구조·구급현장에 출동, 4천회의 현장활동을 실시했고 특히 백운119안전센터에서 구급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우수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한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 소방교는 의왕119소방안전체험관 구급체험 교관으로서 일해 오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조기안전교육을 성실히 수행하여 그 공을 인정받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밝혔다. 김진우 소방교는 수상소감에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시민들과 국가를 위해 일하라는 것으로 알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새들의 유토피아’ 의왕에 둥지를 틀다 최근 의왕 왕송호수의 생태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의왕조류탐사과학관의 최종그림이 그려졌다. 지난 2005년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뒤 국내사례답사등을 거쳐 수정끝에 만 4년여만에 의왕조류탐사과학관의 최종안이 확정된 것이다. 의왕시 월암리 왕송호수 인근(월암동 525-5번지)에 조성되는 조류탐사과학관은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되는 사업으로 오는 2010년 1월 착공, 이듬해 3월 완공할 예정이다.부지 1천887㎡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천980㎡규모로 어린이 청소년 교육공간을 제공하고 조류와 관련된 자연과학학습의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관람객의 조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건립된다. 조류탐사과학관은 특히 왕송호수 인근의 자연학습공원, 철도박물관, 왕송맑은물처리장과 연계 관람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어 과학관이 들어서는 오는 2011년부터는 이 지역이 다기능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과학문화공간으로 활용될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편집자 주> 왕송호수 철새 서식 관찰을 비롯 조류환경의 과학적 접근등 조류를 주제로 한 전문 과학관을 통해 체험 학습 중심의 교육장소를 제공하
의왕시는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근로 능력은 있으나 실직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직자 및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총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의 사업으로 1일 35여명에게 국토공원화사업, 사회복지관련 도우미, 전산화 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인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의왕시 예산규모가 2천274억원으로 편성됐다. 의왕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10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올해(1천715억원)보다 5.5% 증가한 1천810억원, 특별회계는 올해보다(316억원) 46.7% 증가한 464억원이다. 일반회계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228억원, 사회복지 분야 436억원, 수송 및 교통 분야 45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09억원, 예비비 및 기타 분야 300억원 등으로 보건·사회복지와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뒀다. 특별회계는 공기업특별회계가 372억원, 기타특별회계 92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시 역점시책인 자전거도로 확충과 산들길 조성사업에 집중투자하고 국도1호 확장, 청계 주민센터 건립, 수해복구 사업에 우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5일 본회의 의결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