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방범용 CCTV 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왕시는 지난 28일 오전동 농업기술센터 2층에서 이형구 의왕시장, 홍순광 의왕경찰서장, 이동수 시의회의장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용 CCTV 통합관제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의왕시가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방범용 카메라 67개소, 주정차단속용 17개소, 쓰레기무단투기 감시용 11개소, 하천감시용 3개소, 육교엘리베이터 6개소등 총 104개소에 대해 24시간 통합제어 및 동시 현장모니터링에 들어가게 되어 의왕시 전역을 화상으로 감시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시는 또 이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경찰과 모니터요원을 배치 운영키로 하고 녹화된 영상을 범죄예방 자료로 활용해 범인의 조기검거 등의 기능을 할 예정이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오늘의 개관식을 계기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이 조성되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아동 청소년 및 지역 주민들에게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오는 내달 2일부터 4주간 운영되는 ‘고혈압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는 고혈압 예방교실에는 한림예요양원 내과의사 김영수 강사에 의해 실시되는데 고혈압·고지혈증·당뇨환자 및 가족, 기타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소회의실에서 방과후 아카데미 지역협의회 실무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겸한 발대식을 갖고 지원방안등에 대한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실무위원들은 순수한 민간인들로서 음식점과 안경점 대표, 지역방위협의회장, 한의원장, 보험업등 주로 소상인들로서 십시일반 조그마한 성의를 모아 학생들 교육에 도움이 되자는 뜻에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위원들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출석하는 학생들에게 물질적, 정신적인 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며 지역협의회 구성 및 규정 작성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어 이날 실무위원들은 지역협의회 회장에 정용택씨(정관장의왕점 대표)를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이필정씨(고천동체육협의회장)와 양성훈씨(내손2동방위협의회장)를 각각 선출했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숙제지도는 물론 보충심화학습 등 학교생활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문화예술 스포츠 등 전문체험 과정과 급식, 상담, 생활일정관리등 5개분야를 심도있게 진행함으로써 기존 학교생활 이상으로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사업이다.
의왕소방서는 지난 17일 소방서내 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 80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방화문 개방(파괴)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고층건물 화재시 추락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모형 방화문을 설치해 놓고 이를 개방하는 의왕119구조대원들의 시범으로 진행됐다. 이날 119구조대원들은 도어오프너, 동력절단기, 지렛대 등을 이용한 방화문 개방 이론 및 실기를 실시 화재현장에서 터득한 방화문 등에 대한 개방기법 노하우를 대원들에게 교육했다. 의왕소방서 양재열 119구조대장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위한 반복적인 진압기술을 지속적으로 훈련하여 대원 상호간의 진압기법 공유 등 효과적인 현장대처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격장애물 훈련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니 재미있었어요.” 여름방학을 맞은 의왕시 초등학생들이 1박2일간 병영 생활을 하는 특별한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의왕시 초등학생 병영체험은 관내 초등학생 76명이 강원도 양구 군부대에 입소, 훈련을 비롯한 군 생활을 실제 체험했다. 이번 병영체험은 의왕시청년회의소가 학생들에게 병영 체험켐프를 통해 제식훈련등 기초훈련을 받게 함으로서 군인정신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심신의 발달과 극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군 장병과 같은 복장을 착용한 초등학생들은 이틀간 기초훈련을 비롯한 안보교육과 전망대 및 땅굴견학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인 13일에는 학생들은 입소 식을 마친 후 기초 군사훈련에 이어 안보교육을 받았고 다음날인 14일에는 소총과 박격포 등 각종 장비를 둘러 보면서 무기의 위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기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이들 초등학생들은 제식훈련과 유격장애물 훈련에서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기 위해 서로서로 격려하며 위로하는등 협동심을 발휘하기도 해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의왕시내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휴양림 조성이 현실화됐다. 그린벨트나 산림을 도시발전의 기회요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해 온 의왕시는 지난 3일 경기도와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갖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07년9월 자연휴양림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대상지 조사를 거쳐 지난해 산림청과 경기도의 자문을 받아 지난 3일 의왕시와 경기도간에 공동추진키로 하는 협약을 이끌어 낸 것이다.이에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의왕시의 자연휴양림 조성에 대한 중심 현황을 알아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의왕시가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자 하는 지역은 의왕시 학의동 산 117-1번지의 도유림으로 성남시와 용인시를 경계로 하는 백운산 자락인 바라산(428미터)이다. 의왕시는 올해 하반기 내에 산림청으로부터 이곳을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받아 2013년 말까지 5년에 걸쳐 국비 17억원, 도비 8억5천,시비 39억원등 65억2천여만원을 들여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따라 성남시와 안양시, 용인시,수원시를 연결
의왕소방서가 여름철 물놀이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청소년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약 4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여름철 물놀이시 각종 사고사례 및 사고 예방교육, 기본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및 연기 피난체험 교육, 지진체험 교육 등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의왕소방서 정유나 소방교는 “여름철 강이나 바다에서 수난사고 발생이 많은 요즘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 참석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의왕소방서 구급팀 및 의왕시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회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30일 상오 복지회관 강당에서 있었다. 이날 개관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 이어 2부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실버합창단의 축가에 이어 노래자랑, 장기대회, 경기민요, 스포츠댄스, 군복입고 사진찍기등 다양한 행사로 참석한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집도… 도로도…공공기관도… ‘그린에너지’ 정부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발전의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면서 지방자치단체마다 녹색성장의 기치가 내걸리고 있다. 1960년대 이후 엄청난 속도로 진행된 산업화로 우리의 경제성장은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이루어 졌지만 그 반대 급부로 공해와 기온상승 같은 환경위기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그래서 ‘환경을 생각하지 않으면 인류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하는 환경론자들의 말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제 우리는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여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진리를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요즘 의왕시는 이같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최근 나름대로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인구 14만여명, 경기도 전체 면적의 0.5%인 54.003㎢의 의왕시가 내놓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종합대책은 어떤 것인지를 개략적으로 훑어본다. (편집자 주)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 온실가스 배출증가율 OECD가입국중 1위 배출국으로 2009년12월 개최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