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왕시 관내 대형할인매장등에서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가 판매된다. 의왕시는 28일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고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재사용 종량제봉투 5만매를 제작 시 관내 10개 대형할인마트에서 판매토록 했다고 밝혔다. 재사용 종량제 봉투는 유통매장에서 쇼핑봉투로 우선 활용하고, 가정에서 다시 쓰레기 종량제봉투로 사용할수 있어 구입비 절약과 함께 환경도 살리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재사용봉투 확대를 위해 시는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쇼핑봉투로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봉투의 재질과 크기를 보완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자전거 의왕생산공장설립으로 국내 자전거 생산 재도약을 위한 첫 걸음이 내딛어 졌다. 삼천리자전거는 지난 24일 의왕시 현 공장부지에서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상수 국회의원, 이형구 의왕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천리자전거 의왕생산공장 기공식을 갖고 국내 자전거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간 삼천리자전거 의왕공장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자, 8천309㎡의 부지에 완성자전거 연간 10만대 생산이 가능한 규모로 올해 말 준공, 고급자전거 생산을 중심으로 내년 초부터는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삼천리자전거 김석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기공식은 2005년 이후 해외로 이전했던 자전거 생산을 다시 국내에서 재개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의왕시에 자전거 생산공장 설립을 계기로 자전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윤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전거 산업이 녹색성장 시대의 대표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의왕경찰서가 3개월 동안의 더부살이 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단독 임시청사를 마련했다. 의왕경찰서는 20일 상오 고천동 328-10번지 임시청사에서 이형구 의왕시장, 이동수 의왕시의회의장, 홍순광의왕경찰서장을 비롯한 기관장과 경찰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4월20일 개서한 의왕경찰서는 3개월동안 중앙도서관에서 업무를 해오다 고천동 현 부지에 있던 공장을 경찰서 건물로 리모델링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고 양질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새로 이전한 고천동 의왕경찰서 임시청사는 대지 1천222㎡에 연면적 4천43㎡로 지하1층, 지상4층 등 규모로 1층에는 민원실, 교통, 수사·형사, 2층은 서장실, 상황실을 비롯한 경무과가, 3층은 생활안전, 경비, 정보, 4층은 대강당과 식당,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의왕시 발전과 시민으로 부터 사랑받는 민주평통 의왕시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제 14대 회장에 취임한 권오규(43)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민주평통의 역할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면서 의왕시의 발전역량을 하나로 모아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성결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합섬 노동조합 지부장과 위원장을 거쳐 제3대 의왕시의회 의원에 이어 제4대 시의회에서는 전 후반기 의장은 역임하는 등 의왕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왕시 관내에 부지를 매입 공장신설을 추진해온 국내 최대 자전거 생산업체인 삼천리자전거가 지난 27일 시로부터 공장신설 승인을 얻어 국내 자전거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관내 오전동 150-1번지에 부지를 매입하고 공장신설승인을 요청한 삼천리자전거에 환경영향평가, 폐기물관리법 등의 실무종합심의회를 거쳐 공장신설 승인서류를 하루만에 처리해 승인·통보했다. 이에 따라 삼천리자전거는 오는 7월 중순 공장 설립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 내년부터는 자전거를 생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 의왕시 오전동 150-1번지 8천309㎡의 토지에 건축연면적 1만2천701㎡ 지상 3층규모의 생산 조립라인의 공장을 설립 년간 1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자전거 국내 생산을 장려하는 정부의 정책과 향후 시장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생산을 진행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됐고, 시는 특히 고속도로와 연결된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생산과 판매로서의 최적지로 의왕시에 공장부지를 매입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삼천리자전거가 신청한 공장설립승인을 곧바로 처리
올해의 의왕시 여성상 대상자가 선정됐다. 의왕시는 지난 23일 관내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의왕시여성상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7회 의왕시 여성상’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4개부문 후보자 19명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훌륭한 어머니 부문에 신봉수씨(92·청계동), 효행부문에 원용란씨(56·월암동), 봉사부문에 서한주씨(70·내손동), 예능부문에 이영복씨(52·오전동)가 각각 선정됐다. 훌륭한 어머니 부문의 신씨는 1951년 청계동 286번지 서운원 아동보호소를 개원하여 현재까지 57년간 요보호 아동들을 수용, 보호 육성함으로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진출시키는등 소외된 이웃에게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효행부문의 원용란씨는 32년동안 시조부모와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고 또 최근에는 16년간이나 지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시모를 극진히 간호하는등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왔다. 봉사부문의 서한주씨는 현재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장직을 맡아오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른을 공경하는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또한 예능부문의 이영복씨는 시의
의왕시 관내 도서관들의 개관시간이 오는 7월부터 4시간 연장 운영된다. 의왕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및 직장인을 위해 문헌정보실과 디지털정보실을 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의왕시 관내 도서관들의 이용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운영되어 왔으나 오는 7월부터는 오후 10시까지 도서 대출과 반납, 회원증 발급, 인터넷 검색, 사이버 교육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서관을 연장하기로 한 것은 시민의 높아진 독서 욕구에 부응하고 주간에 학교와 직장 관계로 도서관을 이용하기 곤란한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수도권 수출입화물 물류기지인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와 평택항이 정상 업무를 되찾아 가고 있다. 화물연대와 대한통운은 15일 새벽 5시부터 교섭을 재개, 5시 40분쯤 대한통운 택배 기사의 복직 등의 내용을 핵심으로 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문에는 계약 해지자들이 지난 3월15일 이전의 근무조건으로 복귀하고 하기로 했고 복귀 후에는 사측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지 않아야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양측은 또 일체의 민형사상 고소·고발·가처분 소송을 합의 후 3일 이내에 취하하기로 했다. 이후 이날 오전부터 지부 차원의 파업철회 찬반투표를 실시한 끝에 참여 조합원의 76.5%의 찬성을 얻었으며 화물연대는 전 조합원에게 오전 11시부터 업무에 복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의왕기지는 부산항과 광양항 등 장거리운송을 위해 46회에서 49회로 3회 늘린 철도운송 횟수를 화물연대의 업무복귀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파업 나흘 동안 의왕기지는 평소 수준인 평일 5천여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 일요일인 14일에는 평소 670TEU보다 23% 많은 826TEU를 처리했으며 이날도 평일 수준의 물량을 무난이 소화했다. 평택항도 역시 이날 평소
의왕시는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각계 전문가, 시민, 공무원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제1회 yes 의왕 포럼’을 오는 12일 오후2시 시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식 문화 네트워크 기반위에 미래도시의 방향과 성공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다양한 삶의 질 향상 욕구를 시정에 흡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용우 대한지리학회 회장 겸 수도권광역경제포럼 회장의 진행으로 열릴 예정인 이번 포럼에서 이원호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와 송우경 지역발전위원회 연구위원의 ‘수도권 광역경제권 전망과 의왕시 발전방안’, 홍진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조혜영 한국산업단지공단 연구위원의 ‘녹색성장을 위한 의왕시 전략산업 유치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양진홍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이계삼 경기도시공사 본부장의 ‘건강생태회랑 구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끝으로 이재준 협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와 정채효 경동기술공사 부사장의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의왕시 도시계획 및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도 실시된다. 이날 주제발표에 이어 포럼에 참석한 시민, 공무
의왕시는 위기가정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무한돌보미 결연식을 갖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대회의실에서 이형구 시장과 무한돌보미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 결연식’을 갖고 돌봄대상자와 무한돌보미 간 1:1 매칭을 통한 케어중심 무한돌봄사업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된 무한돌보미는 월 1회 이상 지원가정을 방문해 말벗은 물론 애로사항 청취, 신속한 위기상황 대처와 자립에 대한 동기부여 및 격려등을 통해 돌봄대상자들에게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결연식에서 이 시장은 “오늘 무한돌보미들로 위촉된 분들은 여러분들의 봉사가 의왕시를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으로 바꾸는 소중한 일”이라며 “결연을 맺은 무한돌봄 가정에 늘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