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웅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15일 의왕소방서를 방문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최웅길 소방재난본부장은 송병일 의왕소방서장으로부터 2009년도 주요추진업무 및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안전을 위해 소방업무에 정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이어 최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화재취약대상인 제일모직(의왕시 고천동 332-2번지)를 방문하고 소방시설등을 둘러본뒤 제일모직 관계자에게 화재 등으로 인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앞장서서 화재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고맙지요. 매일 도시락을 가져오고 집안 청소까지 해 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최근의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불우이웃들에게 음식을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의왕시 새마을지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 사업의 부녀회원들은 수년째 관내 기업체등에서 밥과 국등을 지원받아 도시락을 만들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들을 찾아 전달해 오고 있다. 의왕시 새마을지회의 푸드뱅크 사업은 식품 및 제과 업체에서 빵과 과자류등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일반적인 것과는 달리 관내 기업체등에서 밥, 국, 반찬등을 위탁 받아 부녀회원들이 도시락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의왕시 새마을지회가 운영하는 푸드뱅크 사업에 동참하는 업체및 기관은 의왕초등학교를 비롯 의왕중, 내손롯데마트, 현대로템, 시몬느, 시청등 6개곳. 이들 업체로 부터 위탁 받은 밥과 국, 반찬은 부녀회원의 손에 의해 도시락으로 만들어져 기초생활수급자 17가구와 독거노인 19가구, 취약계층 6가구, 차상위계층 13가구등 모두 55가구에 지원되고 있다. 주 5일씩 매일 나와 도시락을 만드는 의왕시 새마을지회 푸드뱅크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의왕소방서(서장·송병일)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관내 청계산과 모락산, 청계공원묘지등 주요 등산로에서 건조한 날씨에 산불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병일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등 소방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켐페인에서는 시민의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정착, 산불 및 화재예방 안내문을 등산객들에게 배부하는 한편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에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과 병행하여 등산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등산을 위한 혈압·맥박·혈당 측정등의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송병일 서장은 “최근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건조한 날씨가 오래 지속되는 만큼 등산을 할때는 시민들의 화기물품 반입을 자제해 줄것”을 요청하고 “화재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지 않도록 시민들이 앞장서서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시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벚꽃축제를 마련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청사를 개방하고 이기간 동안 야간에도 청사 주변 벚꽃길의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11·12일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벚꽃 맞이 열린 무대를 마련하고 가족과 친구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1일 오전 10시에는 금년들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두발로 Day’ 행사로 벚꽃향기를 맡으며 시청광장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을 지나 재활용센터, 경기외고를 거쳐 시청까지 돌아오는 걷기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벚꽃산책길에서 전통차 예절 교육과 다식 만들기 등의 시연이 있을 예정이고 열린 무대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의왕국악한마당과 시의 자랑인 꿈누리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축하공연, 난타 퍼포먼스, 청소년댄스, 청소년밸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열린무대에서 의왕풍물단 한마당이 선보일 예정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테마별 무료행사로
의왕소방서(서장 송병일)는 4월 1일 만우절을 앞두고 장난 및 허위 119신고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의왕소방서의 이같은 조치는 매년 만우절이 되면 장난 및 허위 전화로 비상이 걸리고 장난의 정도에 따라 실제로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해 긴급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적기에 소방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학교 및 기관 홈페이지에 장난전화를 금지하는 내용의 홍보 안을 게재토록 하는 한편, ‘화재특별경계근무 100일 작전’과 맞물려 재난 신고시 소방력을 100%가동 대응조치하며 장난 전화로 오인하여 출동하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일선 소방서에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장난전화로 오인 출동할 경우 실제 상황의 출동이 지연되고 그에 따라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낼 수 있다”며 “119에 장난전화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왕시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공직문화 구현을 위한 ‘My job idea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의왕시는 소속 공무원들이 새롭고 창의적인 일 중심의 공직문화를 위해 자기 업무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My job idea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의왕시 모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My job idea 운동은 공무원들이 자기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1인 1개를 제안해 새롭고 창의적인 업무로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로 도입해 추진키로 하는 것. 제안분야로는 부서별, 기능별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동원, 자유롭게 제안토록 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경제위기 극복, 규제계혁등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제안할 경우 심의시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는 오는 24일까지를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 동안 제안을 받아 접수된 제안을 최종 심사한 뒤 최우수 1건, 우수 1건을 선정, ‘그린 코리아, 공무원제안 대공모전’과도 연계해 경기도에 추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운영해온 공무원들의 기존의 제안제도는 공직자들의 관심과 인식 부족으로 참여율이 저조해 제도개선으로 이어지거나 정책에 반영되는 일이 극히 드물었다”면서 “그러
“어린이 보행기, 장난감, 신발등 안쓰는 물건은 기증하시고 무료로 받아 가세요” 최근 의왕시가 경제 악화로 어려움에 있는 영세 서민가정을 돕기 위한 유휴 유아용품 기증창구를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가 운영하고 있는 유휴 유아용품 기증창구는 지역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민가정에 조금이나나 보탬을 주기 위해 쓰지 않는 유아용품을 기증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시 자체 특수시책이다. 지난 12일부터 개설 운영되고 있는 유아용품 기증창구에는 시민들이 기증한 유모차를 비롯 보행기, 신발, 어린이 욕조등 40여점에 이르고 있다. 시는 이같은 기증 운동을 오는 4월10일까지 1차로 기증 받기로 했다. 지금까지 기증받은 물품은 모두 세척과 살균을 거쳤고 수리도 해 놓아 언제든지 관내 영세 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각가정에 1점씩 무상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기증 할 물품이 있는 가정에서는 시 고객만족팀으로 전화(345-2411)통보하면 직접 찾아가 물품을 수거해 오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증하는 시민들에게는 어떠한 불편도 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 수집할 대상 물품으로는 보행기, 장난감, 신발, 도
의왕시는 최근 기후특성상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주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오는 5월 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56개소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방진벽·망설치, 세륜·세차시설의 설치, 통행도로의 살수 이행 등 비산먼지억제시설의 적정 운영에 대해 중점 실시된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위반사업장에 대해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위반사업장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정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민원해결·현장행정 최우선 돼야” “의왕시가 초임지이지만 시를 최고 환경 일류문화 첨단산업 도시로 가꾸어 나가고 시민을 위한 행정의 기틀을 다지는데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07년 12월 처음 의왕시에 부임한 심기보(53) 부시장은 “지금까지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해 왔다”며 “이제는 시청이나 동사무소 책상에 앉아 찾아오는 민원인을 상대하는 과거 행정마인드는 버려야 할 것”이라면서 찾아가는 공직자 자세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부시장은 부임하자마자 이형구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시가 수도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백운지식문화밸리·고천중심지구·부곡 장안지구·의왕ICD지구 개발사업 등 지속가능한 미래 계획도시개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심 부시장은 지난 1999년 국무조정실 행정사무관을 거쳐 2000년부터 도청에서 경제총괄과장, 국제통상과장, 교통정책과장, 지역정책과장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업무 협조기반을 바탕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찰)을 보고 안심하고 중개를 의뢰했습니다.” 최근 의왕시가 관내 부동산 중개업자에 대한 명찰착용제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가 지난 2월부터 관내 부동산 중개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명찰착용제는 무허가 중개업자들의 불법중개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중개업자 본인의 사진이 부착된 명찰을 착용하고 근무토록 하는 제도. 현재로는 시행초기로 강압적인 행정명령 보다는 자율적 참여를 권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중개업자와 중개를 의뢰를 하는 시민들간에는 신뢰를 주고 받을수 있어 이제도가 점차 정착되고 있다. 의왕시는 처음 이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관내 등록 중개업자에게 명찰을 제작 지난 1월말까지 배부 명찰을 착용하고 근무토록 해 최근 시민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주고 있는 효과를 얻고 있는 것. 지난 3월초 오전동으로 이사온 김모씨는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얼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보고 안심해 의뢰를 했고 중개사들로 명찰을 달고 있어서 인지 더욱 친절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같이 명찰 부착으로 인한 중개업자와 시민들간의 상호 신뢰감이 높아지자 최근에는 관내 공인중개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