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수원시지부는 4일 수원보호관찰소에서 시지부 관계자와 보호관찰소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적인 보호관찰대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홍건선 지부장은 “병신년 새해를 맞아 4개 시지부 농협 직원들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같이의 가치’의 의미를 나누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보호관찰소와 협력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는 인력중개사업(☎1899-1152)을 적극 활용, 농가 일손부족 해소 및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NC백화점(NC터미널점)은 설 명절을 맞아 수원시 소재 SK청솔노인복지관과 ‘사랑 장바구니’ 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이랜드의 제1경영이념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소외된 이웃(580가구, 60개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사랑 장바구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NC터미널점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부터 SK청솔노인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가정을 직접 방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NC터미널점 관계자는 “‘사랑 장바구니’ 사업으로 지역 협력 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 가정을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 물품을 전달하는 방문사업과 유통점 인근 소규모 복지시설 등을 초청해 대상자의 필요에 따른 물품 지원과 함께 식사, 문화 활동 등을 진행하는 초대사업이 있다”며 “앞으로 ‘사랑 장바구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 장바구니’ 사업은 이랜드그룹 유통점 대표 직원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 내 물품지원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이상훈기자 lsh@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 회의실에서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법인은 경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수위파주쌀 ‘통일로 가는 길목’의 판매 수익금(10㎏ 1포당 250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매년 약 1천만 원의 기부금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앞으로 사회공헌협약 체결 형태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김민기 국회의원(49·더불어민주당·용인을)이 도내 국회의원으로는 첫 번째, 공직자로는 세 번째로 경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일 오전 경기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김민기 국회의원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 가입으로 김 의원은 경기 91호, 용인 1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김민기 의원은 지난 2006년 용인시의원에 당선된 후부터 의정비 일부를 기부해 왔다. 김 의원의 기부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에도 꾸준히 이어졌고, 10년간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 김민기 의원은 “쑥스럽다. 오히려 나눌 수 있어서 제가 더 고맙다. 정직하고 한눈팔지 않는 늘 이웃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공직자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앞장서 실천해주신 김민기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경기도내 공직자들의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삼성디지털시티는 설을 맞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난 3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만두빚기 행사’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근 삼성전자 상근고문, 정기수 수원지원센터 인사팀장, 임휘용 네트워크사업부 인사팀장, 삼성디지털시티 한가족협의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직접 빚어 만든 ‘떡만두국’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설날 부식세트(쌀, 식용유, 밀가루 등)를 전달했다. /이상훈기자 lsh@
약 3천여명의 직원들 봉사 솔선 매월 급여에서 희망 금액 적립 가족봉사단도 나눔활동 동참 소외이웃에 도시락·연탄 배달 홀몸어르신 건강드림콜 등 호응 전국 누비며 의료봉사활동 훈훈 올해 ‘작은공부방’ 12곳 추가 지역아동들에 희망나눔도 앞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의 실현을 위해 10년간의 미래설계, 공단 운영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비전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도 1만 3천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일반적인 기업과 달리 건보공단은 사회공헌기금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사회공헌단원으로 가입, 매월 급여에서 본인이 희망하는(1천원~5만원까지) 금액을 구좌형태로 신청,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처럼 직원 모두가 사회공헌 봉사단원으로 구성돼 의료봉사, 작은공부방 설치, 도배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 속으로 들어가 봤다.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와 40개 지사에는 약 3천여명의 직원이 사회공헌 봉사단원으로 구성, 이들은 관내 사회복지회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의 70%까지 저리(연2~3%) 대출해주는 제도를 악용, 주택도시기금(옛 국민주택기금) 수십억원을 부당 대출받아 가로챈 사기단 4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사기 등 혐의로 총책 현모(39)씨와 또 다른 조직의 총책 남모(30)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최모(39)씨 등 서류상 임차인과 임대인, 브로커 김모(34)씨 등 총 12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현씨 등은 2013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인천, 안양 일대에 사무실을 차리고 허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 대출신청자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한 것처럼 속여 국민주택기금 수탁은행에서 모두 29차례에 걸쳐 전세자금 19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씨 등은 돈이 필요하지만, 대출자격이나 상환능력이 없는 임차인과 임대인을 모집하고서 이들의 대출조건을 맞추고자 유령회사를 설립해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한 것으로 조사됐고, 나이 어린 임차인들은 심사과정에서 허위 전세대출로 의심받을 것을 우려해 모르는 사람과 위장결혼을 시켜 대출을 받게 한 경우도 있었다. 대출받은 전세자금은 총책 등이 수수료 명목으로 대출금의 30∼3
경기도교육청은 3일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등 교육전문직 122명에 대한 3월1일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전보 3천346명을 비롯해 수석교사 7명, 복귀·복직 102명, 사립특채 8명, 타시도 전입 109명, 타시도 전출 137명, 신규임용 1천26명 등 총 4천735명의 3월1일자 중등교사 정기인사도 단행했다. ▶▶명단 홈페이지 참조 이번 인사는 학교현장 교육활동에 대한 헌신성과 전문성, 지역교육자치 실현 의지를 갖춘 인재발탁을 목표로 교육장 2명, 교육연수원장 1명, 장학관 16명을 공모제로 임용한 것이 특징이다./이상훈기자 lsh@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5.7%로 현지 업체 마이크로맥스(16.1%)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원동력은 보급형 라인업 가운데 저가대에 속하는 갤럭시J 시리즈의 흥행 때문으로 분석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인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5대 가운데 3대는 갤럭시J 시리즈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J2 모델은 이 기간 인도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기준으로도 28.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중국과는 달리 인도에서는 프리미엄은 물론이고 중저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세운 애플은 물론 현지 제조사들과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작년 한해 23% 성장, 총 판매량 1억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작년 인도 스마트폰 시장 수요는 총 2억2천만대로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고
경기도교육청은 3일 9개 평준화 학군의 199개 일반고의 2016학년도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모두 7만5천331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585명(2.1%) 증가했다.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 학교 배정에서 전체 학생의 평균 1지망 배정 비율은 85.1%로 지난해보다 2.82%포인트 높아졌으며 1지망 학교 배정 비율은 부천이 가장 높고 성남이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 85.74%, 성남 78.73%, 안양권 83.97%, 부천 91.67%, 고양 87.42%, 광명 83.98%, 안산 82.94%, 의정부 85.19%, 용인 86.22% 등이다. 추첨은 학생들의 지망 순위를 고려해 학교별로 이뤄졌으며 성별이 같은 쌍둥이는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 배정 학교는 출신 중학교, 각 교육지원청, 고교입학전학포털(satp.goe.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생은 4일 오전 10시 배정된 고교의 예비소집에 응해야 하며 4∼5일과 11∼12일에 등록해야 한다. 전 가족의 거주지가 이전된 경우(5일, 11∼12일), 남·녀 쌍둥이(3∼5일) 등은 신청하면 입학 전 배정 또는 추가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배정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