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3기 수석 졸업자로 수사·정보·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친 엘리트다. 경찰청 정보2과장을 두 차례나 거쳤고, 경찰청 정보심의관 근무 등 정보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다. 최근까지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재직하며 지난달 ‘민중총궐기’ 집회 관련 불법·폭력시위 사범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수사를 총지휘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과장과 생활안전국장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업무 욕심이 매우 많고 추진력이 강하며, 정무적 판단도 정확한 편이라는 평을 받는다. ▲충남 당진(1964년생) ▲경찰대(3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당진서장 ▲경찰청 정보2과장 ▲서대문서장 ▲경찰청 기획조정과장·정보심의관 ▲충남청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대전청장 ▲경찰교육원장 ▲경찰청 수사국장 /이상훈기자 lsh@
경찰대학 1기로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경찰에 입문한 뒤 경찰 내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부드러운 성품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4년 노무현 정권 시절,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했으며 분당경찰서장, 서울 관악서장, 울산지방경찰청 차장, 대구지방경찰청 차장, 인천지방경찰청 차장 등을 역임했다.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3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경북지방경찰청장에 임명됐다가 1년여만에 치안정감으로 승진, 인천지방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울산(1962년생) ▲경북 경주고 ▲경찰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분당서장 ▲서울청 외사과장 ▲관악서장 ▲경찰청 감사과장 ▲울산청 차장 ▲대구청 차장 ▲인천청 차장 ▲경찰청 공감치안구현단장·교통국장·정보국장 ▲경북경찰청장 /이상훈기자 lsh@
순경 공채 출신으로 경찰에 입문해 간부후보 시험에 합격한 뒤 승승장구하며 경찰 수뇌부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홍보담당관을 지내 언론 대응능력이 뛰어나고, 탁월한 업무 능력과 친화력이 좋다는 평가 속에 청와대 경호 지원을 하는 22경찰경호대장을 거쳐 ‘경비통’으로도 꼽힌다. 경찰청 홍보담당관과 경남청 차장 거쳐 경찰청 외사국장·정보국장, 경남청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으로 발탁돼 일하다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수원(1958년생) ▲유신고 ▲국민대 행정학과 ▲연세대 대학원 ▲간부후보 37기 ▲정선서장 ▲원주서장 ▲제22경찰경호대장 ▲영등포서장 ▲경찰청 홍보담당관 ▲경남청 차장 ▲서울청 경찰관리관 ▲경찰청 외사국장·정보국장 ▲경남청장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실 사회안전비서관·치안비서관 /이상훈기자 lsh@
경찰 고위급 가운데 대표적인 ‘고시파’(사법고시)로, 1992년 제33회 사법시험(연수원 23기)에 합격한 뒤 부산 동래경찰서 경비과장으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찰청 법무과장·인권보호센터장·수사과장을 지내며 경찰조직의 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고, 강원청 차장, 경찰수사연수원장, 경찰청 정보통신관리관을 지냈다. 치안감을 달고서는 경기청 1차장, 전남청장으로 일했다. 합리적이며 소탈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전남 장흥(1964년생) ▲전남대 법학과 ▲사법시험 합격(33회) ▲사법연수원 수료(23기) ▲제주청 방범과장 ▲강진서장 ▲경찰청 법무과장 ▲수원중부서장 ▲관악서장 ▲경찰청 인권보호센터장·수사과장 ▲강원청 차장 ▲경찰수사연수원장 ▲경찰청 정보통신관리관·정보화장비정책관 ▲경기청 제1차장 ▲전남청장 /이상훈기자 lsh@
이기창(52) 전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지도부장이 경기지방경찰청 1차장으로 임명됐다. 1986년 경위 공채 출신으로 경찰대를 2기로 졸업했다. 2005년 강원청 태백서장을 지낸 이기창 1차장은 강원청 고성경찰서장, 서울청 종암경찰서장, 경찰청 정보4과장을 역임했으며 호주 맥쿼리대학 공안문제연구소에 파견되기도 했다. 이기창 1차장은 깔끔하고 탁월한 업무처리에 순발력까지 갖춘 정보보안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전남 광주(1963년생) ▲경찰대(2기) ▲태백서장 ▲고성서장 ▲경찰청 정보4과장 ▲종암서장 ▲종암서장경찰청 국외훈련 파견 ▲강원청 차장 ▲경기청 3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이상훈기자 lsh@
서범수(52)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이 경기지방경찰청 2차장으로 임명됐다. 1993년 경정에 특별채용된 서범수 2차장은 2002년 울산청 방범과장, 부산청 교통과장, 울산청 차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13년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2014년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했다. 서범수 2차장은 부산 혜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각각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울산(1963년생) ▲서울대 ▲부산청 강서서장 ▲부산청 남부서장 ▲부산청 수사과장 ▲부산청 동래서장 ▲부산청 부산진서장 ▲울산청 차장 ▲부산청 2부장 ▲부산청 1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울산지방경찰청장 /이상훈기자 lsh@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내 일부 지자체들의 퇴직 공무원 포상금(금, 상품권 등) 챙겨주기는 수년째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특정 지자체의 경우 포상금 명목으로 매년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달하는 시민의 혈세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전형적인 예산낭비 사례라는 지적마저 일고 있다. 23일 경기도와 일선 지자체들에 따르면 수원시는 해마다 정년(명예) 퇴임자에게 포상 명목으로 순금 10돈(37.5g)짜리 행운의 열쇠(210~260만원)를 지급,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3억6천680여만 원(165명)의 예산을 집행했다. 또 고양과 부천, 성남, 포천, 화성 등도 공로·감사패와 함께 격려 차원으로 순금 2~5돈짜리 행운의 열쇠나 금반지, 메달 등을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 양평은 1인당 5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을 보내주는가 하면 안성은 현금 100만 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지자체와 달리 나머지 지자체들은 포상금 명목의 예산 자체를 세우지 않거나 공로패와 소정의 격려금(20~50만원)만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막대한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일부 지자체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
수원시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특수시책으로 구내식당 여유음식 나누기 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 조성된 기부금 300만 원을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 6명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직원 1천314명의 기부로 조성된 기부금은 지난 21일 관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 6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됐다. 이 사업은 정확한 식수예측이 어려운 구내식당 운영에서 발생되는 소량의 여유음식을 직원들에게 판매해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함과 동시에 반찬 준비가 어려운 맞벌이 부부·미혼 직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직원들의 호응도가 높다. 지난 2013년 조성된 기부금 443만7천 원은 어려운 동료 8명에게 50만원씩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1천438명의 직원이 참여, 401만2천 원의 기부금이 조성돼 어려운 이웃 8명에게 각각 50만원 씩 전달됐다. 염태영 시장은 “버려지는 음식물 자원도 활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많은 직원들이 여유음식 나누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연말 추운 날씨 우리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훈훈하고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체납액과 세수확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설정, 운영한 결과 지난 22일 기준 300억 원(이월체납액의 20.2%)을 징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10개월 만에 거둔 성과로 동년대비 과년도 체납액징수율 2012년도(284억7천300만원) 19.0%, 2013년도(234억700만원) 16.3%, 2014년도(261억6천100만원) 18.1%에 비해 높은 수치다. 시는 체납액 특별징수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 체납액 징수 전담조직인 체납세징수단을 신설, 올해에는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체납세징수단은 그동안 부동산공매 142건, 차량공매 147건, 고액체납자 출국금지 12건, 고액체납자 명단공매 101명, 가택수색 10건, 체납자 번호판영치 354대, 예금압류 7천88명 등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징수활동을 실시했다. 정연규 체납세징수단 단장은 “체납 징수 목표액이 조기에 달성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체납세징수단을 중심으로 차량등록사업소와 4개 구청 세무과, 경제교통과가 혼연 일체 돼 문제해결을 위한 직원간 솔로션 구축과 통계도표를 이용 선의의 경쟁
작년 7월부터 이면도로·막다른 골목길 대상 ‘자동차 없는 날’ 운영 동신초교 앞·거북시장·금호동 느림로·황곡초교 앞 행사 진행 눈길 올 행궁동 공방거리·신풍로·금호로·매산시장서 생태교통 문화 확산 거리공연·전통놀이마당·나눔장터·자전거체험 등 특화 이웃간 소통 1.수원시 철도 중심 교통체계로 전환 2. 신뢰받는 첨단교통 관리 시스템 3.자전거 타기 편한 도시 4. 지속가능한 생태교통 수원 조성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성공적으로 치른 수원시가 사람과 환경 중심의 생태교통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보행, 자전거 등 생태교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동차 없는 날(차 없는 거리)’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없는 날’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자동차 없는 문화가 확산되기 쉬운 지역을 선정하고 시민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보행자 중심의 거리문화 행사 등을 기획해 운영한다. 이면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