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겨울시즌을 맞아 전국 주요 스키장 및 해외여행 할인,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전국 주요스키장(용평리조트, 대명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평창, 오크밸리 등)에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리프트권, 장비렌탈 및 스키강습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스피드메이트에서 차량정비를 받을 고객은 NH농협카드 고객레터지 및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할인쿠폰을 제시하면 엔진오일 2만원 할인, 부동액 1만원 할인, 긴급출동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호텔스닷컴에서 NH농협카드로 예약 시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NH농협카드 채움스케치에서는 익스피디아 호텔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및 채움스케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최근 ‘범죄도시’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마석도 형사(마동석 분)가 악질 폭력조직을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관객들이 큰 통쾌함을 느끼며 흥행에 성공했듯이, 보통의 국민들은 ‘경찰관이라면 일반 사람들보다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하는 것은 당연한 바람일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몸짱대회’를 개최해 큰 화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2일 지방청 강당에서 경찰관의 ‘건강한 정신, 강인한 체력’을 견주는 ‘몸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지방청과 각 경찰서에서 예선을 거친 대표 경찰관 148명(남 106명, 여 42명)이 강인한 몸매를 자랑하는 ‘몸짱왕’ 선발 뿐만 아니라 턱걸이, 팔씨름, 악력(손아귀로 쥐는 힘), 체질량 계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력을 겨뤘다. 영예의 몸짱왕은 엄격한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거쳐 부천원미경찰서 순경 성창한이 차지했고, 턱걸이왕은 45개를 한 시흥경찰서 경장 나 국이 수상했다. 팔씨름왕은 7번의 토너먼트 게임을 연속으로 이긴 시흥경찰서 경장 오승민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지난 1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 직원 및 경기농산물지킴이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또 이날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장성근 변호사의 농업인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강의가 열렸다. 지난 5월 경기농산물지킴이로 위촉된 70여 명의 고향주부모임 회원은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산물 생산경영체와 학교급식 납품농가 등을 순회하며 약 270건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위해물질 검사를 통해 경기도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한기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정의 식탁을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경기도의 G마크 인증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농산물지킴이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농협 산하단체인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가 지난 2001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협력사업이다. /이상훈기자 lsh@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가상화폐 시장이 각종 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가상화폐는 발행 기관의 통제 없이 P2P(개인 간 거래)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 사이에서 익명으로 거래되면서 사기와 환치기 등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가수 박정운(52)씨가 가상화폐 채굴기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가상화폐로 돌려주겠다는 다단계 사기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으며,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환치기(불법 외환거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손쉽게 벌 수 있다는 기대 때문에 투기 열풍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직장인 A씨는 “중장년층은 부동산으로 큰돈을 벌었지만, 우리 같은 삼십대 직장인은 자본금도 적고 부동산 규제가 많아 뛰어들기 쉽지 않다”며 “비트코인은 적은 돈으로 쉽게 돈을 불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크게 혹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B씨는 수사기관에 종사하는 한 지인에게서 가상화폐 얘기를 처음 듣고 투자에 뛰어들었다. B씨는 “지인이 올해 초 이더리움에 5천만원을 투자해 올해 6월 8억원 정도로 불렸다는 말을 듣고 나도 투자에 뛰어들었다”며 “
고양 지니어스어린이집 고 미 숙 원장 고양시 일산서구에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에게 희망의 디딤돌을 선사하는 지니어스어린이집(사진)이 있다. 고미숙 원장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의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을 통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의 위기가정 아동, 청소년을 위해 기부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학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동,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고 원장은 “한 부모 가정이거나 가정의 형편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원아들을 볼 때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고 원장은 직접 아이들을 돕기 위한 장학금을 조성해 전달하기도 했다. 고 원장은 “커가는 단계에서 가정의 상황 때문에 힘든 아이들을 도와 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돕고 싶었다”며 후원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 외에도 고 원장은 적십자 봉사회의 일원으로 반찬봉사나 매월 쌀 전달식에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나눔 실천가이기도 하다. 고 원장은 나눔에 대해 “나눔이란 서로의 마음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부천남부·북부지사직원들과 함께 부천시 범박동에서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 장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9월 부천남부와 부천북부지사 현장경영을 통해 겨울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연탄을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기증하기로 하고 기금을 모았다. 영하의 날씨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류재구 도의원과 김종석 도의원,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박국상 경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학과는 최근 이민 변호사를 초청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및 성범죄’ 특강을 개최했다고 학교측이 12일 밝혔다. 이날 이민 변호사는 실용음악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과 증가하고 있는 성범죄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민 변호사는 “음주운전 예방과 성범죄 근절에 대한 기초는 학교에서부터 철저한 예방교육과 근절교육이 시행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을 포함해 예방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는 뮤직아레나, 어피어온스테이지, 공연 채플 등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며 기획사 내방 오디션, 뮤지컬, 드라마, 영화, 연극, 방송 출연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의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무대를 제공 중이다.
경기지역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이 최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일부 지도자들은 급여체계 문제로 이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도자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11일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학교운동부지도자연합회(이하 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소속 회원 130여 명은 지난 9월 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재 비정규직으로 돼 있는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의 고용 형태를 정규직으로 전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통해 이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달 말쯤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내 학교운동부 지도자 중 도교육청 소속으로 급여와 처우개선비 등을 포함해 연봉 3천여만원을 받는 전임코치들과 달리 학교에서 직접 고용해 수익자 부담으로 4천~6천만원의 연봉을 받는 축구와 야구 등 인기종목 일반 코치들의 경우 급여체계 문제로 정규직 전환을 사실상 반대하고 있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인기종목 일반 코치들은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근무 시간 외 추가 교육 등에 따른 시간외 수당이나 보조수당 등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특히
여학생 수십여명을 성추행한 여주시 내 한 고등학교 교사 2명이 파면됐다. 11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어 여주 A고교 교사 김모(52)씨와 한모(42)씨에 대한 파면 처분을 의결했다. 파면 교사 김씨는 인권담당 안전생활부장을 맡으면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여학생 13명을 추행하고 자는 학생 1명을 준강제 추행하는 한편 자신의 신체를 안마해달라는 명목으로 13명을 위력으로 추행하고 4명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또 한씨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3학년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학교 복도 등을 지나가다가 마주치는 여학생 54명의 엉덩이 등을 만진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김씨 등은 최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상 미성년자와 장애인에 대한 성매매 및 성폭력 비위를 저지른 교육공무원에 대한 최소 징계 수위는 해임이다. 이에 따라 김씨와 한씨는 이번 파면 처분으로 공무원 신분을 박탈당하며, 앞으로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된다. 또 징계위원회는 가해 교사 중 한 명의 성추행 사실을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은 11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에서 ‘e-러닝 학습 마일리지’ 성금 2천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 원장, 한영렬 경기도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경기도 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이 경기도인재개발원 e-러닝 교육으로 1년간 모은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전환한 성금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 원장은 “교육을 듣는 사람도 나눔을 함께 동참 할 수 있는 방법으로 e-러닝 마일리지 기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즐겁고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성금은 다양한 나눔의 방법을 제시한 좋은 사례”라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