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신선한 수산물과 명품 새우젓으로 유명한 소래포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2년마다 발표하며, 소래포구는 2015~2016년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포함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 어선이 드나드는 재래포구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현대화된 도시가 공존하는 소래포구는 계절별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어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 주민들도 즐겨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다. 구는 그 동안 소래포구 해오름근린공원 호수 주변을 새단장하고, 인근 폐부두를 정비해 소래포구만의 특징을 살린 새우타워 전망대를 건립하는 등 소래포구를 수도권 제일의 관광형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소래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친절한 서비스와 바가지 없는 상행위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를 비롯해 소래지역 수변경관 조성사업, 빛오
올해 첫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인천시 남동구는 29일 여성가족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강호 구청장을 비롯해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전국 21개 지자체 단체장은 이날 오후 여성가족부 장관과 온라인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 구는 지정 협약식 이후 청사 정문 입구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을 걸고, 문화공간 뜨락에서 소규모 제막 행사를 개최했다. 제막식은 이강호 구청장과 임애숙 남동구의회 의장, 정재호 부의장, 오용환 사회도시위원장을 비롯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구민참여단 5명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구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 심사를 통해 성평등 기반 구축 및 구청장의 의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됐다. 지난 2019년 3월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구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여성친화도시 캠페인송 제작, 남동구 성인지 통계집 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다. 구는 앞으로 5년 간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및 구민참여단 적극 운영 ▲여성친화 공공시설 건축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작 ▲
강풍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인천항의 13개 연안항로 가운데 백령도 등 9개 항로의 운항이 통제된 가운데 28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여객선 등 각종 선박들이 피항해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김효선 간호사(외상프로그램매니저)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외상프로그램매니저는 2001년 입사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로 재직하며 서해 도서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9년 이후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외상코디네이터로 재직하며 2012년 인천권역외상센터가 문을 여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외상프로그램매니저로 지역 내 외상진료체계와 데이터 관리,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 외상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 가정의 예비 초등학생 6명에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하며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 가정 예비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금을 통해 추진했다. 책가방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책가방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아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양동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오극 만수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잘 살펴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27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 신도항 선착장에서 열린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착공식에 참석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착공 버튼을 누르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세계봉사단으로부터 백미 10kg들이 102포(약 3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봉사단은 ‘가슴에 사랑을 손길에 나눔을 봉사에 사랑을 싣고’를 슬로건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7월 쉼터 청소년을 위한 백미를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는 인천하나센터에 탈북민을 위한 백미를 지원했다. 구재규 세계봉사단 단장은 "코로나19사태에도 봉사를 멈출 수 없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탈북민을 생각하는 세계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물품이니 만큼 필요한 이에게 신속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앞으로 남동구청을 찾는 주민들은 마음껏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월부터 스마트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청사 내에서 인터넷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공공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원격교육 등 비대면 행정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와이파이 설치에 대한 요구가 커져 온데다 최근 정보보안지침이 개정돼 공공기관 청사 내 무선 통신망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적극 추진한 사업이다. 이로써 구 직원들의 비대면 행정서비스가 원활해질 뿐 아니라 최근 조성된 북카페(책도란)와 문화공간(뜨락)에서 자유로운 정보 검색과 활용이 가능해져 주민 쉼터 및 소통 공간으로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정보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일상화되면서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통신비 부담이 덩달아 커지는 실정”이라며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구민들의 통신복지를 증진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구는 정부의 5대 국정 목표 및 100대 국정 과제 중 하나인 ‘가계통신비 절감으로 국민 생활비 경감’의 추진을 위해 버스정류장, 공원, 전통시장 등에
인천시 남동구는 ‘제1회 환경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지역 환경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6일 개최된 회의는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후 위원들이 처음 모인 자리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선출, 현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정책위원장은 인천녹색연합 사무국장을 역임한 이장수 인천도시재생플랫폼 대표가 선출됐고, 최문영 인천YMCA 사무처장과 장동우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가 각각 환경행정분과위원장과 구민참여분과위원장을 맡았다. 이장수 정책위원장은 “환경을 둘러싼 갈등은 남동구뿐 아니라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일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각자의 관점도 중요하지만 남동구와 남동구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회의가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부권 생활폐기물 소각장 관련 문제점과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환경성 검토 등 2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구는 현안별 진행 사항과 문제점, 향후 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연수·미추홀구와 남부권자원순환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소각장 건립 예비후보지 철회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인천시에 정식 공문을 제출했으며 이달 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계란 출하가 줄면서 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26일 인천시 연수구 한 대형마트에 계란 구매 수량을 제한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