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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

 

 인천시 남동구는 신선한 수산물과 명품 새우젓으로 유명한 소래포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2년마다 발표하며, 소래포구는 2015~2016년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연속 포함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품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실제 어선이 드나드는 재래포구의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현대화된 도시가 공존하는 소래포구는 계절별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어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거주 주민들도 즐겨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다.

 

구는 그 동안 소래포구 해오름근린공원 호수 주변을 새단장하고, 인근 폐부두를 정비해 소래포구만의 특징을 살린 새우타워 전망대를 건립하는 등 소래포구를 수도권 제일의 관광형 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소래관광벨트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 친절한 서비스와 바가지 없는 상행위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상인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현대화사업 2단계를 비롯해 소래지역 수변경관 조성사업, 빛오름 전망타워, 레이저 빛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부터 소래포구와 늘솔길 공원을 잇는 꽃게 열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소래포구의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남동구에 수도권 명품 해양관광도시라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며 “소래포구 및 남동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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