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최근 경인아라뱃길 일대에서 소방대원 14명을 동원해 수난사고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수상·레저관련 사고 예방 홍보 ▲무료 기초건강검진 및 심폐소생술 체험장 운영 ▲주택용소방시설 의무설치 알리기 등으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와 2019년 중장년층의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윤기 진흥원장은 “중장년층 메이커교육이 인생3모작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가 미세먼지 없는 클린 서구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LNG를 연료로 하는 청소차 3대를 시범운행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한국가스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유진초저온, 타타대우상용차,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청소차 및 믹서트럭의 LNG 차량 개발 및 보급에 협력하는 ‘수도권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LNG차량 기술개발, 제작, 국내 인증 및 도입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LNG차량 3종(암롤 청소차, 노면청소차, 콘크리트믹서차) 시범운행 ▲LNG 충전소 건설, 안정적 공급 및 LNG차량 도입 확대 ▲화물차 및 건설기계 분야의 LNG전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제도 마련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NG를 연료로 하는 청소차 3대(암롤 트럭 1대, 노면청소차 2대)와 콘크리트믹서트럭 1대를 개발해 시범운행 할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노후 경유 차량으로 인해 수도권 쓰레기만 서구로 오는 것이 아니라, 미세먼지도 같이 오고 있다”며 “친환경연료 차량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매립지 출입을 제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해자와 가해자 분리조치를 하지 않아 추가 폭행을 방치한 의혹을 받은 경찰관 5명 중 2명이 경징계를 받게 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청라지구대 소속 A(54) 경위와 B(52) 경위에게 견책 처분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공무원 징계는 파면·해임·강등·정직·감봉·견책 등으로 나뉘는데 감봉과 견책은 당장의 지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경징계에 속한다. 견책을 받으면 6개월간 승급이 제한되고 각종 수당을 받는 데 불이익이 있다. 당시 현장에 함께 출동했던 C(39) 경장 등 3명은 A 경위 등의 지시에 단순히 따랐다는 이유로 경고 조치만 하고 징계위원회에는 회부하지 않았다. 앞서 A 경위 등은 지난 5월 17일 오전 5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한 주점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D(47)씨 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인 D씨와 가해자인 E씨(46) 등 3명을 분리하는 조치를 하지 않아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가해자는 당시 피해자를 위협하고 때리기도 했으나 경찰관들은 이를 소극적으로 저지하기만 했고 후속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이 전국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 전파한 ‘사건별 초동조치 매뉴얼’에는 ‘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인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와 홍보를 위해 ‘제1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1년간 시민의 눈높이에서 인천의 도시재생사업 관련 각종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지역스토리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인천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과 인천에 사업장, 직장, 학교가 있는 생활기반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다. 합격자 발표는 8월 말이며, 선발된 시민기자단에게는 기자증과 소정의 콘텐츠 제작비 등의 활동혜택이 주어진다. 전찬기 센터장은 “이번 시민기자단 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주길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iur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 인천대학교에서 ‘제9회 인천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선거관리위원회와 인천선거벙송토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52개 고등학교에서 소속 학생 2명으로 구성된 52개팀 104명이 참가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난민수용을 확대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결승전에 오른 2팀에게는 8월 2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열린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미래유권자인 고등학생들이 민주적 의사 소통능력을 키움으로써 성숙한 토론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고품질 지역 쌀을 만들기 위해 2022년도 까지 29개소를 지정해 벼 가공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강화군 지역 양곡가공업체 4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에 전수 조사하여 도정시설 현대화를 희망하는 농업법인 및 생산자단체 29개소에 대해 노후 도정시설 연차별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시는 매년 10개소씩 도정시설(도정기, 현미기, 석발기, 색체선별기, 집진시설, 소포장기 등) 설치비용을 2억5천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사용연한 경과로 노후화 된 곡물건조기와 벼 가공(도정)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앞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품질을 고급화하겠다”라며, “안정적인 농가소득보전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친시교육청이 남동구와 지난 19일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교육혁신지구는 지역 10개 군·구 중 7개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남동구 교육혁신지구는 2023년까지 민·관·학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운영하고 인천의 교육역량 및 물적자원을 통해 학교와 연계한 지역특색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연대 및 실현을 위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간의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3개 정책 지표, 6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남동구 교육혁신지구를 통해 배움과 돌봄의 책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력체제가 마련됐다”며 “인천교육혁신지구가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는 오는 24일 ‘부평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소통하는 문화도시 부평, 거버넌스 추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투어,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시투어’는 부평역 5번 출구 방향에 위치한 ‘부평지하상가(모두몰) 외국인관광객 유치 홍보관’에서 시작된다. 박원용 부평지하상가 기획실장과 김하늘 부평문화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운영팀장이 부평지하상가와 문화의거리에 대해 소개하며 이후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투어를 진행, 재즈펍 창고(부평문화로 65번길 17, 2층)로 이동한다. 재즈펍 창고에서 진행되는 주제발표는 지역 뮤지션으로 구성된 재즈트리오의 공연으로 시작되며, 이후 이병민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문화도시 정책’의 이해를 위한 기조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박재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이 ‘부평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의 계단마루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이크하우스에서는 청라호수공원의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있어 잠시 무더위를 식힐 수 있고, 오는 98월 1일까지 버스킹 공연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또 청라호수공원 남서쪽 2천㎡규모의 모래사장에서는 일광욕을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그늘막인 대형 파라솔(5m) 5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주민들이 청라호수공원에서 편히 쉬면서 무더위를 피하도록 이번에 쉼터와 그늘막을 마련했다”며 “여름 무더위를 이기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