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청천2동 행복복지센터는 ‘부평형 찾아가는 행정복지 시스템’ 기반 조성을 위한 ‘집으로 찾아가는 모니터 상담’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관내 거주하는 216세대를 38명의 통장 복지리더(통장자율회)들이 방문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50대 남성이 실내수영장에서 수영하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12분쯤 인천시 서구 모 복지회관 수영장에서 A(52)씨가 의식을 잃고 빠져 있는 것을 이용객이 구조해 이곳 안전요원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준비운동을 마치고 5분가량 자유 수영을 하다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다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수영장에는 다른 이용객 40여명도 함께 수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은 'A씨가 평소 지병은 없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당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앞차가 우회전을 할 수 있게 비켜주지 않자 보복운전을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 6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스팅어 승용차로 B(31)씨의 BMW 520d 승용차를 상대로 보복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제동을 2∼3차례 반복하고 10초가량 정차해 위협했다. 경찰에서 A씨는 "직진과 우회전이 모두 가능한 도로 끝 3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려고 경적을 2번 울렸다"며 "그런데도 앞에 있던 B씨 차량이 더 앞 쪽으로 빼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직진과 우회전이 모두 가능한 차로에서 직진하려는 앞 차량은 우회전하려는 뒤 차량을 위해 비켜줄 의무가 없다"며 "그러다가 정지선을 넘으면 앞 차량은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글로벌 NGO 여성단체인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지난 6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문훈숙 제4대 세계회장 겸 한국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인도, 스리랑카, 네팔, 팔라우 국가의 전·현직 국회의원 15명과 대내외 여성지도자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연합은 UN 경제사회이사회 NGO 포괄적협의지위 기관으로 이날 문연아 세계회장과 최영선 한국회장이 이임하고,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자 자원봉사 애원 이사장으로 활동해온 문훈숙 세계회장 겸 한국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여성연합은 세계여성시대의 도래를 선포하며 ‘하나님의 본연의 창조이상세계 실현’이라는 글로벌 평화운동을 위해 창설한 섭리적 단체로 지난 30여년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참된 모성애를 바탕으로 참가정 가치운동과 참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활동해왔다”며, “여성들은 21세기 남성들과 함께 평화세계를 위한 견인차의 한 바퀴를 담당할 세계사의 주역이 되어야 하며, 힘과 기술의 세기가 아닌 사랑과 평화,심정문화혁명을 통한 문화의 세기를 창건해 나가야한다. 여성연합을 중심으로 창설한 아벨
다방 여종업원에게 필로폰을 몰래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후 성관계를 가진 5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5·남)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쯤 인천 계양구 한 다방에서 이곳 종업원 B(54·여)씨와 C(46·여)씨에게 몰래 필로폰을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방에서 나온 뒤 인근 모텔로 함께 이동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성관계 후 B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옆에 있던 C씨가 지인을 통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도주한 A씨 등 2명을 추적해 이달 4일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 등은 필로폰이 들어 있는 주사기 10개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이 이들의 소변을 채취해 간이 시약검사를 한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성관계는 서로 합의한 상태에서 한 것으로 조사돼 강간 혐의 등은 적용하지 않았다”며 “A씨 등이 마약을 입수하게 된 경로 등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6일 오전 8시 27분쯤 인천시 계양구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인근에서 아반떼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차량 운전자가 가슴 부위를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반떼 차량 등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에서 서울 방면으로 달리던 중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 차량 탑승자 가운데 1명만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10대 부부가 키우던 생후 9개월 된 아이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낮 12시 57분쯤 인천 부평구 한 빌라에서 B(18)씨가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와 경찰은 B씨의 9개월된 딸 A양이 현장에서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B씨는 경찰에서 "전날 밤 아이를 재우고 다른 방에서 잠을 잤는데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남편 C(18)씨와 함께 A양을 양육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학대 피해 가능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양 시신 부검을 의뢰했고 "외관상 학대 흔적을 찾을 수 없다"는 1차 구두소견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양이 학대로 숨졌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는 6일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우 구청장은 “노후에 일자리를 갖는 것은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으로도 큰 의미가 크다”며 “특히, 사업 활동 참여시 안전과 건강유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 십정2동은 최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 음식점인 속초 코다리냉면과 연계해 ‘이웃 사랑 밑반찬 나누기’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속초 코다리냉면에서 밑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 가정 5세대에 전달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최향숙 센터장은 “어린이 식생활과 관련된 식품과학 실험 교육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고, 현장 교육 지원사업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