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최근 올한해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주민 및 기관 등을 선정해 ‘2018 구정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 94명, 기관 및 단체 12명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그간 노고에 대한 축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최근 토지와 지적업무 분야에서 기여한 공이 큰 민간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표창장을 받은 공인중개사 3명,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수행자 1명, 지적재조사사업에 공이 큰 구 경계결정위원회 위원 1명, 공시지가 업무를 수행한 대일감정원 감정평가사 1명,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에 공을 세운 주민 1명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지난 18일 천주교 인천교구와 (구)백령병원을 활용한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장정민 군수는 “천주교 인천교구의 (구)백령병원 기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청소년 문화의 집’ 운영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지난 7월 인천 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진 여중생이 또래 남학생들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한 남학생은 피해 여중생을 성적으로 비방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강간 혐의로 중학교 3학년생 A(15)군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강제추행 혐의로 고교 3학년생 B(18)군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교 1학년생 C(16)군을 각각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A군은 2016년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 여중생 D(15)양으로부터 인근 고교에 다니던 B군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D양의 고민을 듣고 “이를 주변에 알리겠다”며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C군은 같은 해 SNS에 D양을 성적으로 비방하는 글을 올려 피해 여중생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았다. 유족들은 다른 남학생 2명도 D양을 SNS 등에서 협박했다며 추가 고소했으나 검찰에 송치된 학생중 1명이 가짜 SNS 아이디를 만들어 활동했던 것으로 조사돼 불기소 처분됐다. 경찰은 D양과 가해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저장 매체에 남은 정보를 분석) 기법으로 조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천지역 기부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에 따르면 올해 적십자 회비와 기부금 모금 실적이 작년보다 감소했다. 이달 13일까지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24억4천688만원으로 작년 26억6천630만원 보다 2억1천942만원(8.2%)이 줄었다. 기부금도 4억3천56만원이 모금 돼 작년 4억8천351만원 보다 5천295만원(10.9%)이 감소했다. 다행히 후원회비가 10억1천412만원이 모금 돼 작년 9억5천735만원 보다 5천676만원(5.9%) 증가했다. 하지만, 인천적십자는 한해 총 모금액의 50∼60%를 차지하는 적십자 회비가 감소한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모금회)의 연중 모금액도 감소세를 보인다. 인천모금회는 올해 모금액 189억5천100만원이 목표였지만, 이달 13일 기준 106억8천만원을 모금하는 데 그쳤다. 작년 146억3천500만원보다 39억5천500만원(27%)이 줄어든 금액이다. 또, 매년 11월 20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 실적도 13일 기준 16억5천만원으로 작년 20억1천200만원보다 3억6천200만원(17.9%)이 감소
인천 부평구에서 지난해 교통사고로 발생한 부상자가 전년대비 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구는 ‘2018 부평구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부평구의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내년도 부평구 교통안전시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구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부평지역에서는 1천27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016년보다 13.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전년도와 같았으며, 부상자수는 1천768명으로 16.8% 줄었다. 위원회는 ‘2019년도 부평구 교통안전시행계획’에서 내년 부평구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9명 이하로 줄일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위법행위 단속과 교통안전 교육·홍보·캠페인 등의 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에 횡단보도 투광기와 단속용 CCTV 설치 등 어린이 안전 사업을 확대하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개선하는 한편 교통안전시설 보강에도 힘쓸 계획이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서구의 노인인구는 약 5만 여명으로 전체 54만 인구의 10%에 육박하고 있다. 구는 이같은 상황에 초점을 맞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10월 노인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만 65세이상 4천512명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노인들은 집과 가까운 일자리를 원하며,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원했다. 구는 먼저 지역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약 50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또한, ‘실버문화 창출’이라는 목적으로 ‘즐기면서 행복하기 위한’ 일자리가 되도록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내년 검단노인복지관 내 설치예정인 실버카페는 녹청자박물관과의 협약을 통해 공방을 운영해, 노인들의 소득창출과 주민의 사랑방 역할도 하는 지역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재현 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인천 중구는 최근 ‘무의도 도로체계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인천발전연구원은 잠진~무의 연도교 개통으로 교통량이 8배 이상 증가해 현재 경제청이 추진중인 도로공사가 완공되더라도 기능을 다하지 못할것이라는 용역결과를 내놨다. 이에 구는 도로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적정한 기반시설(도로, 주차장 등)의 방향을 설정하고, 현재 도로체계와 경제청이 추진중인 도로개설공사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홍인성 구청장은 “인천발전연구원의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잠진-무의 연도교 개통 후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교통개선에 노력해 달라”며 “3차로 개설 등 무의도 주민 및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이 최소화되도록 민·관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경영자협의회는 최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계양구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정태 회장은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18일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비상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교육은 김기철 민방위 안보전문 강사를 초빙해 ‘21세기 국제정세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