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기초의회들이 잇따라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 부평구의회는 지난 14일 본회의를 열고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연수구의회·서구의회·남동구의회·옹진군의회도 최근 같은 이름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인천 기초의회들이 채택한 결의안에는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경인고속도로의 통행료 폐지를 요구한다는 내용이 공통으로 담겼다. 결의안에는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의원이 올해 3월 대표 발의한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는 내용도 들어갔다. 유료도로법 개정안에는 통행료 수납 총액에서 유지비를 제외한 금액이 건설투자비 총액의 2배를 초과하는 유료도로는 통합채산제 대상에서 제외해 통행료를 폐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부평구의회는 “올해로 개통 50주년을 맞이한 경인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현재까지 걷힌 통행료 수입이 총 1조2천863억원으로 건설유지비 총액인 8천801억원의 247%를 초과했다”며 “국토교통부는 유료도로법에서 정한 통행료 징수 기간 30년을 초과했으나 수납 기간을 연장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경인고속도로 구간 23.9㎞ 가운데 인천 기점에서 서
인천 동구는 내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대기환경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13일 허인환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전형진 박사의 환경감시 및 대기모니터링 연구사례발표로 드론을 활용한 대기환경 모니터링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민원에 대한 오염물질 발생원 확인 및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구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공동으로 드론을 활용해 공장·주거지역 대상으로 민원에 영향을 주는 사업장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점·면 오염원에 대한 냄새종류와 세기평가 등 모니터링 결과를 기반으로 악취DB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발생원을 추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대기환경 환경모니터링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지속적인 관리·감독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원천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사업 활성화 논의를 위한 ‘옹진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8년 사업추진 실적 및 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 계획 보고를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 증대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정규기자 ljk@
발암물질인 다이옥신류 등에 오염이 확인된 인천 부평미군기지(캠프마켓)의 토양 정화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국방부는 캠프마켓 복합오염 토양을 정화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국방부는 입찰을 거쳐 내년 초 업체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본 설계와 정밀조사 등을 거쳐 토양 정화작업에 착수한다. 국방부는 국내에서 다이옥신류 등 복합오염 토양 정화작업을 시행한 사례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미리 땅 일부를 정화해보는 파일럿(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다이옥신류 정화 방식으로는 ‘열 탈착 후 토양 세척작업’이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열 탈착 후 토양 세척은 열을 가해 토양에 붙어있는 다이옥신과 유류를 분리한 뒤 토양을 세척해 중금속을 물로 씻어내는 내용이다. 정화 목표는 100피코그램(pg-TEQ/g : 1조분의 1g) 미만으로 잡고 있다. 환경부가 최근 환경단체 인천녹색연합에 전달한 ‘캠프마켓 오염평가 및 위해성평가 보고서’에는 캠프마켓 반환예정지 22만8천793㎡ 가운데 8만9천830㎡ 토양이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1지역 기준’(공원 등)을 초과한 것으로 산정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국방부는 우선 특별회계 예산
인천 동구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 신청은 내년 1월 18일까지 신청서를 동구 문화홍보체육실에 방문 및 이메일(jk5649@korea.kr)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3개 학교를 최종 선정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
이재현 서구청장은 최근 석남권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생생소통의 날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재현 청장은 “과거 서구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에 대해 석남동은 ‘도시재생 뉴딜 사업’과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및 ‘석남역 더블역세권 개발’로 앞으로 4~5년 후 서구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지난 12일 ‘2018년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료식 및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유학시절 타국에 생활하면서 고향이 그립고 힘들 때가 있었다”며 “문화적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은 지난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로부터 ‘희망2019 나눔캠페인 옹진군 따뜻한 사랑나누기’동참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상품권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정하음 협회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사)계양스포츠클럽은 최근 계산고양골체육관에서 회원 200여 명과 함께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종목에 대한 자체대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800여 명의 회원들이 승패와 상관 없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뽐내는 시간이 됐으며, 클럽회원 간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11일 국제키와니스 북인천클럽으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으로 어린이 비타민 3천240개를 전달 받았다. 국제키와니스는 어린이 국제 봉사 단체로 이번에 기탁된 어린이 비타민은 지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