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주민행복센터에서 ‘제3회 동구청장배 이종격투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이종격투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클럽 110여 명의 일반 선수 및 어린이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이정규기자 ljk@
연평안보수련원은 최근 제주도 원노형 청년회 15명과 인천 서구 재향군인회 26명이 1박2일간의 연평평화안보 교육과정 수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연평도 지역에 대한 의미 있는 평화안보 교육과정이 매우 인상적 이었다”며 “많은 학생들과 사회단체 등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최근 ‘희망2019 따뜻한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김장김치(10kg) 200박스를 계양구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정하음 협회장은 “나눔의 따뜻함을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양구와 인천지역에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 중구 하늘문화센터에서 ‘2018 지역학교 특성화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인천공항공사가 2007년부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예술, 과학, 영어, 진로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공항 인근지역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제공하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이뤄진 교육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자리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19개교 학생 400여 명이 미술공예,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오케스트라, 연극, 탈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키워온 꿈과 끼를 발산했다.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지역학교 특성화사업은 12년 동안 지속된 인천공항공사의 교육공헌사업으로,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국민적 지원과 기대에 힘입어 세계적 공항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는 최근 강화군 평화전망대와 전등사에서 ‘지역사회 통일준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유정학 회장은 “오랜 기간 분단의 아픔이 있지만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지역사회 평화통일분위기 조성 및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인천에서 한 중학생이 집단폭행 후 추락해 숨진 가운데 2대1로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 모 중학교 1학년생 A(13)군이 “동급생과 선배로부터 폭행당했다”며 인근 지구대를 찾아와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40분가량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다른 학교 동급생 B(13)군과 3학년생 C(15)군 등 2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A군은 폭행으로 코뼈가 골절되고 윗니 여러 개가 깨지는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의 부모는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가해 학생들이 B군의 여자친구에게 고백했다는 이유로 아들을 불러내 폭행하고 영상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폭행 동영상에 대해 알게 돼 학교에 사실 파악을 요구했더니 (가해 학생이)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자기가 보낸 동영상과 문자를 삭제하라고 했다고 한다”며 “학교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들을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A군과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폭행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가해 학생 중 1명을 불러서 조사 중인
현대유비스병원은 최근 신장내과 전문의 최상수 과장을 초빙해 신장내과와 인공신장센터의 진료를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과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수련을 마친 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내과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현대유비스병원 인공신장센터는 2012년 개설했으며 2017년 40병상으로 14병상을 추가하여 규모를 확장했다. 만성 신장병 환자들의 원활한 투석치료를 위해 첨단의 의료장비를 확충하는 등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왔다. 이성호 병원장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질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필리핀 산미구엘社와 ‘필리핀 마닐라 신공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 재계 1위 기업인 산미구엘은 마닐라 신공항 개발사업의 우선제안자(민간기업인 산미구엘이 필리핀 정부에 신공항 개발사업 제안)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공항공사와 산미구엘은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마닐라 신공항 사업의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마닐라 신공항 사업은 현재 수도공항인 니노이 아키노 공항의 시설포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리핀 불라칸 지역(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40km)에 신공항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사업방식은 산미구엘社가 필리핀 정부에 사업을 제안하는 ‘민간제안사업(Unsolicited Proposal)’형태로 추진된다. 필리핀의 경우 대규모 인프라 개발사업에서 ‘민간제안사업’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제안한 민간 사업자는 우선제안자의 지위를 가지며, 정부는 제안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승인 절차를 거쳐 제3자 공고(60일) 및 제안서 평가 후 최종사업자를 선정한다. 산미구엘은 지난 2016년 9월 필리핀 정부에 마닐
인천 계양구는 최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및 인천시 군·구 재난 및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행된 행안부 재난관리 평가는 공공기관과 자치단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한 평가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해 CCTV 설치·교체, 폭염과 눈·비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 재난상황실 장비확충 등을 통해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재난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집단 폭행을 당한 중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남·여 중학생 4명이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피해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입을 맞춘 사실이 드러났다. 연수경찰서는 상해치사 등 혐의로 구속한 A(14)군과 B(16)양 등 중학생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1차 집단폭행에 가담한 C(15)양 등 여중생 2명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과 B양 등 남녀 중학생 4명은 지난 13일 오후 5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한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D(14)군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D군은 1시간 20여 분 뒤인 당일 오후 6시 40분쯤 이들의 폭행을 피하려다가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졌다. 사고 당시 A군 등 가해자 4명은 옥상에 머물렀으며 피의자 중 한 명이 “도망가면 더 의심받을지 모르니 자살하기 위해 뛰어내린 것으로 하자”면서 집단폭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말을 맞춘 정황이 드러났다. D군은 지난달 가해자 중 한 명의 아버지 얼굴에 대해 험담을 하고 사건 당일 “너희들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