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노인의학센터는 최근 전국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연합회 정기총회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연합회 소속 80개 요양의료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합회 현안을 청취하고 요양기관 재무회계 및 노무관리 등 교육으로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교육특화 프로그램 개설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올해 여름방학부터 청소년 학습프로그램과 문화 및 각종 체험활동 등을 관내 교육기관 및 각종 문화 관련 기관들과 연계해 진행한다./이정규기자 ljk@
전국에서 가장 느즈막히 진달래를 볼 수 있는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13일 강화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강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올해 10회째로 진달래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상춘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번 축제에서는 진달래 군락지의 화려함과 진달래꽃의 소박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예정이며 고려산과 인접한 고인돌 광장에서는 진달래를 주제로 이색적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수도권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데다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을 본 사람들이 다시 찾도록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도시생활의 복잡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에서 힐링하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영흥 에너지파크 전력홍보관 리뉴얼 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관된 전력홍보관은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체험형 교육교실과 국내 전력산업 전반을 보여주는 전시실과 야외 테마파크로 운영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시립무용단은 지난 10일 봄을 맞아 남동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봄날의 연희 한마당’ 공연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용배 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연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강화지역의 문화유적을 체계적 연구를 위해 설립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가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경주와 부여, 가야, 나주, 중원에 이어 문화재청 소속의 6번째 지방연구소다. 기존 연구기관은 백제, 신라, 가야 등 삼한과 삼국의 문화유적 연구에 치중했지만 강화문화재연구소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고려역사문화유산 등의 연구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청사는 다른 지방 연구소 규모를 고려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7천㎡의 규모로 신축된다. 오는 2020년 완공 계획이며, 위치는 초지대교 옆 황산도에 있는 국유지가 유력하다. 오는 5월까지는 군청사에서 임시로 업무를 보게 되며 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강화고려궁지(사적 제133호)와 연접한 (구)강화군립도서관을 사용하게 된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에는 선사시대와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 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며 “강화문화권 유적에 대한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의 체계적인 연구·관리가 강화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는 한반도의 정신문화의 기원인 참성단과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을 비롯해 다수의 전통사찰이 소재하고 있으며 근
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이용해 부정행위로 국내에서 운전면허증을 딴 A(31)씨 등 시리아인 3명을 구속(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하고 같은 국적B(28)씨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들의 운전면허 학과(필기)시험을 대신 치러준 혐의로 시리아인 C(36)씨를 쫓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서부운전면허 학과(필기)시험장에서 휴대전화 영상통화를 이용해 문제가 적힌 컴퓨터 화면을 시험장 밖에 있던 C씨에게 보여준 뒤 답안을 전달받아 면허증을 딴 혐의를 받고 있다. 옷에 휴대전화를 감추고 시험장에 들어간 이들은 이어폰을 귀에 꽂고 영상통화로 영어로 된 시험문제를 보여주면 C씨가 답을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귀에 꽂은 이어폰을 감추기 위해 모자와 귀마개를 쓰거나 귀가 다친 것처럼 붕대를 감아 감독관을 속였다. 평소 영어를 잘하는 C씨는 이들의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대신 풀어주고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A씨 등 5명은 모두 인천의 한 중고차수출단지에서 일해 운전면허증이 필요했지만, 영어를 잘하지 못해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서구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직접적인 사업비 지원에 나섰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일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 보조사업 대상자 6개소를 선정했다. ‘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적으로 51개소(총 사업비 102억 원)에서 진행되며 구 관내에선 전국 대비 12%인 6개소(총사업비 12억원)에서 시행하게 된다. 1개소 당 사업비는 2억 원(자부담 6천만 원 포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조광목재, 우진목재공업, 아주목재, 산수종합목재, 동오목재, 광덕종합목재 등이다. 앞서 심사위원회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보조사업 공모에 신청한 조광목재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 전에는 신청업체 대표의 사업 필요성 및 도입시설에 대한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구 관계자는 “오는 2018년에는 보다 많은 사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목재산업의 중심지로서 관내 목재생산업 등록 업체는 315개소이며 이중 제재업으로 등록한 업체가 175개소에 이른다. 이에 최근까지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인천 계양구는 박형우 구청장이 지난 8일 작전동 858-2와 효성동 665-38 일대의 주민 쉼터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공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는 폐·공가로 남아있는 관내 빈집을 정비해 주민공동이용시설로 조성하는 ‘한 뼘의 행복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우선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2개월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내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한 뼘의 행복 프로젝트’는 ‘한 뼘의 나눔’, ‘한 뼘의 배려’, ‘한 뼘의 상생’을 기본 정신으로 빈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이나 텃밭 등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한 뼘의 나눔)하고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층의 임대주택으로 활용(한 뼘의 상생)하는 프로그램이다. 철거가 불가능한 곳은 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식(한 뼘의 배려)으로 정비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