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최근 급속히 확산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방지를 위해 관내 방역시설을 방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민윤홍 위원장은 “계양지역을 청정지역으로 유지시킨 비상근무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긴장을 늦추지말고 AI차단 방역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지난 10일 ‘혐기형 및 호기형 바이오리액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은 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제2매립장에 적용, 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한국종합기술, 선진엔지니어링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해 온 실증연구의 성과다. 해당 특허는 매립지내 폐기물 분해를 촉진, 매립지 안정화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첨단 매립지 운영관리 기술이다. 특히 폐기물내 유기물을 혐기·호기적으로 분해시키는 과정을 효율적으로 전환시키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SL공사는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 안으로 제2매립장의 조기안정화를 위한 침출수매립시설환원정화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미등록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사업을 내년 12월까지 연장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현재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 추진으로 미등록 건축물에 대한 건축민원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지만 국·공유지, 지적불부합 등에서 발생하는 민원은 해결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까지 추진키로 했던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연장, 이미 점유해 활용가치가 없는 국·공유지를 과감하게 용도 폐지하는 등 민원 해소 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처리기간 내 미처리되는 민원에 대해서는 처리기간에 관계없이 해결 시까지 추진하며 지적불부합지 정리 및 사용 동의 등의 절차를 적극 이행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 가정3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관내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70여 명을 초청, 떡국과 다과 등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은 떡국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며 어른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부평구의 대표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이하 풍물축제)가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공연으로 선정됐다. 구는 문체부가 주최하는 ‘2017 지역 대표공연 예술제 공모사업’에서 풍물축제가 선정돼 국비 1억8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풍물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접목을 통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열린 마음으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지난 1997년부터 풍물을 테마로 우리 민족의 정서와 심성을 가장 잘 표현하는 민속예술 축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풍물축제는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고 20년간 이어지며 부평지역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부평에서 풍물과 놀이를 통해 사람을 느끼고 함께 시대의 아픔을 해쳐나갈 수 있는 삶의 에너지 충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풍물대축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선진 도시개발 사례 견학을 위해 해외연수단을 이끌고 IFEZ를 다년간 수차례 방문했던 결실을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농민이 원하는 시기에 적절한 임대장비를 제공하는 ‘농기계 은행’을 운영하기 위해 사전 정비를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농기계 은행은 올해 ‘사전예약 임대제도’를 전면 시행, 농민들이 적기에 농사에 필요한 임대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농기계 은행의 장비임대 실적은 2천381농가, 6천579건으로 농가당 평균 2.8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민들의 적기 영농을 도울 뿐 아니라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고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로 인한 전체 경제적인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300억 원 이상이 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장 및 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차한 농기계를 내 것처럼 사용하고 예약을 통한 임대제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 후 입고 시간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이정규기자 ljk@
생활개선강화군연합회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2대 하경순(63)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하 신임 회장은 “적극적이고 따뜻한 리더십으로 회원들의 화합을 추구하고 강화군의 자랑스러운 학습단체로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영흥발전본부는 8일 인천영흥중·고 졸업식에서 우수졸업생 6명 및 성적우수자 6명에게 영흥인재상을 수여하고 총 209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영흥중·고등학교는 발전소 주변지역 유일한 학교로 도시지역 학교 못지 않은 최신 교육시설을 완비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송도국제도시에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제조시설 및 글로벌 R&D 센터가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연구시설 공사는 지난 2015년 12월 인천경제청과 투자계약이 이뤄진 뒤 1년 2개월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내에 건립되는 연구센터는 1만8천220㎡ 부지에 연면적 1만9천154㎡ 규모로 사무동과 공장동, 시험탑 등이 들어선다. 오는 12월 준공 후 내년 2월부터 본격 가동 예정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송도 신공장은 일본 미쓰비시전기와 미쓰비시상사가 각각 80%, 20%의 지분으로 총 305억 원을 외국인직접투자(FDI) 방식으로 투입하는 것으로 일본 미쓰비시전기의 한국 투자 실적 중 최대 규모다. 일본 미쓰비시전기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입지를 활용해 한국 법인을 글로벌 생산 및 연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를 동북아 교통, 물류의 중심이자 우수한 인력과 국제 비즈니스 환경이 잘 갖춰진 곳으로 판단, 신공장 입지를 추진했다. 미쓰비시엘리베이터는 송도 신공장 건립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및 수출 확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매출 증가에 따라 자체 고용인력을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