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올해부터 3년간 개발부담금을 완화해 소규모 개발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군은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이 되는 기준 면적을 상향 조정해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개발부담금을 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완화는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기준 부과대상 기준면적은 도시지역은 600㎡에서 1천㎡로, 비도시지역은 1천650㎡에서 2천500㎡로 조정된다. 그동안 군민들은 지목변경을 수반한 건축물의 건축, 개발행위허가, 공장용지 조성사업 등의 소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감면 혜택이 없어 부담을 떠안아 왔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해빙기를 대비, 오는 3월 31일까지 등산로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 산림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산림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29개소를 비롯, 사방사업 시설지역, 등산로, 농경지와 인접한 산불취약지역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주민 이용이 많은 등산로는 목재데크 계단과 안전로프 휀스, 전망대 등을 육안으로 전수 점검할 예정이며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토사붕괴 및 유실 등의 발생유무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한 재해예방 이행여부와 복구기준 준수여부 등도 면밀히 점검한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소방서는 최근 직원들의 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문화체험활동 일환으로 영화 ‘판도라’를 관람했다고 18일 밝혔다.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직원 간 이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며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 심신안정을 유도, 안정적인 소방활동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
한국마사회 렛츠런 인천부평문화공감센터는 18일 부평5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3천330㎏을 전달했다. 부평 5동은 전달 받은 쌀을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일 렛츠런 부평센터장은 “올해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구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 제품인증획득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구가 전액 지원하며 기업별로 제품 인증획득 후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로 소요 경비를 신청하면 심사 후 일부금액을 지원, 지원대상은 6개사 내외로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소요된 경비 중 건당 300~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옹진군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에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옹진군은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주민들의 정기 건강검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민간의료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섬을 순회하는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순회 건강검진은 지난 17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4월 15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대상은 만20세 이상 옹진군 전체 주민으로 검진항목은 신체계측(5종), 혈액검사(16종), 흉부방사선검사, 심전도검사, 갑상선호르몬검사, 골다공증검사 등 총 37종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 중 희망자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의 5대 암 무료검진이 병행된다. 특히 골밀도검사의 경우 60세 이상 여성만 해당되며 골다공증 확진 시 보건소 또는 지소, 진료소에서 무료투약도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건강검진 실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전 군민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서부경찰서는 부동산 임대사업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을 속여 2억여원을 가로챈 공인중개사 A(43·여)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서구 검암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부동산 임대사업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나눠주겠다고 속여 투자자 B(35)씨 등 9명으로부터 2억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해 검암역 주변 부동산 시세가 오른 점을 노렸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A씨의 고객이거나 인근 주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이정규기자 ljk@d
강화군은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예방 시설 설치를 확대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현재 강화지역은 천적도 없고 번식력이 강해 해마다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고라니를 비롯해 까치, 비둘기 등이 고추, 콩, 보리, 과수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06년 처음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1천89농가에 18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 1억7천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내에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가이다. /이정규기자 ljk@
쉐보레가 17일 올 뉴 크루즈(Cruze)의 신차 공개 행사를 갖고 국내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크루즈는 지난 2008년 첫 출시 이후 전 세계 115개국에서 400만 대 이상 판매된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 9년 만에 새롭게 탄생했다. 올 뉴 크루즈는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대폭 확장된 실내공간을 갖췄으며 고강도 경량 바디 프레임과 GM의 최신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 초고장력 강판을 광범위하게 적용한 고강성 차체를 통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된 6개의 에어백은 360° 전방위 첨단 안전시스템과 연동돼 외부 충격으로부터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지키도록 설계됐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신형 크루즈는 시선을 끄는 감각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섀시, 안전 시스템 등 모든 부분에서 타협하지 않는 변화를 이뤄냄으로써 국내 준중형차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프리미엄 세단이 될 것”이라며 ”중형 세단 이상의 제품 가치를 통해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은 17일 국가중요시설인 인천대교를 방문해 경찰 ‘경계강화’ 비상발령에 따라 북의 도발이나 테러 위협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는 지난 5일 백령도 안보현장 방문과 13일 인천화력본부 테러대비태세를 점검한 데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정규기자 ljk@